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2017. 1.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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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일정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오늘은 오사카 근처에 있는 나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교토와도 가까이에있어서 접근성이 참 좋은 곳입니다.

나라에는 사슴공원이 가장 유명하지만 동대사나 고후쿠지 그리고 호류지까지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나라는 교토가 일본의 천년 수도로 볼거리가 가장 많지만 나라도 일본 역사상 한 때 수도였던 적이 있습니다. 약 74년동안 수도로 번영했었는데요. 이 시기가 나라시대입니다.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을 본떠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역시 긴테츠 전철을 타고 가는 방법인데요. 긴테츠 나라선은 난바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난바에서 환승없이 한번에 쭉 가서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금액은 560엔이며 40분정도 소요됩니다. 긴텐츠 전철이 아니더라도 JR열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JR 난바역 또는 덴노지역, 오사카역 등에서 탑승후 JR 나라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비용은 똑같이 560엔이며 시간은 환승시간까지 하면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단점은 한번 갈아타야한다는 점 긴테츠 나라역과 떨어져있기 때문에 관광지 또한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대신 장점은 호류지에 가기위해서는 JR열차를 이용해야하기때문에 호류지까지 일정에 넣으실 분들은 JR로 이동하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은 하루 또는 반나절 정도로 잡으면 되는데요. 앞서 언급한 호류지를 가려면 하루 일정 호류지를 제외하려면 반나절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자꾸 호류지를 강조하고 있는걸 느끼셨나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관광지라서 꼭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호류지를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마 호류지를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고구려 출신의 화가인 담징의 금당벽화가 있는 곳이 바로 호류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마 교과서에서 호류지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호류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도 유명하고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있습니다. 일본에 있는 많은 세계문화유산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등록된 곳이 바로 호류지라고 합니다. 그 가치가 정말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규모가 꽤 크기때문에 오전 반나절은 잡아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엔 호류지를 보고 오후엔 사슴공원으로 가서 사슴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오사카여행 완벽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담징의 금당벽화는 화재로 원본이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자리에 모사 그림이 있는데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뭔가 벅차오름이 느껴졌습니다. 기운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호류지를 둘러볼 때 담징의 금당벽화 만으로도 괜히 뿌듯한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기때문에 호류지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호류지를 보고 나왔다면 다음은 나라 시내로 돌아와 도다이지 동대사를 보러 가면 좋습니다. 도다이지는 세계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안치되어있는 어마어마한 대불이 있습니다. 무게가 약 25톤이니 규모가 정말 크다고 보면 됩니다. 동대사의 내부에는 특별한 기둥이 하나 있는데요. 규모가 큰 절이니만큼 기둥 크기도 정말 큽니다. 기둥에 직사각형 구멍이 뚫려있느데 이곳을 통과하면 머리가 좋아지거나 1년동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통과하려고 하는 곳입니다. 동대사를 나와서 다른 둘러볼 만한 곳은 고후쿠지와 가스가타이샤 정도입니다. 너무 절만 보는게 지겹다고 생각되면 바로 나라공원으로 이동해도 됩니다.

아니면 나라마치라고해서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의 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옛날 가옥들을 둘러보면 꼭 예전 그 시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며 전시시설도 중간중간 있으니 이곳도 일정에 포함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항상 마지막 일정은 나라 사슴공원으로 하세요. 꼭 마지막 일정이 아니어도 되지만 저는 봄날 사슴공원에 앉아서 사슴들 사진찍고 쉬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주위에 가족들이 돗자리를 들고와서 쉬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너무 빡빡한 일정보다는 한 시간, 두 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공원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음악도 듣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나라 공원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대신 한 여름이라면 이건 너무 힘든 일정이니깐 과감히 패스하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사슴 가까이오면 냄새가 견디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나라 사슴공원에서 잠시 쉬는 건 봄, 가을 일정으로 추천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여행가려면 교토도 가야하고 고베도 가야하고 또 나라도 가야하고 하루의 시간이 더 있다면 저는 히메지성까지 보고 싶고 또 하루가 있다면 와카야마의 고야산도 가고 싶습니다. 참 관광지도 많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 오사카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음엔 꼭 오사카 2박3일, 3박4일이 아닌 일주일 정도 길게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다음에 갈 오사카 여행일정은 비록 짧지만 꼭 언젠가는 여유있게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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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간사이 오사카 옆에 위치해있는 관광도시 입니다. 교토와 더불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교토는 필수로 가는데 고베는 많이 고민들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고베로 쉽게 이동하는 방법과 고베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베는 규모가 그리 큰도시는 아니인데 항구도시이기때문에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고베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 명소가 있구요. 일본의 3대 야경 중의 하나가 고베입니다. 고베 하버랜드 쪽으로 가시면 아름다운 고베의 야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고베에서 하루 정도 관광하셔도 좋고 시간이 조금 짧다면은 반나절을 관광할 수 도 있겠는데요. 오전이 아닌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고베의 야경은 필수코스이니깐 꼭 둘러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또 고베는 고베의 소고기 고베규가 아주 유명합니다.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일본내에서도 고베규는 좋은 소고기로 알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베규를 제대로 먹으려면 상당히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바라만 봐야할 음식일 수도 있겠으나 고베규를 사용해서 규카츠를 만들거나 돈카츠를 만들거나 하는 요리들도 있습니다. 1000엔대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고베규를 살짝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베규를 꼭 드시려면 런치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런치메뉴는 2000엔에서 3000엔대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베는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고베에 일부러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관광객도 많을 정도로 유명한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고베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도 있을 만큼 유명한 케이크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니시무라 커피도 있고 또 이진칸거리에는 특별한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과는 다른 곳인데요. 1970년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을 개조한 곳입니다. 고풍스럽고 당시의 모습이 완벽하게 재현되어있어서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는 다 동일한 커피맛이라고 할지라도 뭔가 고베의 스타벅스에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베에는 차이나타운도 있는데요. 차이나타운은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니쿠망같은 고기만두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잠깐 들러 고기만두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구도시이기때문에 여러 문화들이 들어와서 그런지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고베로 가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저렴하고 쉽게 가는 방법은 한신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한신투어리스트 패스 가격은 700엔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고베 산노미야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한신전철을 타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로 고베로 가는 방법으로는 한큐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대신 한큐전철 가격은 800엔이기때문에 고베를 가려면 한신전철을 타는게 100엔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신전철의 장점은 한신선은 난바역에서도 출발하고 우메다역에서도 출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을 난바 쪽 근처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큐선은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한번 이동한 후에 열차를 타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난바 출발이라면 한신이 더 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큐투어리스트패스의 장점도 있습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주로 교토를 갈 때 사용하는 패스인데요. 길게는 교토-오사카-고베 이렇게 세곳을 이어주는 패스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교토도 가고 고베도 갈 경우에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가 유리합니다. 또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2일권 1500엔 패스도 있으니 일정을 잘 고려하신 후에 나에게 유리한 패스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신투어리스트 패스는 1일권만 있습니다.

한큐선과 한신선 외에도 고베는 JR열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JR패스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일정에 따라서 JR패스를 이용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JR열차는 우메다에서 출발합니다. 정확하게는 우메다 바로 옆에있는 JR신오사카 역입니다. 신칸센을 타면 14분만에 이동하기때문에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역도 고베의 북쪽에 있는 신고베역이기때문에 특급이나 쾌속 열차를 이용해서 가면 좋을 듯합니다. 특급 열차도 20분 정도밖에는 안걸립니다. 하차는 산노미야역에서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주의할점은 JR산노미야역과 한큐, 한신 전철의 산노미야역은 건물이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합니다. 건물은 따로 있지만 도보로 2~3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먼 거리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 가능한 킨테츠 전절도 있습니다. 킨테츠 전철은 한큐나 한신보다는 많이 이용안할 것 같은데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나라와 고베를 같이 묶어서 볼 경우에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라로 이동할 때엔 꼭 킨테츠선을 타고 이동해서 나라역에 하차하실 텐데요. 오전에 나라에 도착해서 사슴공원과 동대사등 나라 관광을 하고 다시 이 킨테츠선을 타고 오사카를 지나 쭉 고베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90분 소요되며 금액은 920엔입니다. 이 일정을 소화하시려면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나라의 볼거리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베는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곳이니 오사카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 번 오사카 여행갈 때 고베는 꼭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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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2017. 1.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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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하면 어떤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쿠이다오레'란 말이 떠오르는데 쿠이다오레의 뜻은 '먹다가 망한다'입니다. 오사카는 소문난 맛집이 워낙 많아서 일본내에서도 쿠이다오레 오사카, 먹다가 망한다는 오사카로 불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먹을 게 많으면 그런 말까지 붙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있는 관광객의 입장으로는 너무 기대되기도 합니다.

다들 왜 오사카는 먹방여행이라고 하는지 저도 이번에 먹방여행을 제대로 찍고 오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에 가면 어떤걸 먹어야하는지 요즘 찾아보고 있는데요. 라멘부터 우동, 오코노미야키, 돈카츠, 오므라이스 등등 유명한 메뉴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저트 메뉴,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메다 지역이나, 신세카이, 신오사카까지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제가 조사한 맛집은 도톤보리 또는 신사이바시 가까이에 있는 간식 맛집들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골랐으니 저처럼 여행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살짝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홉슈크림
슈크림 전문점입니다. 겉은 바삭한 빵에 속은 부드러워서 오사카 가면 꼭 먹어야할 추천 디저트입니다.
이곳은 빵도 크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요. 기본 메뉴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는데 역시 기본 메뉴가 가장 맛있지만 녹차나 쇼콜라가 들어간 슈크림도 인기입니다.
가격이 160엔 정도로 저렴하니깐 종류별로 사서 하나씩 맛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름에는 슈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은 넣어주는 메뉴도 있다고하는데 이 메뉴는 안먹어 봐서 꼭 먹어보고 싶네요. 슈크림이 정말 가득 들어있어 비쥬얼 깡패입니다.
위치는 난카이난바역 북쪽출구에서 5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2. 파블로 치즈케이크
정확하게는 치즈 타르트입니다. 인기 절정의 가게이기 때문에 항상 치즈케이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있는데요.
지금은 인기가 많아져서 매장이 여러 곳에 있어 비교적 쉽게 구입가능합니다.
작년 11월에 도쿄에 갔을때도 아키하바라쪽에 매장을 발견했기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사카가 원조라는 사실!
특히 이 치즈케이크는 굽는 정도에 따라 레어와 미디엄으로 나눕니다.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치즈가 입안에서 몽글몽글하게 퍼지는 감각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레어입니다.
한입먹으면 달걀 반숙 먹을 때같은 느낌이 나는데 금방 입속에서 사라져버리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상상만했는데도 너무 먹고 싶습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고 난바 도톤보리에도 파블로 가게가 비교적 크게 있으니 구글 지도 켜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3. 코가류 타코야키
타코야키 맛집중에서 일본내에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사실 도톤보리 시내를 거닐다 보면 타코야키 파는 곳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사먹어도 맛있긴 합니다.
한국에서 파는 것과 오사카 현지에서 먹는 차이는 정말 크기 때문인데요.
그냥 시끌벅적한 도톤보리 한가운데서 자리잡고 앉아 뜨거울때 호호 불어먹는 타코야키는 정말 별미입니다.
어딜가도 대부분 맛있는 타코야키이지만 그중에서 코가류가 특별히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아메리카무라 쪽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삼각공원이 있어서 다들 여기서 모여서 타코야키를 먹는다고 합니다. 무려 타코야키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니 오사카의 전통 타코야키를 맛보고 싶다면 코가류 타코야키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에는 도톤보리 쪽에 있는 타코야키가 아닌 아메리카무라로 이동해서 타코야키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4. 루쿠스랍스터

루쿠스는 도쿄 여행 당시 하라주쿠에서 먹었었는데 신사이바시에도 생겼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지만 부담없는 가격에 랍스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랍스터롤이 주메뉴인데요. 버터를 발라 구운 빵안에 롭스터 살을 가득 넣어주고 레몬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 더 좋겠지만 유명한 메뉴이니 드시고 싶으시면 별로로 검색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애드센스 도전중이라서 이미지 제외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빨리 마무리해서 제대로 된 포스팅 글을 쓰고 싶습니다)

5. 551 호라이 만두

오사카의 명물로 알려진 만두가게인데요. 주먹만한 크기의 고기만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돼지고기 왕만두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피도 맛있지만 육즙이 양파와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오사카 갔을 때 홉슈크림 먹고 바로 옆에 이 호라이 만두가게가 있었는데 그땐 그냥 지나쳤어요. 왜 그랬는지 후회스럽습니다. 한개라도 더 먹고 왔어야하는데 말이죠. 다음 오사카여행가면은 지금 찾아본 것들 다 먹고 올 계획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도 먹고 오고 싶습니다. 덴마크에서 직수입한 크림지츠를 사용해서 더욱 맛있다고 귀국전에 바로 사오면 집에와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렌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마지막 날은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를 사는 걸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세끼 맛집 찾아다니면서 챙겨먹고 중간중간 간식까지 먹으려면 이번 오사카 여행은 정말 바쁠 듯 합니다.

준비 많이 해서 꼭 성공적인 오사카 먹방 여행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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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2016. 12.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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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오사카 자유여행 4박5일 일정 계획하기>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곳은 일본 오사카지역 입니다. 오사카 지역뿐만아니라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을 다 둘러보고 싶은데요. 그러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서 4박5일 일정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오사카 여행은 내년 봄 쯤에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일정은 미리 정해두고 그에 맞게 항공권이랑 숙박권 그리고 패스까지 예매하려고 합니다. 특히 항공권은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한데 아직 쉴 수 있는 날짜가 정확하게 나온게 아니라서 예약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일정 계획하기에 앞서 먼저 패스권은 어떤 걸 구매할지 결정했는데요.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과 난카이 라피토 왕복권 이렇게 두가지 패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난카이 라피토 왕복권으로 첫째날과 마지막 날에 사용하고 중간날에는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구입하지 않습니다. 오사카 시내 여행보다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일정이다보니 이번엔 오사카 주유패스는 사용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럼 첫날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일차 간사이공항 도착, 난바 시내 이동, 호텔 체크인 후 난바, 오사카 시내 관광

 

저는 지방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오전 비행기를 타면 대부분 새벽 출발할 때가 많아서 첫날이 자유여행 일정 중 가장 힘든날이더라구요. 그래서 첫날은 난바 주위로만 가볍게 둘러보려고 합니다. 맛있는거 먹고 난바랑 신사이바시 돌아다닌 후 다시 맛있는거 먹고 쇼핑도 조금씩 하는 일정입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난카이 라피토 티켓을 이용해 난바역까지 한번에 이동한 후 난바 근처에 있는 비지니스급 호텔 숙박예정입니다. 후보로는 신사이바시쪽에 있는 컴포트 호텔과 난바역에서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 도미인 신사이바시 호텔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호텔은 한 곳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4박5일이라 1박 정도는 교토로 넘어가도 되지만 짐을 옮길 생각하니깐 더 힘들 것 같아서 호텔은 오사카에 계속 두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갔다 저녁에 다시 돌아올 계획입니다.

점심식사는 고민중인데 난바 도톤보리에는 맛집들이 많아서 어떤걸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도톤보리 돌아다니면서 타코야끼랑 교자랑 쿠시카츠랑 이것저것 군것질로 채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타코야키는 도톤보리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도 들러서 쇼핑도 살짝 할 생각인데 한꺼번에 다 사면 무거우니깐 조금씩 분배해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2일차 히메지성 이동, 고베 이동, 고베 야경까지 본 후 오사카 난바로 돌아오기

 

히메지성은 몇년전에 가고서 계속 공사중이어서 못갔는데요. 올해에 새롭게 오픈했지만 뭔가 잘 인연이 맞지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일차에 바로 히메지성까지 이동합니다.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면 히메지성까지 두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베를 지나서 가기때문에 가장 먼 일정이긴 하나 오는길에 고베에 들러서 온 다면 일정이 조금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히메지는 히메지성밖에는 볼거리가 없기때문에 오전에 히메지 성을 보고 바로 고베로 넘어오려고 합니다. 고베에서는 이진칸거리 가서 꼭 가보고 싶었던 컨셉스토어 스타벅스를 들러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베큐도 당연히 먹어야겠지요? 저녁엔 메리칸파크가서 야경까지 본다면 완전 꽉찬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베 차이나 타운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고 하던데 이건 당일 상황봐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면 건너 뛰고 좀 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차이나 타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고베에서 한신선을 타면 또 난바역까지 한번에 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시내에서 숙소는 무조건 난바역 근처여야 합니다.

 

 

3일차 교토 녹차마을 우지 이동, 교토 관광, 기온까지 둘러보고 난바로 돌아오기

 

가장 기대하고 있는 3일차입니다. 교토는 언제나 가도 좋은 곳이니깐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당연히 갑니다. 대신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넣지 않고 꼭 보고 올 것들만 쏙쏙 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보통 교토에 갈 때 한큐선을 타고 가쓰라에 들러 아라시야마까지 들어가 치쿠린(대나무숲)부터 보는 일정을 많이 잡는데요. 그다음엔 금각사, 청수사 이동 이런식으로 많이 계획하시던데 저는 녹차마을이 있는 우지로 이동합니다. 우지에는 녹차도 유명하지만 뵤도인이라는 절도 있는데요. 일본 10엔짜리 동전에 새겨진 절이 바로 교토에 있는 뵤도인이라는 절입니다. 여기도 오래전에 딱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선명하게 남을 만큼 참 고즈넉하니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반나절은 시간이 들더라고 녹차마을 우지로 가려고 합니다. 조금 힘들면 녹차 디저트도 유명한게 많이 있으니깐 디저트 사먹으면서 쉬어도 좋을 듯 합니다. 3일차는 여유있게 다닐 계획이니깐요. 그리고 우지 마을을 둘러본 후에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갈 건데요. 후시미이나리에는 빨간 도리이가 가득 채워져 있어 유명한 곳인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우지에서 후시미이나리까지 가까이 연결되길래 다음일정으로 정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 보고나서는 마지막으로 청수사, 기요미즈테라를 가려고 합니다. 교토에 갔는데 청수사를 안보고 오면은 서운할 것 같아서 청수사 일정을 넣었습니다. 3일차는 딱 세곳만 둘러보고 올건데 이렇게 하면 일정이 너무 짧아질까요? 금각사, 은각사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 것 같고 당일 시간이 많이 남으면 니조조, 니조성을 보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찍 오사카 시내로 돌아와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자유여행은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어주는 타임이 꼭 필요합니다.

 

 

4일차 나라 이동 오후엔 난바로 돌아와 마지막 오사카 쇼핑 즐기기

 

4일차는 아무래도 오전에 늦잠을 잘 것 같은데요. 전날 교토 다녀왔으면 분명 힘들 것 같아서 4일차도 역시 여유롭게 보내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오전에 일어나서 나라로 떠납니다. 긴테츠 나라선을 타면 역시 난바에서 출발 할 수 있으니 이동이 편할 것 같습니다. 나라역에 도착하면 바로 도보로 동대사(도다이지)로 이동하고 가는 길에 사슴 공원도 들러 줄 계획입니다. 사슴과 오랜만에 만날 것 같아서 조금 떨리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기대됩니다. 여름에 가면 사슴이 냄새가 심한데 봄에 가니깐 괜찮겠죠? 사슴이 너무 큰데 가까이 오면 조금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아서 나라 일정 역시 너무 기대됩니다. 간사이 지역은 둘러볼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4박 5일 일정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입니다. 다음에는 더 길게 계획해봐야겠는데 직장인이 5일 이상 연차를 쓰는건 무리가 따르긴 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요.

암튼 오전엔 나라를 둘러보고서 오후엔 난바로 돌아와서 다시 도톤보리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체력이 남아있다면 시텐노지 쪽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긴하데 저는 저를 너무 잘 알고있기때문에 아마 난바 시내에 계속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엔 우메다로 이동해서 공중정원 전망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최근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보다 아베노하루카스가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아베노 하루카스 가는 것도 후보 일정 중 하나입니다. 아마 아베노 하루카스로 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일차 짐정리, 호텔 체크아웃 후 짐 맡기기, 난바 시내 둘러본 후 간사이공항 이동

 

마지막 날입니다. 너무 늦은 비행기를 타면 집에노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에 12시나 14시 정도로 의외로 빠른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은 아무 일정도 없을 것 같아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집에 빨리와서 다음 날 회사갈 준비를 해야하니깐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여행일정을 월화수목금 이렇게 5일을 잡고 집에 돌아와 토일 쉬다가 다음날 월요일 출근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연차를 절대로 사용 못할 예정이니깐 수목금 연차내고 토일까지 붙여서 여행을 가게 될 확률이 99퍼센트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마음 편하게 일찍 돌아오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일본 여행 떠나는 거라서 쇼핑도 한가득 일 것 같고 짐 15키로 넘지 않게 잘 챙기는 것도 요령일 듯 합니다. 나머지 부피가 큰 건 기내에 들고탈 수 있게 나눠야 하고요.   

이렇게해서 4박5일 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름 완벽하게 계획했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점심이랑 저녁먹을 곳 등 맛집도 찾아야하고 입장료랑 현지에서 얼마 돈을 써야하는지 금액도 뽑아봐야하고 가장 중요한 항공권, 숙박권도 예약해야하고 아직 할일이 많습니다.

연차 정해지면 바로 항공권 끊을 거니깐 항공권 예약하고서 그 다음 일정들도 이곳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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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을 위한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 안내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적용되는 패스이구요.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

오사카에서 교토 이동

오사카에서 고베 이동은 모두 불가능합니다.

 

오사카 시내만 가능한 패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시내 교통 플러스 오사카 시내 관광지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그래서 오사카 여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패스라고 할 수 있어요^^

 

 

 

 

오사카 여행 제대로 하려면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구입해가자 ♬

 

 

 

 

 

 

 

 

 

 

먼저 오사카 주유패스의 1일권과 2일권의 차이는

교통 구간이 조금 차이가 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가고자하는 시내 관광지는 일단 다 포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약 30개의 시설 관광지를

한번에 한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무료입장 가능한 관광지가 정말 많아서

하루에 다 둘러보기는 어렵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2일권을 구입해서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2일권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역시 다 둘러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북을 보면서 가고자 하는 곳만

일정을 따로 짜는게 좋습니다.

 

선호하는 관광지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햅파이브 관람차,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 주택박물관,

산타마리아호, 데포잔관람차, 돔보리 리버크루즈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추가로 츠텐노지나 시텐노지도 추천합니다.

아 천연온천 나니와노유까지도 입장가능해서

역시 주유패스는 1일권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ㅠㅠ

 

 

 

 

 

 

 

 

 

 

그래도 시간 여유가 없다면 1일권을 구입하는데

입장료와 교통비를 다 따져본다면

분명히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대신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전망대 등

세 곳이상은 가야 금액적으로 유리하니깐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둘러보세요ㅎㅎ

 

 

 

 

 

 

 

 

 

 

주유패스 사용방법은 카드 승차권만 들고 다니면 되는데요.

전철이나 버스를 탈때엔 개찰구에 카드를 통과시키면 되고

관광지에서는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관광지 시설 무료이용 뿐만 아니라

할인해택이 주어지는 관광지도 있으니깐요.

가이드북은 잘 챙겨서 다니는게 좋습니다.

 

 

가이드북 다운받을 수 있는 곳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osaka-info.jp/osp/kr/pdf/guide.pdf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사카 주유패스 가이드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입 가능한 곳은 여행 출발 전 오사카 주유패스를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를 통해

미리 구입해도 되구요.

미리 구입하면 할인가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저는 이 방법을 더 추천합니다.

하지만 깜박잊고 구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간사이공항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일정 계획도 세우시고 오사카 주유패스도 구입하셔서

오사카 여행 제대로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오사카 1일 승차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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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그럼 당연히 교토도 갈 예정이시죠??ㅎㅎ

 

일본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는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등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데요.

 

그래서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하루 교토 일정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기에

오늘은 오사카에서 교토로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오사카 여행, 한큐투어리스트패스 사용해서 교토로 이동하기 ♪

 

 

 

 

 

 

 

 

교토를 가려면 일단 공항에서 교토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하루카 열차가 있구요.

숙소는 오사카에 있는데 당일치기로 하루 교토에 다녀오고 싶다면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오사카에 있는 우메다역부터 교토 가와라마치 역까지 연결해주는 매우 유용한 패스입니다.

 

 

 

 

 

 

 

 

 

물론 간사이스루 패스를 구입하셨다면 필요없지만

간사이스루패스가 없다면 저렴하게 갈 수있는 방법은 단연

한큐투어리스트 패스입니다.

 

 

 

 

 

 

 

 

1일권과 2일권 두가지가 있는데

1일권은 700엔, 2일권은 1200엔입니다.

 

이 한큐투어리스트를 이용하면 고베까지도 갈 수 있으니깐

2일권 구입하신다면 교토+고베 일정을 잡으면 좋을 듯 하네요.

 

 

 

 

 

 

 

 

교토만 갈 예정이라면 1일권이면 충분합니다.

우메다역에서 한큐 특급열차를 타고서

종점인 가와라마치역까지는 43분이 소요됩니다.

 

중간에 가쓰라에서 내려 환승한다음 아라시야마로 가서

대나무숲인 치쿠린을 보고서 다시 가와라마치로 이동한다면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교토에 도착하셨다면

하나 더 유용한 패스가 있는데요.

바로 교토 일일 버스 승차권입니다.

 

이 패스도 가격이 500엔이기 때문에

교토에서 버스 3번이상타면은 무조건 구입하는게 유리한 패스입니다.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하면 쉽게 구입가능하구요.

오사카 여행 출발 전에 여행사에서 한큐투어리스트+교토 일일승차권 이렇게 세트로 미리 구입해가셔도 됩니다.

 

총 1,200엔이면 교토에서 교통비는 추가로 들지 않고 똑똑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교토는 지하철 노선이 많이 없기때문에 아무래도 관광지이동은 버스가 편할것이라 예상됩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정말 예뻐서 교토여행하기 더더더더 좋으니

오사카 여행하면서 교토까지 꼭 둘러보고 오세요^^

 

일본 현지에 있으신 분들도 가을의 교토는 꼭 가야한다고

그렇게 칭찬을 하더라구요.

매년 가을마다 교토를 찾고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고

사진으로 봤는데 단풍으로 물든 교토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도 시간만 맞는다면 가을의 교토를 꼭 가고 싶은데

올해는 아무래도 힘들 듯 합니다ㅠㅠ

 

 

그럼, 간사이 여행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길 바라며

 한큐투어리스트패스와 교토 일일승차권으로

오사카여행 그리고 교토여행까지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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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준비하기 - 간사이스루패스 구입했어요♪

 

 

 

오사카 여행 준비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리 간사이 스루 패스를 구입했는데요.

 

 

왜 간사이 스루패스를 구입했는지

간사이 스루패스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여행사에서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구입하니

오사카 책자와 면세점 쿠폰 그리고 돼지코까지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출발전부터 뭔가 득탬한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실제 간사이 스루패스 입니다.

교환이 필요없고 현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굿굿ㅋㅋㅋㅋㅋ

 

 

 

 

 

 

 

 

 

그리고 3일권이기때문에 3일동안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2일권도 있습니다.

(1일권은 없어요!)

 

 

 

 

 

 

 

 

 

 

패스를 구입하면 간사이 스루패스 관련

가이드북도 같이 주는데

안에는 이용가능한 구간과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간사이 스루패스 쿠폰은 책 안에 쓰여있는 입장료

할인받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간사이 스루패스와 쿠폰을 같이 제시하면 된다고 하네요.

(주유패스는 입장료가 무료지만 간사이 스루패스는 할인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용가능 구간은 PDF로 다운받았는데

첨부파일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간사이 지역에 있는 대부분이 이용가능한 구간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든든한 만능패스라고나 할까요??

 

먼저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시내까지 가능하고

오사카 시내도 물론 가능합니다.

 

 

 

 

 

 

 

 

 

그리고 교토로 떠날땐 교토까지 가는 한큐선을 탈 수 있으며

교토 버스도 물론 다 탈 수 있어요!!!!

 

 

 

 

 

 

 

 

고베까지도 갈 수 있고

나라까지도 갈 수 있어서

 

 

 

 

(사진출처 :  구글)

 

 

 

 

저 처럼 오사카 시내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교토와 고베, 나라까지 둘러볼 생각이라면

 

 

 

 

(사진출처: 구글)

 

 

 

당연 간사이 스루패스를 추천합니다.

 

라피트왕복 패스, 한큐투어리스트,오사카일일승차권,쿄토1일승차권

이렇게 따로따로 구입하면 더 이득일 수도 있는데

공항에서 시내 들어갈때 사용하고

교토와 나라 일정이 들어있다면

오히려 간사이 스루패스가 더 저렴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간사이 스루패스로 결정했어요.

 

 

 

다음엔 또 어떤 교통패스가 좋은지 추천해드리도록 할게요!

 

 

 

※최근에 나라를 안가서 나라사진만 구글에서 퍼왔습니다ㅠㅠ

문제시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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