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인물관계도
그놈이 그놈이다 등장인물 소개
서현주 cast. 황정음
비혼주의자.
그냥 평범한 비혼주의자. 라고 하기에는 예정되어 있던 약혼식에서 장렬하게 비혼식을 치른 전적이 있다. 그녀의 나이 29세의 일이었다. 그로부터 5년이 흘렀다. 혼자 지지리 궁상 떨면서 살 일만 남았다는 어머니의 개탄이 무색하게 나름 잘 먹고 잘 사는 중. 집도 있고 취미도 있고 게다가 능력까지 있어 나름 훌륭하고 만족스럽게 비혼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더하여 직업도 있으나 꼭 이루고 싶은 다른 꿈 역시 있어서 나름 절실하고 패기롭게 현생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웹툰 작가가 되어 인생 2막을 여는 것.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일단 타협한 현재 직업은 웹툰 기획 PD. 별별 웹툰 작가들의 별별 뒤치다꺼리를 하고 별별 수발까지 드는 역할을 맡았다. 인간은 배신할지언정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그녀의 손을 거치는 작가들은 탑 중 탑만을 찍어왔다. 그렇게 잡초 같은 생명력과 불굴의 투지로 업계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던 중 웬걸. 예상치도 못한 논란으로 웹툰 작가라는 최종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백수 직전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꽃 같은 비혼길에 이 무슨 갑분날벼락인가.
그러나 그것은 재앙의 전조였을 뿐. 뒤이어 생전 처음 보는 남자 황지우와 평생 봐온 남자 박도겸이 되게 적극적으로 끼어들면서 전혀 의도치 않았던 인생 2막이 열리게 된다.
황지우 cast. 윤현민
선우제약 대표이사.
심히 젊은 나이에 보란 듯이 높은 자리를 꿰찼다. 그에 대한 대가는 혹독했으나 지우에게 그깟 왕관의 무게 쯤은 별로 무겁지 않은 것이었다. 타고나기를 영리하고 비상했으니까. 잘난 지우가 이끄는 사업이 상승 곡선을 그림에 따라 세간의 관심은 지대하게 몰렸고 자연스레 그를 둘러싼 항간의 소문 역시 무수해졌다. 그중 요즘 가장 핫한 소문은 ‘황지우 게이썰’.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지우에게 안성맞춤인 타이틀인지라 소문의 크기는 멋대로 부풀어졌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그 어떤 것도 해명하지 않은 채 여전히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중.
그런데 요즘 그가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보는 두 사람이 있다. 서현주라는 여자와 박도겸이라는 남자. 도대체 왜?
박도겸 cast. 서지훈
스타 웹툰 작가.
미모만큼이나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주간 연재 1위 자리를 놓쳐본 적 없다. 능력이면 능력 재력이면 재력, 떠나는 여자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만드는 꽃미모까지. 그러나 너무 빨리 모든 것을 가져버린 도겸에게도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가족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만큼은 너무 빨리 도겸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말을 배우기도 전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도겸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은 다름 아닌 현주와 현주의 부모님이었다. 그 손이 참 따뜻했다. 특히 언제나 네 곁에 있어주겠다면서 빙그레 웃던 현주의 손이 참 따뜻했다. 영원히 잡고 싶을 만큼.
김선희cast.최명길
국내 최고 의료 기관인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남편과 일찍 사별 후 홀로 재단을 진두지휘해온 여성 경영인이다. 우아한 미소 뒤에 목표를 향한 실행력과 실행을 위한 잔인함까지 고루 갖췄다. 그러니 남자 형제들을 모두 제치고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아 병원 후계자로 낙점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짧지 않은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한 적도 없었다. 딱 한 번, 단 한 남자를 제외하고는.
그 남자. 아주 오래 전 이름 세 글자 부르는 것도 벅찰 만큼 사랑했던 남자였지만 끝내 가지지 못한 그 남자. 그런데 믿을 수 없게도 그 남자를 다시 본 건 작년 한 뉴스 기사에서였다. 취임과 동시에 선우제약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젊고 영리하고 전도유망한 젊은 경영인, 황지우. 수십 년이 지났지만 꿈에서도 잊어본 적 없던 얼굴이 거기 그대로 있었다. 그때부터 선희의 가슴 속에는 새로운 욕망이 끓어올랐다. 딸 서윤을 황지우 대표와 결혼시키리라. 오래 전 이루지 못했던 단 한 번의 사랑을 딸을 통해 완성시키리라.
한서윤cast.조우리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선희의 딸. 빼어난 미모에 더 빼어난 애티튜드. 날 때부터 엄마가 깔아준 푹신한 꽃길을 최고급 구두만 신고 해맑게 걸어왔다. 더 정확히는 ‘엄마가 골라준’ 최고급 구두만 신고 해맑게 걸어왔다. 오늘 입을 옷, 내일 먹을 저녁, 모레 만날 사람까지. 서윤의 모든 것은 엄마 선희에 의해 정해졌다. 엄마의 말을 거역할 필요도 의지도 없는 서윤은 결혼 역시 당연히 엄마가 정해준 남자와 하는 것이었다. 그 남자는 황지우라고 했다. 그는 엄마의 마음에 쏙 들어보이는 남자였지만 서윤에게는 조금의 곁도 내어주지 않는 남자였다.
도무지 틈이라고는 없는 지우의 철벽과 엄마의 닦달에 지쳐만 가던 어느 날. 서윤은 새처럼 자유롭고 싱그러운 남자를 봤다. 그 남자는 박도겸이라고 했다. 그 역시 서윤에게는 조금의 곁도 내어주지 않는 남자였지만 서윤의 마음에는 쏙 드는 남자였다. 그래서 가지고 싶었다. 처음으로 욕심이 났다. 그 욕심을 따라 도겸이 속한 웹툰 개발팀으로 부서를 옮겼고 처음으로 엄마를 속여가며 도겸에 대한 마음을 계속 키워갔지만 곧 알게 되었다. 현주를 향한 도겸의 지극한 마음을. 그런데도 계속 욕심이 난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거 무지 잘 아는데 자꾸 보고 싶다. 아무것도 아닌 그 남자의 말 한 마디가 자꾸 설렌다.
그놈이 그놈이다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깐 이 드라마는 비혼주의자 황정음이 가장 중심이구요.
집도 있고 취미도 있고 능력도 있어 비혼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중에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윤현민)과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이 적극적으로 끼어들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은 필수다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지 내용이 더
공감 되는 것 같구요.
아마 저와같이 공감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시작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도 있고 능력도 있는 서현주(황정음) 라는 인물이 마냥 부럽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적극적으로 끼어들게 되는 두 남자가 윤현민과 서지훈이라니!!!
완전 이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대표이사와 연하남 사이에서 황정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저는 인물소개만으로는 도저히 못고르겠고 드라마를 직접 봐야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둘다 엄청 다른 느낌으로 셀레게 해줄 것 같아요^^
또 그놈이 그놈이다 예고편 보면서
윤현민과 서지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찾아봤더니
계룡선녀전 드라마를 같이 했더라구요.
연속으로 두편이나 같이 출연해서 신기하네요!
저는 두 배우 다 연기잘하고 호감이라서 반갑고 그렇습니다^^
여기, 아주 여러 가지 이유로 아주 많은 생을 겪고 비혼을 선택한 여자가 있다.
그것만으로도 벅차 24시간 고군분투 중인 그녀에게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평생 봐온 남자가 한꺼번에 들이닥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그녀의 삶은 통째로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반드시 비혼을 사수해야만 하는 여자는 이 매력적인 두 남자들과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랑을 할까?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는 무엇인지 사랑의 가치는 무엇인지 용감하게 묻고 거침없이 답할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사람의 애틋한 연애 일대기이자 유쾌한 비혼 성장기이다.
-그놈이 그놈이다 기획의도 중
마지막으로 그놈이 그놈이다 몇부작인지도 찾아봤는데
총 16부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8주동안 황정음과 윤현민의 로멘틱 코미디 드라마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구요.
JTBC 드라마 요즘 재밌던데 이번에 또 하나의 대작 드라마가 타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들고요.
그럼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모범형사 줄거리부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까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모범형사 줄거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5년 전 여대생과 형사를 살해한 사형수, 그리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그를 체포했던 형사"
하지만 사형을 앞두고 그들 앞에 진실을 향한 새로운 증거들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갈등의 시간 속에 사형집행은 다가오고 진범은 두터운 가면 뒤에서 미소를 짓는데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손현주)이 냉철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오지혁(장승조)과 만나서 진실을 쫓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사형집행을 앞두고
새로운 증거들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진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와 엘리트 형사라니
여기에 사회부 기자 이엘리야까지
완전 줄거리만 봐도 흥미진진하지 않으신가요??
모범형사 인물관계도
모범형사 등장인물 소개
강도창 cast. 손현주
남/45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내가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나 강력팀 형사야” 과학수사도 아니다. 뛰어난 추리능력도 없다. 땀과 발품을 믿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이혼한 여동생 먹여 살리랴, 범인도 잡으랴, 밑에 애들 용돈도 챙겨주랴, 빡빡한 현실에 치여 살던 어느 날. 5년 전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언도 받게 한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납치하고 살해했다는 살인범이 자수를 한다. 여기에 이대철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가 날라들기 시작하고, 5년 전 수사 당시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만약 이대철이 무죄라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 경찰부터 검사, 판사까지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강도창은 형사로서의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이대철의 무죄를 향해 뛰기 시작한다. 순진하게 믿었던 정의란 가치 때문이 아니다. 진범을 찾아서 죗값을 받게 한다고 통쾌한 세상이 오는 것도 아니다. 강도창은 그 어떤 이유로도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모범형사’에 대한 이상향을 찾아간다.
오지혁 cast. 장승조
남/33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이 사건이 정 껄끄러우시면 저 혼자 움직일 게요”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보내고 1년의 휴직 후 인천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다. 오지혁의 냉철함 속엔 칼이 들어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뒤이어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잃었다. 인천 거부인 큰아버지 오정수의 집에서 사촌형인 오종태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다. 이러한 불우한 시절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를 경찰로 만들었다. 큰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1년 여 간 무의미하게 자기 자신을 소비하던 오지혁은 내면의 상처를 잊기 위해 형사라는 일상으로 복귀한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던 파트너 강도창과 강력팀 형사들, 그리고 사형수 이대철의 과거 범죄를 둘러싼 무죄의 증거들. 오지혁은 처음엔 단순히 형사로서 이대철 사건을 처리하려 한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강도창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건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짓밟았던 사촌형 오종태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점점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결국 파트너 강도창, 정한일보 진서경 기자와 깊숙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차가운 시선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가린 그의 가슴은 진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진서경 cast. 이엘리야
여/31세/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범이... 이대철이라고 확신하십니까?” 남보다 조금 늦었지만, 본사가 아닌 인천 주재 기자였지만 상관없었다. 본사 기자가 아니라는 약간의 열등감 따윈 당찬 성격으로 극복한다. 진실을 파헤치고, 억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정한일보라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 덕분이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진서경은 조직 비리를 내부고발 했다가 부당한 징계를 받은 아버지를 잃고 진로를 바꿨다. 진실을 찾아 기사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정한일보 유정석 기자처럼 되고 싶었다. 비록 본사는 아니었지만, 묵묵히 혼자서 돌파하는 힘으로 김기태 인천지검장를 구속시키는 결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기도 하고, 그 어렵다는 본사 입성에도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이 구속시킨 김기태 검사장이 전한 한 마디, “이대철은 무죄”라는 그 한 마디가 기자 진서경을 뒤흔든다. 기자로서의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진실은 드러날 듯 모습을 감춘다. 제보자는 숨진 채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고민하고 갈등하던 진서경은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비겁자들에 맞서기로 한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뼛속까지 경찰 강도창, 차갑지만 상처가 가득한 오지혁이 진서경과 함께 한다. 그들은 형사로, 진서경은 기자로 서서히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오종태 cast. 오정세
남/39세/인천부동산신탁 대표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 아버지가 죽자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에게 선악(善惡)은 없다. 선악이란 그저 힘없는 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만든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1000원을 가진 새끼’. ‘1억을 가진 놈’. ‘100억을 가진 분’으로 구별될 뿐. ‘1000원을 가진 새끼’는 1000원짜리 목숨을 가진 비루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오종태는 오지혁을 1000원짜리로 봤다. 사촌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빌붙는 기생충이라고. 하지만 왜일까, 아버지가 오지혁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였을까, 오종태는 오지혁을 만날 때 마다 그놈의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더럽다. 그런 오지혁이 형사가 돼,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윤지선 사건을 파헤친다는 사실이 신경이 쓰이지만 오종태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겐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 돈, 그리고 뒤를 든든하게 지켜줄 권력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종태는 그렇게,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강도창과 오지혁, 그리고 진서경을 밑으로 깔아보면서.
유정석 cast. 지승현
남/44세/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정한일보 사회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이자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 화려한 이력만큼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유정석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실력도 갖추고 있다. “평범한 팩트 속에는 비범한 팩트가 숨어있다”는 지론처럼, 그의 기사는 감정에 호소하지 않았다. 평범해 보이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묵직한 울림이 있다. 사리를 판별하는 능력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모든 후배 기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형 유정렬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두 팔 걷어붙이며, 결국 함께 형제는 함께 성공가도를 걷는다. 하지만 그 안엔 평생 잊을 수 없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 그리고 유정석은 그 과거로 인해 평생 감춰야만 하는 비밀을 간직하게 된다.
모범형사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까지 보고 나니깐
손현주, 장승조의 수사와
또 같이 협조하게 되는 사회부 기자 이엘리야 이렇게 세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가장 기대되구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여진구과 이헌이라는 왕의 역할과
그리고 하선이라는 광대 역할을 맡았습니다.
1인 2역인데
지금까지 공개된 티져나 예고편을 보면
둘다 너무 매력적인 인물 인 것 같습니다.
임금 양반 두려워 않고 노는 광대 하선!
도승지 이규와 계약을 맺고 가짜 임금 노릇을 시작하고
중궁전의 주인이자 이헌이 본처인 소운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인물입니다.
하선과 소운의 로맨스도
이헌과 소운의 로맨스도 다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이헌의 부인 소운은
몇 년 사이 두려운 존재, 다가설 수 없고
다가서기도 싫은 존재였던 지아비 이헌이
달라짐을 느끼고
처음에는 손바닥 뒤집듯 마음을 바꾸고는 했어서
이번에도 그런 것이겠거니 여겼는데
하선을 통해서 마음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금인 이헌은
얼굴이 똑같은 하선이 나타나자
본인이 짊어진 고통과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그 천한 놈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고 하니
이헌의 운명 또한 아이러니 합니다.
소운이 확실하게 멋있는 캐릭터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이헌이 마음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둘 다 너무 좋은데
본방으로 보면은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왕인 된 남자 인물관계도>
도승지 이규 (김상경)과 하선의
캐미도 뭔가 주목해서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천한 광대에게서 천하를 호령하고 다스릴만한 지존의 자질을 보게 된 이규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에서 가장 존귀한 자리가 임금이라면 가장 천한 자리는 광대였다. 8가지 천한 존재라 하여 사노비(私奴婢), 승려, 백정(白丁), 무당, 상여군(喪輿軍), 기생, 공장(工匠), 광대 등이 있었는데, 광대는 팔천 중에서도 가장 천하다 하여 짐승의 피를 봐야 하는 천한 백정조차도 광대와는 한 상에서 밥을 먹지 않았다 는 기록이 있다.
그런 천한 광대가 존귀한 임금이 된다? 반상의 법도가 준엄하고 귀천의 자리가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는 상상할 수도 없고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임금은 그 피의 계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임금으로서의 자질과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광대 따위가 흉내라고는 하나 감히 임금이 되다니! 그러나 그 상상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비천한 광대 하선이 존귀한 임금 이헌을 흉내 내다가 중전 소운을 사랑하게 되면서 진짜 임금이 되고, 소중한 사람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상을 차지하려는 반정 세력과 살이 찢기고 피가 튀기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하선은 깨닫게 된다. 임금이란, 다 가진 것 같아도 제 사람 하나 온전히 가질 수 없는 외로운 자리란 것을. 용상을 지키기 위해 제 피와 살 같은 사람들도 도려내고 때로는 괴물이 되어야 하는 참혹한 자리란 것을. 진짜 임금은, 권력을 휘두르고 재물을 누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백성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고 희생해야 하는 자리이고, 좋은 임금은, 백성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광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왕이 된 광대와 그 광대를 사랑하게 된 왕후, 그리고 두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나라를 위해 치욕을 감수하고 충심을 바치는 충신의 이야기... 누군가는 가짜라 하지만 그들에게만은 진짜인 이야기... 그 뜨겁고 치열한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날렵한 몸에 딱 떨어지는 수트를 입고 현장을 누비며 정중한 말투와 태도로 상대방의 허점을 도발하는 심리수사에 능한 우태석은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타고난 형사다. ‘죄지은 자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한다’가 철칙이고 ‘무슨 짓을 해서라도 범인은 잡고 만다’가 원칙이다 보니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으로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는 청인중부서의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초보 순경 시절의 태석은, 자신의 판단 착오로 꿈 많은 여고생의 인생이 파탄에 이르게 된 걸 평생 후회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를 살해한 용의자로 선재를 만나게 된 태석은 조력자인지 훼방꾼인지 도무지 의중을 알 수 없는 선재와 은밀하게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공조하게 되는데…
은선재cast 이설
명강일보 사회부 기자, 사이코패스. 31세
선재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타고난 천재다. 천재임을 숨기려 들지 않고, 칭찬 받는 것도 좋아하고, 자랑하는 건 더 좋아한다. 뭐든 잘하기 때문에 세상에 어려운 것도 없고,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감정은 느끼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총명하기에 속이는데 익숙하고, 조종하는데 능숙하고, 그래서 누구보다 잔인했다. 어두운 폭력성과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광기를 숨기고 있는 태석은 자신과 꼭 닮아있었다. 유일하게 자신이 인정하는 태석이기에, 그를 조롱하고 시험하고 핍박할 수 있는 자격은 오직 자신에게만 있다고 여긴다. 그의 반응을 궁금해 하면서 선재는 기쁨을 찾았다. 그래서 선재는 그가 알든 모르든 그의 은밀한 조력자가 되기로 한다.
전춘만cast 박호산
청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45세
태석과는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경찰학교 교관일 때 태석을 만났고, 머리도 좋고 FM맨인 태석을 마음에 들어 했다. 과거 권수아 살인사건에서 태석이 목격자로 찾은 배여울을 통해 범인을 잡고 공을 세울 생각이었지만, 범인으로 지목된 장선호(장형민)의 부모가 지역 유지로 서장과 막역한 사이인 것을 알게 되자 메뉴얼이라는 핑계를 들어 여울에게 선호와 대질심문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춘만의 비리 행위를 알게 된 태석이 감찰에 고발하면서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되는데..
장형민cast 김건우
청인지검 검사. 연쇄살인마. 개명 前 이름 장선호. 33세
머리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남. 태석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살인마다. 13년 전, 같은 학교를 다니던 권수아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고, 태석은 유일한 목격자 여울을 찾아냈지만 형민을 두려워한 여울은 자신이 목격자임을 철회했고 며칠 후, 실종됐다. 자신의 정체를 유일하게 눈치 챈 태석의 추적을 피해 장선호에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살인 행각에 나서는 장형민. 검사가 된 형민은 완벽한 이중생활을 바탕으로 영장 청구와 기소라는 검사의 특권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법망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청인지검에 부임한 뒤, 형민은 태석과 재회하게 되고 그렇게 두 남자의 두뇌게임이 시작되는데…
연쇄살인마인 김건우와
신하균의 치열한 두뇌게임이 이 드라마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NS 팀원들까지 더해져서
더 풍요로운 드라마가 탄생 할 듯한데
오랜만에 진짜 드라마가 나타고 할 수 있겠네요.
신하균 배우는 믿고 볼 수 있고
나쁜형사 드라마도 원작이 있다면
내용 탄탄할 것 같구요!
나쁜 형사, 정의를 묻다
정의(Justice) 실현의 가장 큰 어려움은 정의를 정의(Define)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눈 앞에 아동 납치 용의자가 있고, 피해자 아동은 납치되어 사라진 상태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피해자 아동을 구해야 할까, 혹시 억울할 수도 있는 용의자를 위해 절차를 지켜야 할까, 피해자 아동이 당신의 아이이거나 가족이어도,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나쁜 형사'는 우리 사회가 생각해봐야 할 다양한 정의를 질문한다.
나쁜 형사, 스타일을 입다
오랜 잠복과 피곤에 쩔어 헝클어진 머리와 냄새나는 양말, 범인을 잡기 위해 언제라도 뛸 준비가 되어 있는 점퍼와 운동화.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여진 형사 캐릭터와 우태석은 스타일부터 다르다. 깔끔한 셔츠에 바디 라인을 따라 딱 떨어지는 수트를 입고 현장을 누빈다.
우태석은 몸이 마음을 만들고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에 수트를 고집한다.
형사도 옷을 갖춰 입어야 젠틀한 태도를 몸에 익히고, 그래야 세상도 형사를 존중할 수 있다고 태석은 믿는다.
나쁜 형사, 매혹적인 사이코패스와 만나다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무슨짓을 해서라도 잡고 싶어 하는 우태석 범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수사해온 우태석을 알아본 사이코패스 은선재.
용서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그들을 사적으로라도 처단하고픈 욕망에 시달리는 태석에게 선재의 부추김은 악마의 유혹이다.
과연, 태석은 선재라는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의를 쫓는 형사로서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대표와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선결(윤균상)과 오솔(김유정)! 둘의 징한 악연은 계속되고 회식 후 오솔을 바래다주는 길에 도진(최웅)과 마주한 선결! 도진의 손에 이끌려가는 오솔의 모습을 보고 선결은 자신도 모르게 오솔을 붙잡게 되는데 청소복을 입고 다시 마주하게 된 오솔과 도진! 그리고 본 모습을 드러낸 도진 앞에서 초라해진 오솔! 그리고 오솔의 눈앞에 우연히 나타난 선결! 악연으로만 생각했던 둘 사이에 벌어진 사건은?
성적은 '9등급'이지만, '땐'스 스'뽀'츠는 잘하고 싶다!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 그곳에 춤을 추는 여상소녀들이 있다.
하지만 즐겁게 춤을 추며 넘기엔 세상도, 열여덟 소녀들의 삶도 만만치만 않다.
완뚜쓰리뽀 앤 완뚜쓰리뽀! 열여덟 소녀들의 '땐뽀'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드라마는 뭔가 엄청난 목표를 향해 분투하는 아이들이 아닌,
각자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기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점에서 여타 성장물과 같지만 드라마에서 아이들이 이룬 성취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성장, 완성의 카타르시스가 아닌
오히려 무사히 위험한 다리를 지나 건너편으로 간 아이들에 대한 대견함 같은 것이다. 드라마에서 아이들의 성취는 취업이나 진학에는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완벽한 차차차 스텝과 실수 없는 공연 정도다. 그 작은 것들로 인해 아이들은 넘어지고 깨지기 쉬운 열여덟 소녀의 시간을 넘어 무사히 어른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부디 이 드라마가 열심히 살지만 여전히 자신의 삶이 보잘것없다고 부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잘해오고 있다고,
- 장선결에게 청소란?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 나아가 전 인류적 사명(?)을 가지고 세상을 깨끗이 만들어낼 숭고한 행위
꽃미남 청소 업체로 유명한 청소의 요정의 젊은 CEO. 준수한 외모, 훌륭한 기럭지, 거기에 자수성가형 젊은 CEO라는 타이틀까지 붙으며 각종 매스컴이나 강단에서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대세남이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병리학적 학명 mysophobia 다시 말해 ‘불결 공포증’.
흔히 말해 결벽증이라 불리는 이 강박증이 처음 시작 된 건 뚜렷하지 않으나 아주 어릴 적부터 청결에 대해서라면 유난스러울 정도로 신경을 쓰던 선결은 7년 전, 미국 유학 당시 (유학이라 말하고 원정 치료라 읽는다) 차회장에 의해 강제로 다니게 된 메이요 클리닉(강박증 및 불안장애 클리닉)에서 만난 포어 박사로 인해 자신의 결벽을 긍정적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일환으로 귀국 후 곧바로 청소 회사 설립에 돌입했다.
물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강박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 처음 자신의 병을 고치고 싶어 시작한 일이건만 이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청결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되는 선결. 이왕 이렇게 된 거 온 세상을 깨끗하게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사 일에 몰두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들과의 터치, 스킨십 따위에 질겁한다. 장갑과 소독제는 그의 필수품. 덕분에 제대로 된 연애도, 인간관계도 맺어 본 적이 없다. 그건 가족 관계 역시 마찬가지.
그러던 어느 날, 선결은 청소기 ‘금자씨’의 가출 소동을 겪으며 자신과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한 여자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 더럽고 칠칠맞은 걸로도 모자라 감정 표현에 한 없이 솔직해 당황스러울 정도인 이 여자.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드는 행동만 해대는 이 여자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선결 마음의 빗장을 열기 시작한다.
길오솔김유정
취업준비생
“내가 게을러서 안 씻는 게 아니야. 지금 나한텐 씻는 것도 사치란 말야.”
- 길오솔에게 청소란? 다 오르면 다시 내려와야 하는 등산처럼 치우고 나면 금방 다시 더러워지는 무의미한 일
부스스 정돈 안 된 머리, 만년 교복이 된 무릎 나온 추리닝, 라면 국물, 김치 국물 튄 티셔츠. 여자이기를, 아니 인간이기를 포기한 취업 준비생.
다른 친구들이 취업성형을 하고 고가 스피치 학원을 끊을 때, 오솔은 독서실비 20만원을 아끼기 위해 총무라는 이름으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고 주말엔 카페와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어왔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하루는 유독 힘들었고 그렇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져 씻는 것도 방을 치우는 것도, 귀찮음을 넘어서 버거워진지 오래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진 육상부 허들 선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신 후로는 운동을 그만 두었지만, 살아가며 문득문득 삶이란 400미터 허들 경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많다. 넘어도 넘어도 또 그 앞을 버티는 또 다른 장애물들과 끊임없이 마주해야만 하는, 어리지도, 그렇다고 성숙하지도 않은 나이.
올해 꼭 취업에 성공하리라, 이 악물고 별 보며 일어나 별 보며 돌아오는 빡센 생활을 해내고 있는 오솔에게 그나마 남은 삶의 위안이라고는 짝사랑 도진 선배를 바라보는 것.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이용한 도진의 본모습을 알게 된 오솔은 지난 3년간의 짝사랑을 아주 치욕적으로 끝맺게 되고, 그 비참하고 비루한 자리에서 또 다시 선결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오솔은 몰랐다. 자신이 악연을 몰고 오는 이 남자의 청소 회사에 취업하게 될 줄은. 그리고 이 병적으로 깔끔을 떠는 남자와 지독히 괴상한 사랑에 빠지게 될 줄은, 더더욱 말이다.
최군송재림
미스테리 옥탑방 백수
최군에게 청소란? 사람의 마음 속 묵은 때를 벗겨내는 일
오솔 집 옥탑방에 살고 있는 청년. 허우대는 멀쩡, 아니 훤칠한데 하고 다니는 꼴은 딱 동네 백수 형이다. 쭈쭈바 쭉쭉 빨고 만화책 옆에 끼고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 그런데 저 동네 백수, 의외로 바쁜 일상을 보낸다.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좀 이상한 사람들이 최군의 옥탑을 자주 드나든다. 하루는 인사이드 아웃에나 나올법한 슬픔이 같은 여자가 눈물을 닦으며 나오고 또 다른 하루는 신기 잃은 점쟁이가 또 다른 하루는 자신을 의사라 말하는 웬 멀쩡한 신사가 왔다 갔다 하는데 대체 저사람, 뭐하는 사람이지, 싶다.
오솔부와 내기 장기를 두며 친분을 톡톡히 쌓더니 어느 날은 집에 와서 밥도 차리고 청소도 하고 오돌이 공부도 봐주는 등 오지랖이 태평양이다.
때로는 한없이 푼수 같다가도 오솔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데 한 번씩 멀끔한 옷을 입고 나타나면 그간 숨겨둔 멋짐들이 폭발해 뭇 여성들 눈 돌아가게 만드는 훈남 오빠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소개>
▶ 극과 극의 로맨스 드라마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가 결국엔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얼마나 흥미로운가. 이 드라마는 결벽증 남자와 청소를 포기한 여자, 극과 극의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 청춘 힐링 드라마 저 숲의 나뭇잎 중 흔들리지 않는 잎이 있을까? 멀리서 보면 모두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도 가까이 다가가 보면 각자의 아픔과 사연을 가지고 산다. 이 드라마 속 인물들도 그렇다. 완벽하지만 강박증이라는 자기만의 세상에 사로잡힌 남자 장선결과 팍팍한 현실 앞에 꿈조차 잊은 지 오래인 20대 취준생 오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청소의 요정에 모인 꽃미남 청춘들까지. 각자가 짊어진 상처의 크기는 달라도, 고민의 무게는 달라도, 아픔의 크기만큼은 다르지 않은 법. 드라마 속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가진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자 한다.
▶ 따뜻한 가족 드라마 취업에 실패하고 사랑에 배신당하고 인생의 한 걸음 한 걸음이 400미터 허들 경기처럼 경쟁과 장애물로 가득 찰 때 우리를 감싸 주는 건 역시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 상처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원망하는 선결의 가족과 가진 것은 없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애틋한 오솔의 가족. 그들의 겉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저 밑바닥엔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르지 않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 뿐. 이 드라마는 로맨스 드라마인 동시에 청춘 드라마, 그리고 힘겹고 외로울 때 투정도 하고 기댈 수도 있는 우리들, 따뜻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얼마 전에 아는형님에도 김유정과 윤균상이 나왔는데
유정이는 여전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윤균상도 멋있었습니다.
여자이기를 인간이기를 포기한 취업 준비생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꼬질꼬질 더러운 모습이라고 해도
유정이는 유정이인 것 같구요.
그냥 예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벽증인 청소회사 대표 윤균상이
세균이라고 생각하는 김유정을 만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윤균상에게는 치유의 로맨스가 될 것 같습니다.
송재림도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같은데
미스터리 옥탑방 백수라고 하니깐
유정이를 도와줄 것 같은 느낌이구요.
청소요정의 직원들까지
소개글을 다 보고 나니깐 빨리 드라마 보고 싶습니다.
월화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 드라마로
고정하게 될 것 같아요^^
완벽한 그의 치명적인 단점
결벽증!
무균남의 일상을 흔드는
귀여운 세균이 나타났다!
더럽이.....
THE LOVE 되다
공개된 티져와 예고편을 보면
의외로 또 둘의 케미가 있습니다.
더더 잘 어울려서 두근두근 로맨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뷰티인사이드가 끝나서 허전한 마음을
이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달래 줄겠네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화의 내용은,
온 세상이 무균실이길 바라는 결벽증 CEO 장선결(윤균상)! 완벽하고 평화로웠던 그의 삶에 귀여운 세균이 침투했다!? 선결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로봇청소기 금자씨가 가출하게 되고… 금자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건 다름아닌 청포녀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무릎 나온 추리닝에 김치 국물 튄 티셔츠까지… 험난한 취업 전선 앞에서 청결따윈 사치가 되어버린 오솔과 더러움은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는 선결의 질긴 악연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