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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에 필요한 패스 정보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먼저 구입한 패스가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인데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꼭 고베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했습니다.

금액은 700엔입니다.

간사이 공항 또는 한신난바역 또는 한신우메다역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저는 가기 전 미리 여행사에서 구매를 해 갔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는 곳 찾는데 시간도 걸리니깐

그냥 미리 구입해가는게 편합니다.

할인은 따로 없이 현지와 동일하게 700엔 정가판매였습니다.



 

 

 

 

 

 

 

고베에 가려면 한큐투어리스트패스 또는 한신투어리스트패스가 필요한데

저는 호텔이 난바역에 있었기때문에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두 패스의 차이점은 한큐는 우메다에서만 출발 가능하고

한신은 난바 또는 우메다 두 곳 다 출발 가능합니다.

 

대신 한큐 패스는 고베와 교토까지 이어지는 패스이기 때문에

범위가 더 넓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800엔입니다.

 

 

 

 

 

 

 

저처럼 고베만 관광할 예정이라면 특히 호텔이 난바 근처에 있다면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가 정답니다.

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편도만 410엔이라

왕복으로 이용하면 당연 700엔에 한신 패스를 구입하는게 유리하구요.

 

저는 산노미야역까지 갔다가 다시 모토마치역까지 갔을 때도 이용했고

그리고 한번은 열차를 반대로 타서 다시 돌아와야했는데

그때도 한신투어리스트패스가 다 커버해주어서

정말 고베 가는 날은 교통비가 1도 안들었습니다.

 

완전 유용한 패스였어요. 고베 이진칸 거리도 관광했고

차이나타운이랑 메리칸파크에서 야경도 보고

엄청 알차게 관광하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고베에 간다면 당연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해갈 예정입니다.

오사카 여행 가신다면 특히 고베일정 예정이시면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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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할 때 꼭 필요한 패스 - 교토 1일 승차권 (금액 500엔)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교토에서 하루 정도는 일정을 보내게 될텐데요.

물론 오사카 시내일정으로만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교토는 관광지가 정말 많아서 꼭 시간을 별도로 내어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한큐선을 타면 교토까지 40분정도면 갈 수 있어서 비교적 가깝습니다.

교토로 갈 때 유용한 패스가 있는데 이 패스만 구입하신다면 쉽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교토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패스는 한큐투어리스트와 교토 1일 승차권 두 가지입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려서 생략합니다. 간단히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역까지 가는 한큐선을 탈 수 있는 패스이고 왕복으로 이용한다면 현지에서 직접 요금을 내고 표를 구입하는 것보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교토 1일 승차권 역시 관광객들에게 금액적으로 매우 유리한 패스인데요. 하루종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금액도 500엔이니깐 얼마나 저렴한지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일단 교토 버스 관련 안내 아래 내용을 참고부탁드립니다.

 

 

  • 뒷문으로부터 승차, 앞문으로부터 하차합니다. 운임은 하차시 지불하여 주십시오.
  • 운임은 시내중심부를 운행하는 버스의 경우 어른 230엔, 어린이(6세 이상 12세 미만) 120엔입니다. 단 교외로 운행하는 버스(정리권차)의 경우 승차구간에 따라 운임이 변동됩니다.
  • 시내버스는 행선지마다 버스 전면과 후면 그리고 후문입구 부근에 계동번호와 주행선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  

     

    버스비용이 한 구간당 대부분 230엔입니다. 예를 들어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 내가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할 경우 버스를 타면 요금이 230엔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구요. 다른 관광지로 또 이동하고 다시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왔을 때 이렇게 교토에서 버스를 3번 이상만 탄다면 본전은 뽑을 수 있는 패스입니다. 교토에서 관광지 적어도 두곳 이상은 둘러보니깐 1일 승차권은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대신 간사이스루패스를 구입하셨다면 한큐투어리스트, 교토 1일 승차권은 별도로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토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는데요. 교토 1일 승차권이 있다면 앞문으로 내릴 때 기사분 옆에 있는 요금 통에 패스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넣고 확인 후 다시 뽑고 내리면 됩니다.

    되도록 오전 일찍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버스를 많이 탈 수 있으니 유리합니다.

     

     

     

     

     

     

     

    구간은 교토 대부분의 관광지를 포함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라시야마 지역부터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기온 다 포함이며 후시미이나리신사까지 버스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교토 1일 승차권 구입은 저는 가와라마치역에서 샀는데요. 출발 전 미리 여행사에서 구입가능하기도 하고 교토역 등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기사님한테도 직접 구입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구입해야할 때는 버스안에서 구입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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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여행]  JR 간사이와이드패스 이용해서 특별한 일정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일본 오사카는 교통패스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지역이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정말 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대신 패스가 많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패스가 맞는지 미리 공부하고 따져봐야합니다. 여행을 어떻게 하던지 미리 교통패스를 구입하는게 여행자에게 당연히 유리합니다. 간사이스루패스부터 오사카주유패스, 한큐투어리스트패스, 오사카 1일 승차권 등등 정말 많은 패스가 있습니다. 그래고 오늘 소개해드릴 패스는 JR패스중에 하나인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입니다.
    JR패스도 종류가 많아서 JR간사이패스, 간사이 히로시마패스, 산요 산인패스, 간사이 호쿠리쿠패스 이렇게 세분화 되어있는데요.
    JR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까지 갈 수 있는 패스 이며 더 넓게 오카야마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려고 보니깐 오카야마라는 도시가 참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오카야마를 다녀오는 일반적이지 않은 조금 특별한 일정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5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금액은 8,500엔입니다. 북큐슈레일패스도 3일권이 8,500엔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5일권이니깐 4박5일 이상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유리하다고 할 수있습니다. 물론 3박4일만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이용 가능한 지역은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역, 또는 신오사카역, JR 난바역, 덴노지역 등의 오사카 시내로도 갈 수 있고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오카야마, 와카야마, 시라하마 등까지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사카 4박5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 패스를 활용해서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첫째날은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신오사카까지 가면 좋을 듯 하고 2일차는 히메지 관광 3일차는 오카야마로 가서 구라시키까지 본 다음 다시 오카야마로 돌아와 오카야마 성과 오카야마 시내관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일차엔 교토보더 더 멀리 있는 기노사키 온천이란 곳에 가보고 싶은데요. 간사이와이드패스 적용되는 곳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처음 간다면 당연 오사카 시내 관광과 고베, 교토, 나라 중심으로 봐야겠지만 좀 특별한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오카야마나 기노사키 온천 등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관광지라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관광지이기때문에 그곳에 다녀올 수 있다면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풍경에 이색적인 분위기를 꼭 느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겨울보다는 봄에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벚꽃 시즌에 갈 수 있다면 특히 좋겠지만 그 시즌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래도 되도록 꽃을 볼 수 있는 봄이면은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일차에 가고 싶은 기노사키 온천이라는 곳은 큐슈의 쿠로가와라는 온천마을이 생각나게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온천 패스를 구입하면은 7개의 온천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온천 정말 좋아하는데 온천을 무려 7개나 가능하다니 꿈같은 관광지 인 것 같습니다.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기노사키 온천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료칸에서 제공해주는 유카타를 입고서 산책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알차게 관광하고 마지막 날은 다시 신오사카역에서 간사이공항역으로 돌아온다면 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패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와카야마와 기노사키 온천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만들었지만 여기 외에도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매력적인 관광지만을 쏙쏙 데려다주기때문에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와카아마나 시라하마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시라하마로 가면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솔직히 시라하마도 끌립니다.
    여행 계획이 5월정도로 잡힌다면 2일차 히메지 일정을 빼고 시라하마로 변경해도 될것 같은데 시라하마가 좀 멀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힘들다고도 하고 이건 일정을 조금 더 고민해봐야될 것 같네요.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다는 것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여행은 하는 것도 물로 좋지만 시작 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그 설레임도 참 큰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냥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저 여행만가면 비오기로 유명해서 이번만큼은 제말 맑은 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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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야기2017. 1.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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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 일정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오늘은 오사카 근처에 있는 나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교토와도 가까이에있어서 접근성이 참 좋은 곳입니다.

    나라에는 사슴공원이 가장 유명하지만 동대사나 고후쿠지 그리고 호류지까지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나라는 교토가 일본의 천년 수도로 볼거리가 가장 많지만 나라도 일본 역사상 한 때 수도였던 적이 있습니다. 약 74년동안 수도로 번영했었는데요. 이 시기가 나라시대입니다.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을 본떠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역시 긴테츠 전철을 타고 가는 방법인데요. 긴테츠 나라선은 난바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난바에서 환승없이 한번에 쭉 가서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금액은 560엔이며 40분정도 소요됩니다. 긴텐츠 전철이 아니더라도 JR열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JR 난바역 또는 덴노지역, 오사카역 등에서 탑승후 JR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비용은 똑같이 560엔이며 시간은 환승시간까지 하면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단점은 한번 갈아타야한다는 점 긴테츠 나라역과 떨어져있기 때문에 관광지 또한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대신 장점은 호류지에 가기위해서는 JR열차를 이용해야하기때문에 호류지까지 일정에 넣으실 분들은 JR로 이동하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은 하루 또는 반나절 정도로 잡으면 되는데요. 앞서 언급한 호류지를 가려면 하루 일정 호류지를 제외하려면 반나절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자꾸 호류지를 강조하고 있는걸 느끼셨나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관광지라서 꼭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호류지를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마 호류지를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고구려 출신의 화가인 담징의 금당벽화가 있는 곳이 바로 호류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마 교과서에서 호류지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호류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도 유명하고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있습니다. 일본에 있는 많은 세계문화유산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등록된 곳이 바로 호류지라고 합니다. 그 가치가 정말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규모가 꽤 크기때문에 오전 반나절은 잡아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엔 호류지를 보고 오후엔 사슴공원으로 가서 사슴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오사카여행 완벽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담징의 금당벽화는 화재로 원본이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자리에 모사 그림이 있는데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뭔가 벅차오름이 느껴졌습니다. 기운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호류지를 둘러볼 때 담징의 금당벽화 만으로도 괜히 뿌듯한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기때문에 호류지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호류지를 보고 나왔다면 다음은 나라 시내로 돌아와 도다이지 동대사를 보러 가면 좋습니다. 도다이지는 세계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안치되어있는 어마어마한 대불이 있습니다. 무게가 약 25톤이니 규모가 정말 크다고 보면 됩니다. 동대사의 내부에는 특별한 기둥이 하나 있는데요. 규모가 큰 절이니만큼 기둥 크기도 정말 큽니다. 기둥에 직사각형 구멍이 뚫려있느데 이곳을 통과하면 머리가 좋아지거나 1년동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통과하려고 하는 곳입니다. 동대사를 나와서 다른 둘러볼 만한 곳은 고후쿠지와 가스가타이샤 정도입니다. 너무 절만 보는게 지겹다고 생각되면 바로 나라공원으로 이동해도 됩니다.

    아니면 나라마치라고해서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의 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옛날 가옥들을 둘러보면 꼭 예전 그 시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며 전시시설도 중간중간 있으니 이곳도 일정에 포함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항상 마지막 일정은 나라 사슴공원으로 하세요. 꼭 마지막 일정이 아니어도 되지만 저는 봄날 사슴공원에 앉아서 사슴들 사진찍고 쉬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주위에 가족들이 돗자리를 들고와서 쉬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너무 빡빡한 일정보다는 한 시간, 두 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공원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음악도 듣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나라 공원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대신 한 여름이라면 이건 너무 힘든 일정이니깐 과감히 패스하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사슴 가까이오면 냄새가 견디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나라 사슴공원에서 잠시 쉬는 건 봄, 가을 일정으로 추천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여행가려면 교토도 가야하고 고베도 가야하고 또 나라도 가야하고 하루의 시간이 더 있다면 저는 히메지성까지 보고 싶고 또 하루가 있다면 와카야마의 고야산도 가고 싶습니다. 참 관광지도 많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 오사카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음엔 꼭 오사카 2박3일, 3박4일이 아닌 일주일 정도 길게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다음에 갈 오사카 여행일정은 비록 짧지만 꼭 언젠가는 여유있게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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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는 간사이 오사카 옆에 위치해있는 관광도시 입니다. 교토와 더불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교토는 필수로 가는데 고베는 많이 고민들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고베로 쉽게 이동하는 방법과 고베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베는 규모가 그리 큰도시는 아니인데 항구도시이기때문에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고베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 명소가 있구요. 일본의 3대 야경 중의 하나가 고베입니다. 고베 하버랜드 쪽으로 가시면 아름다운 고베의 야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고베에서 하루 정도 관광하셔도 좋고 시간이 조금 짧다면은 반나절을 관광할 수 도 있겠는데요. 오전이 아닌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고베의 야경은 필수코스이니깐 꼭 둘러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또 고베는 고베의 소고기 고베규가 아주 유명합니다.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일본내에서도 고베규는 좋은 소고기로 알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베규를 제대로 먹으려면 상당히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바라만 봐야할 음식일 수도 있겠으나 고베규를 사용해서 규카츠를 만들거나 돈카츠를 만들거나 하는 요리들도 있습니다. 1000엔대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고베규를 살짝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베규를 꼭 드시려면 런치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런치메뉴는 2000엔에서 3000엔대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베는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고베에 일부러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관광객도 많을 정도로 유명한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고베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도 있을 만큼 유명한 케이크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니시무라 커피도 있고 또 이진칸거리에는 특별한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과는 다른 곳인데요. 1970년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을 개조한 곳입니다. 고풍스럽고 당시의 모습이 완벽하게 재현되어있어서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는 다 동일한 커피맛이라고 할지라도 뭔가 고베의 스타벅스에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베에는 차이나타운도 있는데요. 차이나타운은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니쿠망같은 고기만두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잠깐 들러 고기만두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구도시이기때문에 여러 문화들이 들어와서 그런지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고베로 가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저렴하고 쉽게 가는 방법은 한신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한신투어리스트 패스 가격은 700엔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고베 산노미야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한신전철을 타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로 고베로 가는 방법으로는 한큐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대신 한큐전철 가격은 800엔이기때문에 고베를 가려면 한신전철을 타는게 100엔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신전철의 장점은 한신선은 난바역에서도 출발하고 우메다역에서도 출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을 난바 쪽 근처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큐선은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한번 이동한 후에 열차를 타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난바 출발이라면 한신이 더 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큐투어리스트패스의 장점도 있습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주로 교토를 갈 때 사용하는 패스인데요. 길게는 교토-오사카-고베 이렇게 세곳을 이어주는 패스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교토도 가고 고베도 갈 경우에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가 유리합니다. 또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2일권 1500엔 패스도 있으니 일정을 잘 고려하신 후에 나에게 유리한 패스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신투어리스트 패스는 1일권만 있습니다.

    한큐선과 한신선 외에도 고베는 JR열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JR패스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일정에 따라서 JR패스를 이용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JR열차는 우메다에서 출발합니다. 정확하게는 우메다 바로 옆에있는 JR신오사카 역입니다. 신칸센을 타면 14분만에 이동하기때문에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역도 고베의 북쪽에 있는 신고베역이기때문에 특급이나 쾌속 열차를 이용해서 가면 좋을 듯합니다. 특급 열차도 20분 정도밖에는 안걸립니다. 하차는 산노미야역에서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주의할점은 JR산노미야역과 한큐, 한신 전철의 산노미야역은 건물이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합니다. 건물은 따로 있지만 도보로 2~3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먼 거리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 가능한 킨테츠 전절도 있습니다. 킨테츠 전철은 한큐나 한신보다는 많이 이용안할 것 같은데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나라와 고베를 같이 묶어서 볼 경우에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라로 이동할 때엔 꼭 킨테츠선을 타고 이동해서 나라역에 하차하실 텐데요. 오전에 나라에 도착해서 사슴공원과 동대사등 나라 관광을 하고 다시 이 킨테츠선을 타고 오사카를 지나 쭉 고베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90분 소요되며 금액은 920엔입니다. 이 일정을 소화하시려면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나라의 볼거리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베는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곳이니 오사카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 번 오사카 여행갈 때 고베는 꼭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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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야기2017. 1.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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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하면 어떤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쿠이다오레'란 말이 떠오르는데 쿠이다오레의 뜻은 '먹다가 망한다'입니다. 오사카는 소문난 맛집이 워낙 많아서 일본내에서도 쿠이다오레 오사카,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로 불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먹을 게 많으면 그런 말까지 붙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있는 관광객의 입장으로는 너무 기대되기도 합니다.

    다들 왜 오사카는 먹방여행이라고 하는지 저도 이번에 먹방여행을 제대로 찍고 오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에 가면 어떤걸 먹어야하는지 요즘 찾아보고 있는데요. 라멘부터 우동, 오코노미야키, 돈카츠, 오므라이스 등등 유명한 메뉴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저트 메뉴,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메다 지역이나, 신세카이, 신오사카까지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제가 조사한 맛집은 도톤보리 또는 신사이바시 가까이에 있는 간식 맛집들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골랐으니 저처럼 여행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살짝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홉슈크림
    슈크림 전문점입니다. 겉은 바삭한 빵에 속은 부드러워서 오사카 가면 꼭 먹어야할 추천 디저트입니다.
    이곳은 빵도 크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요. 기본 메뉴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는데 역시 기본 메뉴가 가장 맛있지만 녹차나 쇼콜라가 들어간 슈크림도 인기입니다.
    가격이 160엔 정도로 저렴하니깐 종류별로 사서 하나씩 맛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름에는 슈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은 넣어주는 메뉴도 있다고하는데 이 메뉴는 안먹어 봐서 꼭 먹어보고 싶네요. 슈크림이 정말 가득 들어있어 비쥬얼 깡패입니다.
    위치는 난카이난바역 북쪽출구에서 5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2. 파블로 치즈케이크
    정확하게는 치즈 타르트입니다. 인기 절정의 가게이기 때문에 항상 치즈케이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있는데요.
    지금은 인기가 많아져서 매장이 여러 곳에 있어 비교적 쉽게 구입가능합니다.
    작년 11월에 도쿄에 갔을때도 아키하바라쪽에 매장을 발견했기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사카가 원조라는 사실!
    특히 이 치즈케이크는 굽는 정도에 따라 레어와 미디엄으로 나눕니다.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치즈가 입안에서 몽글몽글하게 퍼지는 감각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레어입니다.
    한입먹으면 달걀 반숙 먹을 때같은 느낌이 나는데 금방 입속에서 사라져버리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상상만했는데도 너무 먹고 싶습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고 난바 도톤보리에도 파블로 가게가 비교적 크게 있으니 구글 지도 켜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3. 코가류 타코야키
    타코야키 맛집중에서 일본내에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사실 도톤보리 시내를 거닐다 보면 타코야키 파는 곳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사먹어도 맛있긴 합니다.
    한국에서 파는 것과 오사카 현지에서 먹는 차이는 정말 크기 때문인데요.
    그냥 시끌벅적한 도톤보리 한가운데서 자리잡고 앉아 뜨거울때 호호 불어먹는 타코야키는 정말 별미입니다.
    어딜가도 대부분 맛있는 타코야키이지만 그중에서 코가류가 특별히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아메리카무라 쪽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삼각공원이 있어서 다들 여기서 모여서 타코야키를 먹는다고 합니다. 무려 타코야키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니 오사카의 전통 타코야키를 맛보고 싶다면 코가류 타코야키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에는 도톤보리 쪽에 있는 타코야키가 아닌 아메리카무라로 이동해서 타코야키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4. 루쿠스랍스터

    루쿠스는 도쿄 여행 당시 하라주쿠에서 먹었었는데 신사이바시에도 생겼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지만 부담없는 가격에 랍스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랍스터롤이 주메뉴인데요. 버터를 발라 구운 빵안에 롭스터 살을 가득 넣어주고 레몬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 더 좋겠지만 유명한 메뉴이니 드시고 싶으시면 별로로 검색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애드센스 도전중이라서 이미지 제외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빨리 마무리해서 제대로 된 포스팅 글을 쓰고 싶습니다)

    5. 551 호라이 만두

    오사카의 명물로 알려진 만두가게인데요. 주먹만한 크기의 고기만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돼지고기 왕만두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피도 맛있지만 육즙이 양파와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오사카 갔을 때 홉슈크림 먹고 바로 옆에 이 호라이 만두가게가 있었는데 그땐 그냥 지나쳤어요. 왜 그랬는지 후회스럽습니다. 한개라도 더 먹고 왔어야하는데 말이죠. 다음 오사카여행가면은 지금 찾아본 것들 다 먹고 올 계획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도 먹고 오고 싶습니다. 덴마크에서 직수입한 크림지츠를 사용해서 더욱 맛있다고 귀국전에 바로 사오면 집에와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렌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마지막 날은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를 사는 걸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세끼 맛집 찾아다니면서 챙겨먹고 중간중간 간식까지 먹으려면 이번 오사카 여행은 정말 바쁠 듯 합니다.

    준비 많이 해서 꼭 성공적인 오사카 먹방 여행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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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수봉's
    일본여행정보2016. 12. 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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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년 오사카 여행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여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자유여행이다보니 항공, 호텔 예약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통 패스는 어떤걸 해야하는지도 정해야하고 또 패스를 정하려고 보니깐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 시내로 어떻게 들어가야하는지 방법도 정해야하더라구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난카이 열차등 여러 방법들이 있으며 어떤 방법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패스도 어떤걸 사야하는지 정해지기 때문에 오늘은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용이 조금 길수도 있으나 오사카 여행 준비중이시라면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편이 있고 김포공항에서도 출발하는 편이 있는데 다 오사카에 있는 간사이공항에 도착합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더라도 국제공항은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고 보면 됩니다. 시내에 오사카 공항이 따로 있긴한데 여긴 국제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헷갈리면 안되구요. 리턴할때 꼭 오사카 공항이 아닌 간사이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고 수하물을 찾고 세관까지 통과하고 나온다면 드디어 오사카에서의 자유여행이 시작되는 것인데요. 처음가는 여행이면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그랬으니깐요. 출입국 신고서 쓰는 것도 어찌나 어렵던지... 하나하나 잘 준비하시면 어렵지 않으니깐 여행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일본은 한국어 표기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국장으로 나오면 표지판을 찾으면 되는데 한글 또는 영어 그리고 한자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한 호텔이 JR오사카역(우메다역)이거나 신사이바시, 텐노지 등일 경우 한번에 가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숙박 또는 첫 일정으로 바로 이동할 예정일 경우에도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도로 사정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차가 밀릴경우는 도착시간을 알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게된다면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은 공항 1층에 있습니다. 입국장에서 버스 BUS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따라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정류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사거나 아니면 미리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은 내리는 역에따라 다르지만 JR 오사카역까지 기본 1,550엔입니다.

     

    다음으로는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난카이 전철은 공항 급행 열차와 라피토 특급열차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급행열차를 타는 방법이 가장 저렴한 방법인데요. 금액은 920엔입니다. 라피토는 할인티켓을 구입하면 1,130엔에 구입가능합니다. 난카이 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철도라고 쓰인 표지판을 찾으면 되는데 역시 한글 표기 되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라는 표시가 되어있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열심히 표지판을 따라 나가면 난카이 전철 간사이공항 역이 나옵니다. 매표소가 크게 있으니깐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라피토를 이용하실 경우는 매표소에서 칸쿠토쿠와리 라피토킷푸라는 티켓(1,130엔)을 구입하시면 되고 저렴한 공항 급행 열차를 타실 경우에는 티켓 발권기에서 1000엔을 넣고 터치해서 920엔 티켓을 바로 뽑으시면 됩니다. 라피토는 왕복권으로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도 구입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급행열차보다는 라피토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자리도 지정석이고 빠르고 쾌적합니다. 급행열차는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JR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JR은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많이 이용하진 않는 방법인 것 같은데요. 대신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가 아닌 교토로 들어갈 때는 대부분 JR열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금액은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1060엔정도 입니다. 신오사카역에 하차하기도 하니 호텔이 신오사카역에 있다면 오히려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것보다 JR을 이용하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역은 난카이 전철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따라서 입국 수속을 하고 나오면 철도라고 쓰여진 한글 표지판을 보고서 똑같이 2층으로 나와 간사이공항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난카이 전철 매표소 지나면 파란 간판의 JR매표소와 개찰구가 있습니다. 티켓은 이 파란간판의 매표소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저것 따져본 결과 라피토 특급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한 것 같아서 라피토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패스도 현지에서 판매하는 1,130엔 패스를 구입하는게 아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왕복권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찾아보니 난카이 라피트 왕복권이 2,040엔에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미리 구입해서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시내로 가는 방법과 패스 하나를 정했으니 2일차와 3일차 일정과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할지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할지 다른 일정과 그리고 다른 패스사용 방법 등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오사카는 패스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공부할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치만 오사카 여행을 간다는 기쁨이 더 커서 그런지 이런 것 준비하는 것도 하나하나 너무 즐겁습니다. 저처럼 오사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꼭 꼼꼼하게 따져보고 잘 준비하셔서 보다 재밌고 알차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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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할 때 유용한 패스로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엔조이 에코카드가 있는데요. 둘다 똑같은 1일 승차권인데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 비교하기!

     

    먼저, 오사카 1일 승차권 입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 및 버스, 트램 등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대신 오사카 시내구간만 적용되기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구간 또는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 우메다에서 산나미야 등 교토와 고베로 가는 구간은 사용 불가입니다.
    오사카 시외 구간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 패스 또는 한큐, 한신 투어리스트 등의 패스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오사카에서 관광을 주 목적으로 다닐 예정이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유리하고 관광보다는 쇼핑 위주의 일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만 시내 교통 수단만 필요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일정 계획을 할 때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을 3번 이상 탈 계획이라면 무조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신오사카역에서 우메다역,우메다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다시 신오사카역까지 이동 이렇게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구간구간별로 끊는 지하철 요금보다 1일 승차권을 구입하는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일본 현지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해야만 합니다.
    관광지 약 30여곳의 할인혜택도 있어서 시간 여유가 없어 관광지 한 곳 정도만 둘러볼 경우에는 할인혜택 받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권이 600엔인데 입장료 540엔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의 경우는 입장료 1,000엔을 900엔에 할인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입니다.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요. 다만 이 패스는 오사카 현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오사카 시내 지하철 티켓구입하는 단말기에서 쉽게 구입가능하며 평일엔 800엔 주말과 공휴일엔 600엔입니다. 미리 1일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엔조이 에코카드를 구입하면 좋고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성인권 밖에 없기때문에 소아와 같이 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소아권이 있으니 소인용 패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소인용 패스 금액은 300엔입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카드 뒤편에 시간과 장소가 찍힌다고 합니다. 주말과 가격차이가 있으니 되도록 주말 이용하시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주말 사용예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미리 구입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하게 할인 혜택도 똑같이 적용되니깐요. 일정을 미리 생각했다가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처럼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일단은 어떻게 일정을 계획해야겠다고 어느정도는 구상을 하신 다음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오사카 시내에서 반나절만 보더라도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유리하고 하지만 나는 오사카 시내에서 관광지를 두곳이상 둘러볼 계획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아닌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해야합니다.
    그리고 여행 첫날 오사카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며 관광지 두 곳이상을 가게 된다면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은 간사이 공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들어가는 요금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첫날 오사카 시내 관광 시에 구입하면 좋은 패스입니다.

    오사카 여행할 때에 패스가 워낙 많아서 무얼 사야할지 고민되시기도 할텐데요. 대신 그만큼 교통 패스가 잘 되어있어서 여행자에게 유리하기도 합니다. 도쿄같은 경우는 유리한 패스가 별로 없으니깐 오사카 여행이 자유여행하기엔 참 좋습니다. 교통비만 절약되어도 여행하는데 크게 절약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럼 다음에는 도쿄 여행 할때 필요한 패스는 무엇들이 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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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야기2016. 12.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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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간사이 오사카 자유여행 4박5일 일정 계획하기>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곳은 일본 오사카지역 입니다. 오사카 지역뿐만아니라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을 다 둘러보고 싶은데요. 그러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서 4박5일 일정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오사카 여행은 내년 봄 쯤에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일정은 미리 정해두고 그에 맞게 항공권이랑 숙박권 그리고 패스까지 예매하려고 합니다. 특히 항공권은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한데 아직 쉴 수 있는 날짜가 정확하게 나온게 아니라서 예약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일정 계획하기에 앞서 먼저 패스권은 어떤 걸 구매할지 결정했는데요.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과 난카이 라피토 왕복권 이렇게 두가지 패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난카이 라피토 왕복권으로 첫째날과 마지막 날에 사용하고 중간날에는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구입하지 않습니다. 오사카 시내 여행보다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일정이다보니 이번엔 오사카 주유패스는 사용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럼 첫날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일차 간사이공항 도착, 난바 시내 이동, 호텔 체크인 후 난바, 오사카 시내 관광

     

    저는 지방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오전 비행기를 타면 대부분 새벽 출발할 때가 많아서 첫날이 자유여행 일정 중 가장 힘든날이더라구요. 그래서 첫날은 난바 주위로만 가볍게 둘러보려고 합니다. 맛있는거 먹고 난바랑 신사이바시 돌아다닌 후 다시 맛있는거 먹고 쇼핑도 조금씩 하는 일정입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난카이 라피토 티켓을 이용해 난바역까지 한번에 이동한 후 난바 근처에 있는 비지니스급 호텔 숙박예정입니다. 후보로는 신사이바시쪽에 있는 컴포트 호텔과 난바역에서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 도미인 신사이바시 호텔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호텔은 한 곳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4박5일이라 1박 정도는 교토로 넘어가도 되지만 짐을 옮길 생각하니깐 더 힘들 것 같아서 호텔은 오사카에 계속 두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갔다 저녁에 다시 돌아올 계획입니다.

    점심식사는 고민중인데 난바 도톤보리에는 맛집들이 많아서 어떤걸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도톤보리 돌아다니면서 타코야끼랑 교자랑 쿠시카츠랑 이것저것 군것질로 채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타코야키는 도톤보리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도 들러서 쇼핑도 살짝 할 생각인데 한꺼번에 다 사면 무거우니깐 조금씩 분배해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2일차 히메지성 이동, 고베 이동, 고베 야경까지 본 후 오사카 난바로 돌아오기

     

    히메지성은 몇년전에 가고서 계속 공사중이어서 못갔는데요. 올해에 새롭게 오픈했지만 뭔가 잘 인연이 맞지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일차에 바로 히메지성까지 이동합니다.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면 히메지성까지 두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베를 지나서 가기때문에 가장 먼 일정이긴 하나 오는길에 고베에 들러서 온 다면 일정이 조금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히메지는 히메지성밖에는 볼거리가 없기때문에 오전에 히메지 성을 보고 바로 고베로 넘어오려고 합니다. 고베에서는 이진칸거리 가서 꼭 가보고 싶었던 컨셉스토어 스타벅스를 들러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베큐도 당연히 먹어야겠지요? 저녁엔 메리칸파크가서 야경까지 본다면 완전 꽉찬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베 차이나 타운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고 하던데 이건 당일 상황봐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면 건너 뛰고 좀 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차이나 타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고베에서 한신선을 타면 또 난바역까지 한번에 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시내에서 숙소는 무조건 난바역 근처여야 합니다.

     

     

    3일차 교토 녹차마을 우지 이동, 교토 관광, 기온까지 둘러보고 난바로 돌아오기

     

    가장 기대하고 있는 3일차입니다. 교토는 언제나 가도 좋은 곳이니깐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당연히 갑니다. 대신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넣지 않고 꼭 보고 올 것들만 쏙쏙 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보통 교토에 갈 때 한큐선을 타고 가쓰라에 들러 아라시야마까지 들어가 치쿠린(대나무숲)부터 보는 일정을 많이 잡는데요. 그다음엔 금각사, 청수사 이동 이런식으로 많이 계획하시던데 저는 녹차마을이 있는 우지로 이동합니다. 우지에는 녹차도 유명하지만 뵤도인이라는 절도 있는데요. 일본 10엔짜리 동전에 새겨진 절이 바로 교토에 있는 뵤도인이라는 절입니다. 여기도 오래전에 딱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선명하게 남을 만큼 참 고즈넉하니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반나절은 시간이 들더라고 녹차마을 우지로 가려고 합니다. 조금 힘들면 녹차 디저트도 유명한게 많이 있으니깐 디저트 사먹으면서 쉬어도 좋을 듯 합니다. 3일차는 여유있게 다닐 계획이니깐요. 그리고 우지 마을을 둘러본 후에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갈 건데요. 후시미이나리에는 빨간 도리이가 가득 채워져 있어 유명한 곳인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우지에서 후시미이나리까지 가까이 연결되길래 다음일정으로 정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 보고나서는 마지막으로 청수사, 기요미즈테라를 가려고 합니다. 교토에 갔는데 청수사를 안보고 오면은 서운할 것 같아서 청수사 일정을 넣었습니다. 3일차는 딱 세곳만 둘러보고 올건데 이렇게 하면 일정이 너무 짧아질까요? 금각사, 은각사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 것 같고 당일 시간이 많이 남으면 니조조, 니조성을 보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찍 오사카 시내로 돌아와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자유여행은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어주는 타임이 꼭 필요합니다.

     

     

    4일차 나라 이동 오후엔 난바로 돌아와 마지막 오사카 쇼핑 즐기기

     

    4일차는 아무래도 오전에 늦잠을 잘 것 같은데요. 전날 교토 다녀왔으면 분명 힘들 것 같아서 4일차도 역시 여유롭게 보내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오전에 일어나서 나라로 떠납니다. 긴테츠 나라선을 타면 역시 난바에서 출발 할 수 있으니 이동이 편할 것 같습니다. 나라역에 도착하면 바로 도보로 동대사(도다이지)로 이동하고 가는 길에 사슴 공원도 들러 줄 계획입니다. 사슴과 오랜만에 만날 것 같아서 조금 떨리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기대됩니다. 여름에 가면 사슴이 냄새가 심한데 봄에 가니깐 괜찮겠죠? 사슴이 너무 큰데 가까이 오면 조금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아서 나라 일정 역시 너무 기대됩니다. 간사이 지역은 둘러볼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4박 5일 일정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입니다. 다음에는 더 길게 계획해봐야겠는데 직장인이 5일 이상 연차를 쓰는건 무리가 따르긴 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요.

    암튼 오전엔 나라를 둘러보고서 오후엔 난바로 돌아와서 다시 도톤보리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체력이 남아있다면 시텐노지 쪽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긴하데 저는 저를 너무 잘 알고있기때문에 아마 난바 시내에 계속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엔 우메다로 이동해서 공중정원 전망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최근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보다 아베노하루카스가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아베노 하루카스 가는 것도 후보 일정 중 하나입니다. 아마 아베노 하루카스로 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일차 짐정리, 호텔 체크아웃 후 짐 맡기기, 난바 시내 둘러본 후 간사이공항 이동

     

    마지막 날입니다. 너무 늦은 비행기를 타면 집에노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에 12시나 14시 정도로 의외로 빠른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은 아무 일정도 없을 것 같아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집에 빨리와서 다음 날 회사갈 준비를 해야하니깐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여행일정을 월화수목금 이렇게 5일을 잡고 집에 돌아와 토일 쉬다가 다음날 월요일 출근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연차를 절대로 사용 못할 예정이니깐 수목금 연차내고 토일까지 붙여서 여행을 가게 될 확률이 99퍼센트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마음 편하게 일찍 돌아오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일본 여행 떠나는 거라서 쇼핑도 한가득 일 것 같고 짐 15키로 넘지 않게 잘 챙기는 것도 요령일 듯 합니다. 나머지 부피가 큰 건 기내에 들고탈 수 있게 나눠야 하고요.   

    이렇게해서 4박5일 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름 완벽하게 계획했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점심이랑 저녁먹을 곳 등 맛집도 찾아야하고 입장료랑 현지에서 얼마 돈을 써야하는지 금액도 뽑아봐야하고 가장 중요한 항공권, 숙박권도 예약해야하고 아직 할일이 많습니다.

    연차 정해지면 바로 항공권 끊을 거니깐 항공권 예약하고서 그 다음 일정들도 이곳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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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을 위한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 안내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적용되는 패스이구요.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

    오사카에서 교토 이동

    오사카에서 고베 이동은 모두 불가능합니다.

     

    오사카 시내만 가능한 패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시내 교통 플러스 오사카 시내 관광지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여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패스라고 할 수 있어요^^

     

     

     

     

    오사카 여행 제대로 하려면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구입해가자 ♬

     

     

     

     

     

     

     

     

     

     

    먼저 오사카 주유패스의 1일권과 2일권의 차이는

    교통 구간이 조금 차이가 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가고자하는 시내 관광지는 일단 다 포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약 30개의 시설 관광지를

    한번에 한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무료입장 가능한 관광지가 정말 많아서

    하루에 다 둘러보기는 어렵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2일권을 구입해서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2일권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역시 다 둘러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북을 보면서 가고자 하는 곳만

    일정을 따로 짜는게 좋습니다.

     

    선호하는 관광지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햅파이브 관람차,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 주택박물관,

    산타마리아호, 데포잔관람차, 돔보리 리버크루즈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추가로 츠텐노지나 시텐노지도 추천합니다.

    아 천연온천 나니와노유까지도 입장가능해서

    역시 주유패스는 1일권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ㅠㅠ

     

     

     

     

     

     

     

     

     

     

    그래도 시간 여유가 없다면 1일권을 구입하는데

    입장료와 교통비를 다 따져본다면

    분명히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대신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전망대 등

    세 곳이상은 가야 금액적으로 유리하니깐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둘러보세요ㅎㅎ

     

     

     

     

     

     

     

     

     

     

    주유패스 사용방법은 카드 승차권만 들고 다니면 되는데요.

    전철이나 버스를 탈때엔 개찰구에 카드를 통과시키면 되고

    관광지에서는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관광지 시설 무료이용 뿐만 아니라

    할인해택이 주어지는 관광지도 있으니깐요.

    가이드북은 잘 챙겨서 다니는게 좋습니다.

     

     

    가이드북 다운받을 수 있는 곳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osaka-info.jp/osp/kr/pdf/guide.pdf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사카 주유패스 가이드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입 가능한 곳은 여행 출발 전 오사카 주유패스를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를 통해

    미리 구입해도 되구요.

    미리 구입하면 할인가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저는 이 방법을 더 추천합니다.

    하지만 깜박잊고 구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간사이공항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일정 계획도 세우시고 오사카 주유패스도 구입하셔서

    오사카 여행 제대로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오사카 1일 승차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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