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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에 필요한 패스 정보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먼저 구입한 패스가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인데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꼭 고베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했습니다.

금액은 700엔입니다.

간사이 공항 또는 한신난바역 또는 한신우메다역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저는 가기 전 미리 여행사에서 구매를 해 갔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는 곳 찾는데 시간도 걸리니깐

그냥 미리 구입해가는게 편합니다.

할인은 따로 없이 현지와 동일하게 700엔 정가판매였습니다.



 

 

 

 

 

 

 

고베에 가려면 한큐투어리스트패스 또는 한신투어리스트패스가 필요한데

저는 호텔이 난바역에 있었기때문에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두 패스의 차이점은 한큐는 우메다에서만 출발 가능하고

한신은 난바 또는 우메다 두 곳 다 출발 가능합니다.

 

대신 한큐 패스는 고베와 교토까지 이어지는 패스이기 때문에

범위가 더 넓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800엔입니다.

 

 

 

 

 

 

 

저처럼 고베만 관광할 예정이라면 특히 호텔이 난바 근처에 있다면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가 정답니다.

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편도만 410엔이라

왕복으로 이용하면 당연 700엔에 한신 패스를 구입하는게 유리하구요.

 

저는 산노미야역까지 갔다가 다시 모토마치역까지 갔을 때도 이용했고

그리고 한번은 열차를 반대로 타서 다시 돌아와야했는데

그때도 한신투어리스트패스가 다 커버해주어서

정말 고베 가는 날은 교통비가 1도 안들었습니다.

 

완전 유용한 패스였어요. 고베 이진칸 거리도 관광했고

차이나타운이랑 메리칸파크에서 야경도 보고

엄청 알차게 관광하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고베에 간다면 당연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해갈 예정입니다.

오사카 여행 가신다면 특히 고베일정 예정이시면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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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할 때 꼭 필요한 패스 - 교토 1일 승차권 (금액 500엔)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교토에서 하루 정도는 일정을 보내게 될텐데요.

물론 오사카 시내일정으로만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교토는 관광지가 정말 많아서 꼭 시간을 별도로 내어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한큐선을 타면 교토까지 40분정도면 갈 수 있어서 비교적 가깝습니다.

교토로 갈 때 유용한 패스가 있는데 이 패스만 구입하신다면 쉽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교토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패스는 한큐투어리스트와 교토 1일 승차권 두 가지입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려서 생략합니다. 간단히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역까지 가는 한큐선을 탈 수 있는 패스이고 왕복으로 이용한다면 현지에서 직접 요금을 내고 표를 구입하는 것보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교토 1일 승차권 역시 관광객들에게 금액적으로 매우 유리한 패스인데요. 하루종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금액도 500엔이니깐 얼마나 저렴한지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일단 교토 버스 관련 안내 아래 내용을 참고부탁드립니다.

 

 

  • 뒷문으로부터 승차, 앞문으로부터 하차합니다. 운임은 하차시 지불하여 주십시오.
  • 운임은 시내중심부를 운행하는 버스의 경우 어른 230엔, 어린이(6세 이상 12세 미만) 120엔입니다. 단 교외로 운행하는 버스(정리권차)의 경우 승차구간에 따라 운임이 변동됩니다.
  • 시내버스는 행선지마다 버스 전면과 후면 그리고 후문입구 부근에 계동번호와 주행선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  

     

    버스비용이 한 구간당 대부분 230엔입니다. 예를 들어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 내가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할 경우 버스를 타면 요금이 230엔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구요. 다른 관광지로 또 이동하고 다시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왔을 때 이렇게 교토에서 버스를 3번 이상만 탄다면 본전은 뽑을 수 있는 패스입니다. 교토에서 관광지 적어도 두곳 이상은 둘러보니깐 1일 승차권은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대신 간사이스루패스를 구입하셨다면 한큐투어리스트, 교토 1일 승차권은 별도로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위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토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는데요. 교토 1일 승차권이 있다면 앞문으로 내릴 때 기사분 옆에 있는 요금 통에 패스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넣고 확인 후 다시 뽑고 내리면 됩니다.

    되도록 오전 일찍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버스를 많이 탈 수 있으니 유리합니다.

     

     

     

     

     

     

     

    구간은 교토 대부분의 관광지를 포함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라시야마 지역부터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기온 다 포함이며 후시미이나리신사까지 버스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교토 1일 승차권 구입은 저는 가와라마치역에서 샀는데요. 출발 전 미리 여행사에서 구입가능하기도 하고 교토역 등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기사님한테도 직접 구입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구입해야할 때는 버스안에서 구입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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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여행]  JR 간사이와이드패스 이용해서 특별한 일정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일본 오사카는 교통패스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지역이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정말 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대신 패스가 많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패스가 맞는지 미리 공부하고 따져봐야합니다. 여행을 어떻게 하던지 미리 교통패스를 구입하는게 여행자에게 당연히 유리합니다. 간사이스루패스부터 오사카주유패스, 한큐투어리스트패스, 오사카 1일 승차권 등등 정말 많은 패스가 있습니다. 그래고 오늘 소개해드릴 패스는 JR패스중에 하나인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입니다.
    JR패스도 종류가 많아서 JR간사이패스, 간사이 히로시마패스, 산요 산인패스, 간사이 호쿠리쿠패스 이렇게 세분화 되어있는데요.
    JR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까지 갈 수 있는 패스 이며 더 넓게 오카야마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려고 보니깐 오카야마라는 도시가 참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오카야마를 다녀오는 일반적이지 않은 조금 특별한 일정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5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금액은 8,500엔입니다. 북큐슈레일패스도 3일권이 8,500엔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5일권이니깐 4박5일 이상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유리하다고 할 수있습니다. 물론 3박4일만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이용 가능한 지역은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역, 또는 신오사카역, JR 난바역, 덴노지역 등의 오사카 시내로도 갈 수 있고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오카야마, 와카야마, 시라하마 등까지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사카 4박5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 패스를 활용해서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첫째날은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신오사카까지 가면 좋을 듯 하고 2일차는 히메지 관광 3일차는 오카야마로 가서 구라시키까지 본 다음 다시 오카야마로 돌아와 오카야마 성과 오카야마 시내관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일차엔 교토보더 더 멀리 있는 기노사키 온천이란 곳에 가보고 싶은데요. 간사이와이드패스 적용되는 곳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처음 간다면 당연 오사카 시내 관광과 고베, 교토, 나라 중심으로 봐야겠지만 좀 특별한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오카야마나 기노사키 온천 등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관광지라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관광지이기때문에 그곳에 다녀올 수 있다면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풍경에 이색적인 분위기를 꼭 느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겨울보다는 봄에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벚꽃 시즌에 갈 수 있다면 특히 좋겠지만 그 시즌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래도 되도록 꽃을 볼 수 있는 봄이면은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일차에 가고 싶은 기노사키 온천이라는 곳은 큐슈의 쿠로가와라는 온천마을이 생각나게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온천 패스를 구입하면은 7개의 온천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온천 정말 좋아하는데 온천을 무려 7개나 가능하다니 꿈같은 관광지 인 것 같습니다.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기노사키 온천에서 1박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료칸에서 제공해주는 유카타를 입고서 산책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알차게 관광하고 마지막 날은 다시 신오사카역에서 간사이공항역으로 돌아온다면 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패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와카야마와 기노사키 온천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만들었지만 여기 외에도 간사이 와이드패스는 매력적인 관광지만을 쏙쏙 데려다주기때문에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와카아마나 시라하마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시라하마로 가면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솔직히 시라하마도 끌립니다.
    여행 계획이 5월정도로 잡힌다면 2일차 히메지 일정을 빼고 시라하마로 변경해도 될것 같은데 시라하마가 좀 멀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힘들다고도 하고 이건 일정을 조금 더 고민해봐야될 것 같네요.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다는 것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여행은 하는 것도 물로 좋지만 시작 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그 설레임도 참 큰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냥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저 여행만가면 비오기로 유명해서 이번만큼은 제말 맑은 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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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전큐슈레일패스 활용하려면 당연히 가고시마까지는 다녀와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최대한 많이 활용해서 사용해야하니 가고시마 정도는 가장 먼저 일정에 넣어야할 1순위 코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늘은 JR 전큐슈레일패스와 가고시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큐슈레일패스에는 북큐슈레일패스와 전큐슈레일패스 두가지가 있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북부에 있는 후쿠오카부터 나가사키, 유후인, 벳부가 있는 오이타현과 그리고 구마모토현까지 무제한으로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패스이고 전큐슈레일패스는 북부를 포함해서 그밑에 있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까지 큐슈지방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탑승할수 있는 패스입니다.
    대신 북큐슈레일패스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3일권 기준 8500엔이며 전큐슈레일패스는 15,000엔입니다.
    금액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레일패스를 사용해서 이동하는게 저렴합니다. 물론 일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큐슈레일패스는 3일권과 5일권이 있고 전큐슈레일패스 5일권이 18,000엔으로 가격차이가 3,000엔 밖에 안나서 되도록이면 5일권을 쓰는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5일동안 큐슈지역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큐슈는 특히 좋아하는 관광지인데 나가사키부터 미야자키, 가고시마까지 전큐슈레일패스 사용해서 꼭 여행하고 싶습니다.
    특히 가고시마는 둘러볼만한 관광지도 많고 유명한 이브스키 온천도 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저는 예전에 산큐패스를 사용해서 가고시마에 갔었습니다. 버스로 가서 꽤 힘들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열차로 가면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으니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니깐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전큐슈레일패스를 사용한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되도록이면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도 둘 다 보고 싶으니깐 가고시마에서 1박하고 여유있게 보는게 더 일정상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고시마의 관광지는 일단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가 있습니다. 사쿠라지마는 섬이기 때문에 가고시마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산이고 화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않으니깐 사쿠라지마는 추천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로 섬을 둘러 볼 수 있고 관광버스로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쿠라지마로 가는 페리는 하루 24시간 운행하며 시간도 10~15분 간격으로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사쿠라지마 비지터센터에는 사쿠라지마 화산 대폭발의 역사부터 화산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며 바로 옆에는 족욕시설까지 있어서 활화산 옆이지만 평화로운 기분을 들게 합니다. 물론 비지터센터에서 본 화산은 무서웠지만요.
    다음으로는 일본 내에서도 정말 유명한 온천인 이부스키 온천이 있습니다. 모래찜질 온천이라고 들어보셨다면 바로 가고시마에 있는 이부스키 온천을 봤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름이 어렵고 한자읽기는 특히 어렵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찜질 온천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가고시마가 날씨도 따뜻해서 겨울에 여행해도 좋습니다. 특히 이부스키는 해변을 1m만 파더라도 어디서나 온천수가 솟아나온다고 하니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해변에서 누워 모래를 덮으면 증기에 의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고 사우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브스키는 가고시마 시내에 있지 않고 가고시마역에서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조금은 아니고 1시간정도 이동해야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했다면 큐슈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만큼 거리가 있긴한데 그래도 가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 가고시마까지 왔다면 이브스키는 당연 들러야하겠고 저는 부모님 모시고 가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고시마에서 또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는 센간엔입니다. 정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정원에서 멀리 사쿠라지마를 바라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오후에 해가 질무렵 사쿠라지마를 감상하면 정말 깊은 감흥을 받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경험했기때문에 오후의 센간엔 관광 정말 추천합니다.

    센간엔의 기본정보는 일단 센간엔은 에도시대에 사쓰마의 19대 영주 시마즈미쓰히사라는 사람이 1658년에 건축한 정원입니다. 그리고 NHK 대하 드라마 '아츠히메' 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촬영했던 장소가 곳곳에 있으니 쭉 둘러보면서 어디였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가고시마는 그리고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에 있는 전차가 아직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차를 타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교통편이 쉽게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고시마 라멘이랑 돼지고기도 유명하니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꼭 먹어야할 음식 중하나는 (정확하게 말하면 디저트인데요) 시로쿠마라는 빙수입니다. 가고시마에서 시작된 빙수인데 하얀 곰모양의 빙수가 귀엽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오키나와에도 이 시로쿠마라는 가게가 생겨서 유명한데 원조인 가고시마에서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JR 전큐슈레일패스를 활용한 두번째 방법 미야자키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미야자키도 관광지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숨어있는 스팟들 쏙쏙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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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는 간사이 오사카 옆에 위치해있는 관광도시 입니다. 교토와 더불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교토는 필수로 가는데 고베는 많이 고민들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고베로 쉽게 이동하는 방법과 고베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베는 규모가 그리 큰도시는 아니인데 항구도시이기때문에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고베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 명소가 있구요. 일본의 3대 야경 중의 하나가 고베입니다. 고베 하버랜드 쪽으로 가시면 아름다운 고베의 야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고베에서 하루 정도 관광하셔도 좋고 시간이 조금 짧다면은 반나절을 관광할 수 도 있겠는데요. 오전이 아닌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고베의 야경은 필수코스이니깐 꼭 둘러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또 고베는 고베의 소고기 고베규가 아주 유명합니다.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일본내에서도 고베규는 좋은 소고기로 알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베규를 제대로 먹으려면 상당히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바라만 봐야할 음식일 수도 있겠으나 고베규를 사용해서 규카츠를 만들거나 돈카츠를 만들거나 하는 요리들도 있습니다. 1000엔대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고베규를 살짝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베규를 꼭 드시려면 런치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런치메뉴는 2000엔에서 3000엔대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베는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고베에 일부러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관광객도 많을 정도로 유명한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고베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도 있을 만큼 유명한 케이크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니시무라 커피도 있고 또 이진칸거리에는 특별한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과는 다른 곳인데요. 1970년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을 개조한 곳입니다. 고풍스럽고 당시의 모습이 완벽하게 재현되어있어서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는 다 동일한 커피맛이라고 할지라도 뭔가 고베의 스타벅스에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베에는 차이나타운도 있는데요. 차이나타운은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니쿠망같은 고기만두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잠깐 들러 고기만두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구도시이기때문에 여러 문화들이 들어와서 그런지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고베로 가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저렴하고 쉽게 가는 방법은 한신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한신투어리스트 패스 가격은 700엔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고베 산노미야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한신전철을 타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로 고베로 가는 방법으로는 한큐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대신 한큐전철 가격은 800엔이기때문에 고베를 가려면 한신전철을 타는게 100엔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신전철의 장점은 한신선은 난바역에서도 출발하고 우메다역에서도 출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을 난바 쪽 근처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큐선은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한번 이동한 후에 열차를 타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난바 출발이라면 한신이 더 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큐투어리스트패스의 장점도 있습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주로 교토를 갈 때 사용하는 패스인데요. 길게는 교토-오사카-고베 이렇게 세곳을 이어주는 패스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교토도 가고 고베도 갈 경우에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가 유리합니다. 또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2일권 1500엔 패스도 있으니 일정을 잘 고려하신 후에 나에게 유리한 패스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신투어리스트 패스는 1일권만 있습니다.

    한큐선과 한신선 외에도 고베는 JR열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JR패스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일정에 따라서 JR패스를 이용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JR열차는 우메다에서 출발합니다. 정확하게는 우메다 바로 옆에있는 JR신오사카 역입니다. 신칸센을 타면 14분만에 이동하기때문에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역도 고베의 북쪽에 있는 신고베역이기때문에 특급이나 쾌속 열차를 이용해서 가면 좋을 듯합니다. 특급 열차도 20분 정도밖에는 안걸립니다. 하차는 산노미야역에서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주의할점은 JR산노미야역과 한큐, 한신 전철의 산노미야역은 건물이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합니다. 건물은 따로 있지만 도보로 2~3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먼 거리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 가능한 킨테츠 전절도 있습니다. 킨테츠 전철은 한큐나 한신보다는 많이 이용안할 것 같은데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나라와 고베를 같이 묶어서 볼 경우에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라로 이동할 때엔 꼭 킨테츠선을 타고 이동해서 나라역에 하차하실 텐데요. 오전에 나라에 도착해서 사슴공원과 동대사등 나라 관광을 하고 다시 이 킨테츠선을 타고 오사카를 지나 쭉 고베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90분 소요되며 금액은 920엔입니다. 이 일정을 소화하시려면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나라의 볼거리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베는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곳이니 오사카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 번 오사카 여행갈 때 고베는 꼭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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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도쿄 여행할때 필요한 교통 패스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도쿄의 교통패스는 아니지만 필수품이라고 불리우는 스이카 카드 안내입니다.
    스이카카드(충전식 지하철/버스카드)는 T머니 같은 충전식 선불카드인데요. 구매는 나리타 공항 또는 하네다 공항에서도 가능하며 가까운 JR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00엔에 보증금 500엔이 포함되어있고 결론적으로 1500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최소단위 1,000엔부터 충전 가능하며 그리고 보증금 500엔은 마지막날 공항에서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도 돌려받을 수 있지만 환불 수수료 220엔을 제하고 돌려받기때문에 미리 편의점에나 다른곳에서 사용해서 잔액을 0으로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도쿄프리패스입니다. 도쿄프리패스는 어떤 노선이든 적용되는 만능패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도쿄 23구 내의 JR노선을 포함해서 도에이선 등 모든 지하철과 버스를 다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대신 비용이 1,590엔이기때문에 하루종일 도쿄관광을 정말 많이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는 패스이기도 합니다.
    1일권이며 구입은 JR역 미도리노 마도구치와 도쿄메트로 각 역등 해당도선에 해당하는 역에서는 다 팬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아권의 가격은 800엔입니다.

     

    내가 가려는 관광지가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우에노등 도쿄 시내 23구 내에 있는 JR선만 이용할 경우에 구입하면 좋은 도쿠나이 패스도 있습니다. 금액은 어른 750엔, 어린이 370엔입니다. 도쿄 관광시에 JR야마노테센을 가장 많이 이용하니깐 이 야마노테센 위주로만 관광일정이 있으시다면 유리한 패스입니다.
    JR소부센이나 츄오센도 가능하니 지브리가 있는 미타카역을 가실 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은 JR역 티켓구입하는 단말기 창구에서 구입가능하며 미도리노 마도구치 창구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JR선이 아닌 지하철만 이용하실 경우에는 도쿄 메트로 1일 승차권도 있는데요. 금액은 어른 600엔 어린이 300엔 입니다.
    도쿄메트로 각 역(일부 역을 제외)의 자동매표기에서 발매하고 있으며 긴자, 마루노우치, 히비야, 도자이, 치요다 등 지하철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단점은 도쿄 관광할 경우 지하철도 많이 이용하지만 JR을 타야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크게 유용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노선으로만 관광일정을 잡으시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관광지를 돌아다니려면 JR도 타야하기 때문에 메트로 1일권을 구입하는건 비추천입니다.

     

    지금 알려드린 패스 외에도 도에이 마루고토 깃푸 700엔이 있는데 이 패스는 도에이 지하철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고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 공통 1일 승차권은 둘다 이용가능한데 금액이 1000엔입니다.

     

    결론으로 돌아오면 관광지를 엄청 열심히 5~6곳을 둘러본다면 도쿄프리패스를 구입하시는게 좋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스이카 카드를 구입하셔서 충천해서 쓰는 방식이 편합니다. 구간별로 티켓을 사는건 좀 귀찮고 온통 한자라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 읽기도 어려우니 저는 그냥 맘편하게 스이카 카드를 충전해서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오사카는 정말 유용한 패스들이 많이 있는데 도쿄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도쿄 교통이 참 아쉽습니다. 오사카는 JR을 안타더라도 어떤 관광지로든 다 이동가능한데 도쿄는 그럴 수 없으니깐요.

    참 그리고 한가지 빠진 오다이바 유리카모메 1일권도 있습니다. 오다이바갈때에는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게 되는데요. 이 유리카모메가 도쿄 시내보다 구간당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오다이바내에서 모노레일을 세번이상 타게 된다면 유리카모메 1일권을 구입하는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구입은 신바시역이나 유리카모메 각 역에서 구입가능합니다. 이것도 티켓창구에 있는 단말기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금액은 820엔 소인권은 410엔입니다.

     

    나름 정리해보았지만 도쿄의 지하철 전철, 지하철은 노선도 참 많고 복잡하기때문인지 그에따른 패스도 많고 참 뭘 구입해야할지 복잡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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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할 때 유용한 패스로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엔조이 에코카드가 있는데요. 둘다 똑같은 1일 승차권인데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 비교하기!

     

    먼저, 오사카 1일 승차권 입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 및 버스, 트램 등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대신 오사카 시내구간만 적용되기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구간 또는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 우메다에서 산나미야 등 교토와 고베로 가는 구간은 사용 불가입니다.
    오사카 시외 구간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 패스 또는 한큐, 한신 투어리스트 등의 패스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오사카에서 관광을 주 목적으로 다닐 예정이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유리하고 관광보다는 쇼핑 위주의 일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만 시내 교통 수단만 필요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일정 계획을 할 때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을 3번 이상 탈 계획이라면 무조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신오사카역에서 우메다역,우메다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다시 신오사카역까지 이동 이렇게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구간구간별로 끊는 지하철 요금보다 1일 승차권을 구입하는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일본 현지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해야만 합니다.
    관광지 약 30여곳의 할인혜택도 있어서 시간 여유가 없어 관광지 한 곳 정도만 둘러볼 경우에는 할인혜택 받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권이 600엔인데 입장료 540엔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의 경우는 입장료 1,000엔을 900엔에 할인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입니다.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요. 다만 이 패스는 오사카 현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오사카 시내 지하철 티켓구입하는 단말기에서 쉽게 구입가능하며 평일엔 800엔 주말과 공휴일엔 600엔입니다. 미리 1일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엔조이 에코카드를 구입하면 좋고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성인권 밖에 없기때문에 소아와 같이 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소아권이 있으니 소인용 패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소인용 패스 금액은 300엔입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카드 뒤편에 시간과 장소가 찍힌다고 합니다. 주말과 가격차이가 있으니 되도록 주말 이용하시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주말 사용예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미리 구입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하게 할인 혜택도 똑같이 적용되니깐요. 일정을 미리 생각했다가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처럼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일단은 어떻게 일정을 계획해야겠다고 어느정도는 구상을 하신 다음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오사카 시내에서 반나절만 보더라도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유리하고 하지만 나는 오사카 시내에서 관광지를 두곳이상 둘러볼 계획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아닌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해야합니다.
    그리고 여행 첫날 오사카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며 관광지 두 곳이상을 가게 된다면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은 간사이 공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들어가는 요금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첫날 오사카 시내 관광 시에 구입하면 좋은 패스입니다.

    오사카 여행할 때에 패스가 워낙 많아서 무얼 사야할지 고민되시기도 할텐데요. 대신 그만큼 교통 패스가 잘 되어있어서 여행자에게 유리하기도 합니다. 도쿄같은 경우는 유리한 패스가 별로 없으니깐 오사카 여행이 자유여행하기엔 참 좋습니다. 교통비만 절약되어도 여행하는데 크게 절약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럼 다음에는 도쿄 여행 할때 필요한 패스는 무엇들이 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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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아마 패스에 대한 고민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패스를 결정할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의 차이점을 한번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북큐슈레일패스를 사야할지 산큐패스를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가볍게 이글을 한번 읽어주세요.

     

     

    큐슈여행 -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의 차이점과 장단점 알아보기!

     

     

    먼저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정확히는 북산큐패스를 의미합니다) 는 북큐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구입해야할 패스 중 하나 일텐데요.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은 여행시 열차를 3일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이고 산큐패스는 버스를 3일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입니다. 즉 여행을 열차로 할지 버스로 할지 결정하는 거라고 보면되는데요.

    나는 열차도 타고 싶고 버스도 타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한다면 패스 구입을 하실 필요가 없고 대신 교통비가 패스를 구매했을때보다 더 높아지니깐 꼭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열차와 버스로 이동한다는 차이점과 북큐슈레일패스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이 불가능하지만 산큐패스는 후쿠오카 시내버스까지 탑승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큐슈여행의 대세는 열차여행이기때문에 북큐슈레일패스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일단 열차여행은 시간이 정확하고 편합니다. 버스는 좌석이 좁기도 하고 장거리로 유후인이나 나가사키 등으로 이동할때 두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아무래도 열차가 편하긴 편합니다. 특히 구마모토까지는 신칸센으로 이동할 수가 있기때문에 4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유후인 갈때도 유후인노모리라는 열차를 타기위해 많이 북큐슈레일패스를 선택합니다. 유후인만 왕복으로 열차를 탄다고 계산해봤을때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과 비용이 비슷하기때문에 내가 후쿠오카 2박3일 여행일정 중 시외로 나가는 일정이 유후인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열차를 타고갈 계획이면 북큐슈레일패스가 유리하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북큐슈레일패스는 8,500엔의 가격으로 비싸니깐 저렴하게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똑같이 유후인만 시외로 다녀올 계획이라면 산큐패스가 아닌 현지에서 니마이킷푸나 욘마이킷푸등을 구입하는게 저렴합니다.

    산큐패스는 유후인+벳부 또는 나가사키+유후인 등 이렇게 두지역 이상을 버스로 여행했을 때 유리한 패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6,000엔이기때문에 북큐슈레일패스보다 2,500엔이 더 저렴합니다. 또한 후쿠오카 여행지 중에서는 열차로 들어갈 수 없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천마을 쿠로카와나 우레시노 온천등이 그러합니다. 열차가 서지않는 조그마한 마을 등을 가실때는 꼭 산큐패스를 사야하기도 합니다.

     

    나의 일정에 따라 북큐슈레일패스가 좋을지 산큐패스가 좋을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북큐슈레일패스를 더 선호합니다. 산큐패스는 버스를 이용하다보니 특히 비오는날의 경우에는 2시간 소요되어야할 거리가 2시간반 또는 3시간으로 늘어나기도 하고 천재지변의 경우에도 내가 버스를 못탔다하더라도 절대 환불이 불가능한 까

    다로운 패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액이 저렴하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북큐슈레일패스가 편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로 개인적인 취향이니깐요. 각자 일정에 맞추어서 패스는 잘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지난번에 자세하게 설명해드렸지만 산큐패스도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지정좌석 예약방법등 다음번에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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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일본여행갈 때 미리 준비해가면 좋을 듯한 패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중에서도 큐슈여행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이미 큐슈를 여행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다 아시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막 큐슈여행을 준비하는데 막막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큐슈여행준비물로 북큐슈레일패스 구입하기 및 교환방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북큐슈레일패스란?

    일본 북큐슈지역의 모든 열차를 3일 동안 탈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과 5일권 두가지가 있구요. 일정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는데 북큐슈레일패스말고 전큐슈레일패스도 있습니다.

    전큐슈레일패스는 큐슈모든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고 북큐슈레일패스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까지 여행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역시 전큐슈레일패스도 3일권과 4일권이 있으나 가격이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길게 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당연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밑에 있는 지역까지 둘러보면 좋으니 전큐슈레일패스도 잘만 활용한다면 여행자에게 매우 유리한 패스입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신칸센도 타볼 수 있는데요. 하카타역에서 구마모토 구간 신칸센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용안되는 구간은 고쿠라에서 하카타까지의 신칸센입니다. 물론 신칸센만 불가능하며 특급열차는 얼마든지 탈 수 있기에 고쿠라 또는 키타큐슈를 여행할 때에도 북큐슈레일패스를 구입해서 여행하시면 좋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큐슈여행준비물이기 때문에 미리 구입해가시는게 편리한데요. 일본 하카타역에서 현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미리 구입해서 가면 할인가에 살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여행사에서 확인해보시고 패스를 미리 구입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실물패스는 아니고 교환권을 받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후 여권과 교환권을 제시하면 실물패스로 교환해주는 방식입니다. 하카타역에는 외국인 창구도 따로 있어서 교환하는 방법이 아주 쉽게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미리 구입해갔더니 이용방법과 지정석 신청서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시간표까지 검색해서 지정석 신청서도 작성해서 갔더니 패스교환이 수월했습니다.  지정석이란 북큐슈레일패스를 구입하면 모든 열차가 무제한으로 탑승가능하지만 열차는 자유석과 지정석으로 나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유석을 타고자한다면 자유석 열차칸으로 가서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면 되는거구요. 혹시 자유석이 사람이 많거나 일행과 떨어져앉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지정석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열차의 반정도가 지정석과 자유석으로 나뉘어있으니 여행 시간만 정확하게 정해져있다면 지정석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정석은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을 구입했을 경우 지정석은 10회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열차를 보통 10회나 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하카타역에서 벳부로 가는 구간 그리고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돌아오는 구간 이렇게 두 곳만 지정석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중간에 벳부에서 유후인으로 넘어가는 열차도 탔지만 이 구간은 지정석 예약이 되지않는 구간입니다. 열차라기보단 한칸짜리 전차라는 개념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귀여운 열차를 타고 초록마을 유후인으로 갔었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으로 가기위해서는 보통 유후인노모리라는 열차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일반 열차와는 다르게 내부가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있어서 클래식한 열차입니다. 그래서 유후인에 갈때만큼은 다들 유후인노모리열차를 타길 희망하는데 이 열차는 전좌석이 지정석입니다. 다른열차는 자유석이 반드시 있지만 이 열차는 안타깝게도 지정석밖에는 없기때문에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꼭 사전에 지정석권을 받아야합니다.

     

    금액은 북큐슈레일패스기준 정상판매가 8500엔입니다. 현지에서도 구입하면 8500엔에 구입가능하구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니깐 7800엔까지 할인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럼 700엔이나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건데 1명이면 7천원이지만 2명 또는 4명 가족여행을 생각한다면 패스를 택배로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제외하더라도 미리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스 구입시 주의해야할 점은 영문명이 여권상의 영문명과 정확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교환할 때 여권과 확인하고 교환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입한 교환권에 적힌 영문명과 여권상의 영문명이 정확해야한다는 뜻인데요. 일본은 워낙 깐깐하고 유두리가 없기때문에 영문명 하나만 틀리더라도 교환을 안해준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문명 미리미리 잘 체크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북큐슈레일패스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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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을 위한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 안내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적용되는 패스이구요.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

    오사카에서 교토 이동

    오사카에서 고베 이동은 모두 불가능합니다.

     

    오사카 시내만 가능한 패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시내 교통 플러스 오사카 시내 관광지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여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패스라고 할 수 있어요^^

     

     

     

     

    오사카 여행 제대로 하려면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구입해가자 ♬

     

     

     

     

     

     

     

     

     

     

    먼저 오사카 주유패스의 1일권과 2일권의 차이는

    교통 구간이 조금 차이가 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가고자하는 시내 관광지는 일단 다 포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약 30개의 시설 관광지를

    한번에 한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무료입장 가능한 관광지가 정말 많아서

    하루에 다 둘러보기는 어렵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2일권을 구입해서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2일권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역시 다 둘러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북을 보면서 가고자 하는 곳만

    일정을 따로 짜는게 좋습니다.

     

    선호하는 관광지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햅파이브 관람차,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 주택박물관,

    산타마리아호, 데포잔관람차, 돔보리 리버크루즈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추가로 츠텐노지나 시텐노지도 추천합니다.

    아 천연온천 나니와노유까지도 입장가능해서

    역시 주유패스는 1일권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ㅠㅠ

     

     

     

     

     

     

     

     

     

     

    그래도 시간 여유가 없다면 1일권을 구입하는데

    입장료와 교통비를 다 따져본다면

    분명히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대신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전망대 등

    세 곳이상은 가야 금액적으로 유리하니깐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둘러보세요ㅎㅎ

     

     

     

     

     

     

     

     

     

     

    주유패스 사용방법은 카드 승차권만 들고 다니면 되는데요.

    전철이나 버스를 탈때엔 개찰구에 카드를 통과시키면 되고

    관광지에서는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관광지 시설 무료이용 뿐만 아니라

    할인해택이 주어지는 관광지도 있으니깐요.

    가이드북은 잘 챙겨서 다니는게 좋습니다.

     

     

    가이드북 다운받을 수 있는 곳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osaka-info.jp/osp/kr/pdf/guide.pdf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사카 주유패스 가이드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입 가능한 곳은 여행 출발 전 오사카 주유패스를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를 통해

    미리 구입해도 되구요.

    미리 구입하면 할인가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저는 이 방법을 더 추천합니다.

    하지만 깜박잊고 구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간사이공항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일정 계획도 세우시고 오사카 주유패스도 구입하셔서

    오사카 여행 제대로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오사카 1일 승차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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