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2016. 11.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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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팜에서 숙박 후 다음날 일정은 벳부 관광이었는데요.

큐슈 여행 중에 빠져서는 안될 일정!!!

벳부 지옥온천 순례, 가마도 지옥을 다녀왔습니다^^

 

 

큐슈 여행 - 벳부 관광은 역시 지옥온천 순례 (가마도 지옥)

 

 

 

 

 

 

 

 

 

벳부 지옥온천은 순례를 하다고 표현할 만큼

여러 종류의 지옥온천이 있습니다.

해지옥(우미지옥)을 시작으로 괴산지옥, 보우즈지옥

등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다 둘러보기엔 시간도 많이 걸려

가마토 지옥을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해지옥과 가마도 지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마도 지옥의 입장료는 400엔입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가마도 지옥은 연기가 풀풀 올라오는게 보였는데요.

물 색깔이 정말 신비했습니다.

 

만져 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지만

 

 

 

 

 

 

 

 

절대 만져서는 안될 지옥온천 입니다ㅋㅋㅋㅋ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써있어요.

 

근데 정말 보면 볼수록 신비한 온천 색깔이 아닌가 싶어요.

 

 

 

 

 

 

 

 

여긴 진흙으로 된 지옥온천입니다.

담배 연기를 불면 연기가 엄청 많이 올라오는데

단체 관광객들이 올 때 쯔음

설명해주시는 분이 담배연기를 뿜어주는데요.

 

그때 신기한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안 쪽으로는 보다 큰 지옥 온천이 있습니다.

크게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크기는 해지옥(우미지옥)이 규모가 확실히 더 큰데

가마도 지옥은 아기자기 하게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종일 걸어서 힘들면

온천에 앉아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이때 온천 달걀이랑 라무네 까지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라무네는 일본의 사이다인데요.

옛날에 먹던 그대로 관광지에는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사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천달걀과 라무네는 조합도 좋아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마도 지옥만 둘러보기 아쉬우면 바로 옆에있는 해지옥 가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가족여행으로 벳부갔을때 해지옥+가마도 지옥 이렇게 두개 봤는데

부모님도 둘러볼 만 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나서는 벳부 스기노이 온천으로 갔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ㅋㅋㅋㅋ

 

벳부관광은 지옥온천을 제외하곤 그렇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없는데 스기노이는....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

스기노이만 가려고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한 적도 있을 정도였어요.

온천물도 너무 좋고 그리고 저녁 뷔페가 너무 맛있거든요.

 

 

올 겨울도 따뜻하게 벳부로 온천여행을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최근 시간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무리일 듯 보이지만ㅠㅠ

 

마지막으로 벳부 이동 방법은 소닉 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과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두 방법이 아닌 일일투어 버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여행박사에서 벳부와 유후인 코스로 일일 투어버스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하나투어나 다른 여행사도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열차나 버스예약 시간알아보기 다 귀찮을땐

일일투어 버스도 괜찮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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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