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정보2017. 1.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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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봉입니다. 토요일엔 제가 있는 곳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눈이 오는걸 보고 있으니깐 홋카이도가 생각났습니다. 추운걸 극도록 싫어하지만 홋카이도의 설경은 참 좋아합니다. 겨울에 홋카이도를 찾은 건 딱 한번 뿐이지만요.

참 겨울의 홋카이도는 매력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먹거리도 풍부해서 꼭 먹어야할 음식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가면 꼭 먹고와야할 음식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홋카이도만 갈 수 있다면 무엇을 먹든 다 맛있겠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 추천해드립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홋카이도 여행가서 꼭 먹고 와야할 음식 첫번째는 스시입니다. 일본 여행가면 스시는 너무 흔한 음식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홋카이도의 스시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섬나라이기에 해산물이 어딜 가든지 풍부하겠지만 특히 홋카이도는 더 풍푸합니다. 게요리도 그런 의미에서 유명합니다. 각종 해산물이 다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스시도 홋카이도에서 먹으면 정말 질이 다를 정도로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전 스시집만 가도 도쿄나 오사카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게 맛있다고 보면 됩니다. 100엔하는 저렴한 스시집인데요 홋카이도는 맛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회전 초밥집인데도 줄서서 먹는 유명한 곳들이 참 많이 있으니깐요. 홋카이도에 가면 스시는 기본으로 먹고 오도록 합시다.

홋카이도 여행가서 먹어야할 음식 두번째는 스프카레입니다. 처음에 스프카레를 먹었을 땐 아 그냥 그렇다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두번째로 먹었을 땐 아 이건 인생 스프카레라고 할 만큼 너무 맛있었습니다. 삿포로에 있는 스아게 플러스 라는 곳이었는데 여기 완전 추천하는 스프카레집입니다. 쌀도 맛있고 스프카레에 듬뿍 들어가는 야채와 고기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떠먹는 스프 국물 맛도 환상입니다. 삿포로에서 처음 시작된 음식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매운 음식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스프 카레는 좀 매운 음식에 속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매운맛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매운 맛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무리 매운 맛으로 강도를 높여도 그냥 살짝 매운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매운 걸 잘 못먹는 저한테도 그러니 얼마나 안매운지 짐작이 가시나요? 근데 살짝 매운 정도의 스프카레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거 다시 먹으러 삿포로 스아게 다시 가고 싶습니다.

또 추천해드리고 싶은 세번째 음식은 라멘입니다. 라멘 요코쵸라고 라멘 골목이 생성되어있을만큼 홋카이도에서는 라멘이 유명한 음식입니다. 아무래도 추운지방이니깐 스프카레나 라멘같이 뜨거운 국물이 있는 요리가 발달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요. 라멘 중에서도 저는 미소라멘이 특히 좋았습니다. 맛도 진하고 걸죽한 국물이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쇼유라멘(간장맛)도 다른 곳에서 먹는 것보다는 홋카이도가 정말 맛있습니다. 담백한 국물에 깔끔하면서 깊은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미소라멘 입니다. 라멘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홋카이도 여행 중에 삿포로역 라멘 공화국을 두번이나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번째 음식은 오타루의 르타오 치즈케이크 입니다. 더블 프로마쥬로 최근에는 한국에도 이 브랜드가 들어왔다고 하던데 맛이 홋카이도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본고장에서 먹어야 맛있는데요. 오타루에 있는 매장에 가서 직접 먹을 수도 있고 아니면 공항 면세점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크림 치즈와 이탈리아 치즈를 대표하는 마스카포네 레어치즈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치즈케이크 좋아하신다면 단연 먹어야할 음식이니깐 더블 프로마쥬 치즈 케이크도 꼭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르타오에서 팔고 있는 푸딩도 정말 맛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 마지막은 징기스칸 양고기입니다. 삿포로의 징기스칸은 참 유명한데요. 이 음식을 추천을 해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였습니다. 저는 도전을 못해봤기때문입니다. 양고기 못먹습니다. 원래 가리는 것도 많고 편식 심한 어린이 입맛입니다. 하지만 워낙 유명하고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햐하는 음식이라고 하기에 추천해드립니다. 생맥주와 먹으면 특히 맛이있고 삿포로 시내에 다루마라는 맛집이 있는데 이곳에가면 전혀 냄새나지 않고 쫄깃쫄깃한 징기스칸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라고 하니 기회가 있으시면 다루마의 징기스칸 요리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가면 그나라 그고장에서 유명한 것들은 다 맛보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뭔가 징기스칸 만큼은 아직까지 장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입맛을 어른 입맛으로 키운 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유명한 로이스 초콜릿도 홋카이도에서 시작되었고 그리고 멜론, 옥수수도 유명하고 앞에서 살짝 언급한 게요리도 먹어야하고 제가 알고 있는 일본 분은 홋카이도는 우니(성게)덮밥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주셨는데요. 먹방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최적의 여행지는 홋카이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가면 설경까지 볼 수 있으니깐 뛰어난 자연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먹고 온천도 한다면 정말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 꼭 다시한번 홋카이도 여행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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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전큐슈레일패스 활용하려면 당연히 가고시마까지는 다녀와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최대한 많이 활용해서 사용해야하니 가고시마 정도는 가장 먼저 일정에 넣어야할 1순위 코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늘은 JR 전큐슈레일패스와 가고시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큐슈레일패스에는 북큐슈레일패스와 전큐슈레일패스 두가지가 있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북부에 있는 후쿠오카부터 나가사키, 유후인, 벳부가 있는 오이타현과 그리고 구마모토현까지 무제한으로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패스이고 전큐슈레일패스는 북부를 포함해서 그밑에 있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까지 큐슈지방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탑승할수 있는 패스입니다.
대신 북큐슈레일패스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3일권 기준 8500엔이며 전큐슈레일패스는 15,000엔입니다.
금액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레일패스를 사용해서 이동하는게 저렴합니다. 물론 일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큐슈레일패스는 3일권과 5일권이 있고 전큐슈레일패스 5일권이 18,000엔으로 가격차이가 3,000엔 밖에 안나서 되도록이면 5일권을 쓰는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5일동안 큐슈지역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큐슈는 특히 좋아하는 관광지인데 나가사키부터 미야자키, 가고시마까지 전큐슈레일패스 사용해서 꼭 여행하고 싶습니다.
특히 가고시마는 둘러볼만한 관광지도 많고 유명한 이브스키 온천도 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저는 예전에 산큐패스를 사용해서 가고시마에 갔었습니다. 버스로 가서 꽤 힘들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열차로 가면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으니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니깐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전큐슈레일패스를 사용한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되도록이면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도 둘 다 보고 싶으니깐 가고시마에서 1박하고 여유있게 보는게 더 일정상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고시마의 관광지는 일단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가 있습니다. 사쿠라지마는 섬이기 때문에 가고시마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산이고 화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않으니깐 사쿠라지마는 추천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로 섬을 둘러 볼 수 있고 관광버스로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쿠라지마로 가는 페리는 하루 24시간 운행하며 시간도 10~15분 간격으로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사쿠라지마 비지터센터에는 사쿠라지마 화산 대폭발의 역사부터 화산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며 바로 옆에는 족욕시설까지 있어서 활화산 옆이지만 평화로운 기분을 들게 합니다. 물론 비지터센터에서 본 화산은 무서웠지만요.
다음으로는 일본 내에서도 정말 유명한 온천인 이부스키 온천이 있습니다. 모래찜질 온천이라고 들어보셨다면 바로 가고시마에 있는 이부스키 온천을 봤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름이 어렵고 한자읽기는 특히 어렵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찜질 온천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가고시마가 날씨도 따뜻해서 겨울에 여행해도 좋습니다. 특히 이부스키는 해변을 1m만 파더라도 어디서나 온천수가 솟아나온다고 하니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해변에서 누워 모래를 덮으면 증기에 의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고 사우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브스키는 가고시마 시내에 있지 않고 가고시마역에서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조금은 아니고 1시간정도 이동해야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했다면 큐슈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만큼 거리가 있긴한데 그래도 가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 가고시마까지 왔다면 이브스키는 당연 들러야하겠고 저는 부모님 모시고 가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고시마에서 또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는 센간엔입니다. 정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정원에서 멀리 사쿠라지마를 바라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오후에 해가 질무렵 사쿠라지마를 감상하면 정말 깊은 감흥을 받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경험했기때문에 오후의 센간엔 관광 정말 추천합니다.

센간엔의 기본정보는 일단 센간엔은 에도시대에 사쓰마의 19대 영주 시마즈미쓰히사라는 사람이 1658년에 건축한 정원입니다. 그리고 NHK 대하 드라마 '아츠히메' 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촬영했던 장소가 곳곳에 있으니 쭉 둘러보면서 어디였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가고시마는 그리고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에 있는 전차가 아직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차를 타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교통편이 쉽게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고시마 라멘이랑 돼지고기도 유명하니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꼭 먹어야할 음식 중하나는 (정확하게 말하면 디저트인데요) 시로쿠마라는 빙수입니다. 가고시마에서 시작된 빙수인데 하얀 곰모양의 빙수가 귀엽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오키나와에도 이 시로쿠마라는 가게가 생겨서 유명한데 원조인 가고시마에서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JR 전큐슈레일패스를 활용한 두번째 방법 미야자키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미야자키도 관광지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숨어있는 스팟들 쏙쏙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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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간사이 오사카 옆에 위치해있는 관광도시 입니다. 교토와 더불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교토는 필수로 가는데 고베는 많이 고민들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고베로 쉽게 이동하는 방법과 고베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베는 규모가 그리 큰도시는 아니인데 항구도시이기때문에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고베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 명소가 있구요. 일본의 3대 야경 중의 하나가 고베입니다. 고베 하버랜드 쪽으로 가시면 아름다운 고베의 야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고베에서 하루 정도 관광하셔도 좋고 시간이 조금 짧다면은 반나절을 관광할 수 도 있겠는데요. 오전이 아닌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고베의 야경은 필수코스이니깐 꼭 둘러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또 고베는 고베의 소고기 고베규가 아주 유명합니다.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일본내에서도 고베규는 좋은 소고기로 알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베규를 제대로 먹으려면 상당히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바라만 봐야할 음식일 수도 있겠으나 고베규를 사용해서 규카츠를 만들거나 돈카츠를 만들거나 하는 요리들도 있습니다. 1000엔대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고베규를 살짝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베규를 꼭 드시려면 런치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런치메뉴는 2000엔에서 3000엔대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베는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고베에 일부러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관광객도 많을 정도로 유명한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고베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도 있을 만큼 유명한 케이크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니시무라 커피도 있고 또 이진칸거리에는 특별한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과는 다른 곳인데요. 1970년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을 개조한 곳입니다. 고풍스럽고 당시의 모습이 완벽하게 재현되어있어서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는 다 동일한 커피맛이라고 할지라도 뭔가 고베의 스타벅스에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베에는 차이나타운도 있는데요. 차이나타운은 크게 볼거리는 없긴 하지만 니쿠망같은 고기만두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잠깐 들러 고기만두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구도시이기때문에 여러 문화들이 들어와서 그런지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고베로 가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저렴하고 쉽게 가는 방법은 한신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한신투어리스트 패스 가격은 700엔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고베 산노미야까지 이어주고 있습니다. 한신전철을 타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로 고베로 가는 방법으로는 한큐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대신 한큐전철 가격은 800엔이기때문에 고베를 가려면 한신전철을 타는게 100엔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신전철의 장점은 한신선은 난바역에서도 출발하고 우메다역에서도 출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을 난바 쪽 근처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큐선은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한번 이동한 후에 열차를 타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난바 출발이라면 한신이 더 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큐투어리스트패스의 장점도 있습니다.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주로 교토를 갈 때 사용하는 패스인데요. 길게는 교토-오사카-고베 이렇게 세곳을 이어주는 패스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교토도 가고 고베도 갈 경우에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가 유리합니다. 또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2일권 1500엔 패스도 있으니 일정을 잘 고려하신 후에 나에게 유리한 패스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신투어리스트 패스는 1일권만 있습니다.

한큐선과 한신선 외에도 고베는 JR열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JR패스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일정에 따라서 JR패스를 이용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JR열차는 우메다에서 출발합니다. 정확하게는 우메다 바로 옆에있는 JR신오사카 역입니다. 신칸센을 타면 14분만에 이동하기때문에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역도 고베의 북쪽에 있는 신고베역이기때문에 특급이나 쾌속 열차를 이용해서 가면 좋을 듯합니다. 특급 열차도 20분 정도밖에는 안걸립니다. 하차는 산노미야역에서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주의할점은 JR산노미야역과 한큐, 한신 전철의 산노미야역은 건물이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합니다. 건물은 따로 있지만 도보로 2~3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먼 거리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 가능한 킨테츠 전절도 있습니다. 킨테츠 전철은 한큐나 한신보다는 많이 이용안할 것 같은데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나라와 고베를 같이 묶어서 볼 경우에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라로 이동할 때엔 꼭 킨테츠선을 타고 이동해서 나라역에 하차하실 텐데요. 오전에 나라에 도착해서 사슴공원과 동대사등 나라 관광을 하고 다시 이 킨테츠선을 타고 오사카를 지나 쭉 고베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90분 소요되며 금액은 920엔입니다. 이 일정을 소화하시려면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나라의 볼거리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베는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곳이니 오사카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 번 오사카 여행갈 때 고베는 꼭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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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2016. 12. 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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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년 오사카 여행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여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자유여행이다보니 항공, 호텔 예약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통 패스는 어떤걸 해야하는지도 정해야하고 또 패스를 정하려고 보니깐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 시내로 어떻게 들어가야하는지 방법도 정해야하더라구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난카이 열차등 여러 방법들이 있으며 어떤 방법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패스도 어떤걸 사야하는지 정해지기 때문에 오늘은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용이 조금 길수도 있으나 오사카 여행 준비중이시라면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편이 있고 김포공항에서도 출발하는 편이 있는데 다 오사카에 있는 간사이공항에 도착합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더라도 국제공항은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고 보면 됩니다. 시내에 오사카 공항이 따로 있긴한데 여긴 국제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헷갈리면 안되구요. 리턴할때 꼭 오사카 공항이 아닌 간사이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고 수하물을 찾고 세관까지 통과하고 나온다면 드디어 오사카에서의 자유여행이 시작되는 것인데요. 처음가는 여행이면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그랬으니깐요. 출입국 신고서 쓰는 것도 어찌나 어렵던지... 하나하나 잘 준비하시면 어렵지 않으니깐 여행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일본은 한국어 표기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국장으로 나오면 표지판을 찾으면 되는데 한글 또는 영어 그리고 한자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한 호텔이 JR오사카역(우메다역)이거나 신사이바시, 텐노지 등일 경우 한번에 가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숙박 또는 첫 일정으로 바로 이동할 예정일 경우에도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도로 사정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차가 밀릴경우는 도착시간을 알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게된다면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은 공항 1층에 있습니다. 입국장에서 버스 BUS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따라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정류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사거나 아니면 미리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은 내리는 역에따라 다르지만 JR 오사카역까지 기본 1,550엔입니다.

 

다음으로는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난카이 전철은 공항 급행 열차와 라피토 특급열차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급행열차를 타는 방법이 가장 저렴한 방법인데요. 금액은 920엔입니다. 라피토는 할인티켓을 구입하면 1,130엔에 구입가능합니다. 난카이 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철도라고 쓰인 표지판을 찾으면 되는데 역시 한글 표기 되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라는 표시가 되어있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열심히 표지판을 따라 나가면 난카이 전철 간사이공항 역이 나옵니다. 매표소가 크게 있으니깐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라피토를 이용하실 경우는 매표소에서 칸쿠토쿠와리 라피토킷푸라는 티켓(1,130엔)을 구입하시면 되고 저렴한 공항 급행 열차를 타실 경우에는 티켓 발권기에서 1000엔을 넣고 터치해서 920엔 티켓을 바로 뽑으시면 됩니다. 라피토는 왕복권으로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도 구입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급행열차보다는 라피토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자리도 지정석이고 빠르고 쾌적합니다. 급행열차는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JR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JR은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많이 이용하진 않는 방법인 것 같은데요. 대신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가 아닌 교토로 들어갈 때는 대부분 JR열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금액은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1060엔정도 입니다. 신오사카역에 하차하기도 하니 호텔이 신오사카역에 있다면 오히려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것보다 JR을 이용하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역은 난카이 전철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따라서 입국 수속을 하고 나오면 철도라고 쓰여진 한글 표지판을 보고서 똑같이 2층으로 나와 간사이공항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난카이 전철 매표소 지나면 파란 간판의 JR매표소와 개찰구가 있습니다. 티켓은 이 파란간판의 매표소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저것 따져본 결과 라피토 특급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한 것 같아서 라피토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패스도 현지에서 판매하는 1,130엔 패스를 구입하는게 아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왕복권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찾아보니 난카이 라피트 왕복권이 2,040엔에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미리 구입해서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시내로 가는 방법과 패스 하나를 정했으니 2일차와 3일차 일정과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할지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할지 다른 일정과 그리고 다른 패스사용 방법 등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오사카는 패스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공부할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치만 오사카 여행을 간다는 기쁨이 더 커서 그런지 이런 것 준비하는 것도 하나하나 너무 즐겁습니다. 저처럼 오사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꼭 꼼꼼하게 따져보고 잘 준비하셔서 보다 재밌고 알차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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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일본여행정보2016. 12.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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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쿠오카로 여행갔을 때 쇼핑하기 좋은 쇼핑몰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여행 준비중이시거나 계획이신 분들 특히 쇼핑하기 좋아하신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후쿠오카에서 쇼핑하려면 보통 하카타역과 텐진일텐데 그 외에 쇼핑하기 좋은 곳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후쿠오카 이온몰
이온에서 운영하는 초대형 쇼핑몰로 마트 뿐만아니라 각종 브랜드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제법 크기때문에 쇼핑하기 정말 최적의 장소입니다. ZARA, 무인양품, GU, 유니클로, 러쉬, 드럭스토어 등이 입점해있고 쇼핑하다가 지치면 스타벅스에서 잠깐 쉴 수도 있구요. 식당가도 있어서 반나절 충분히 이온몰에서만 쇼핑 가능합니다.

저는 최근 GU 매장에 한번 들어서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옷의 질이나 퀄리티를 떠나서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잘 고르면 득탬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하나 세심하고 꼼꼼하게 고르다보니깐 시간이 훌쩍 지다가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지유 어플도 한번 다운받아서 갈까 생각됩니다. 지유는 어플이 있으면 추가할인까지 되는 것 같아서 계산할때 어플있냐고 물어보는데 항상 없다고 하니깐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암튼 이온몰은 약간 외각에 있지만 그래도 반나절 이상 쇼핑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후쿠오카 이온몰 링크 걸어두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캐널시티 하카타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넣을까 말까 고민은 살짝 했습니다. 하카타역과 캐널시티는 묶어서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캐널시티도 엄연히 별도의 쇼핑몰이라서 넣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고 도보로 이동해도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가까이에 있기때문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쇼핑몰이구요. 아마 후쿠오카 여행 간다면 다른 곳은 아니더라도 캐널시티 쇼핑몰 만큼은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니클로, ZARA, H&M, 무인양품, 프랑프랑, 지브리와 디즈니 스토어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식당가도 잘 되어있고 라멘스타디움이 있어서 여러 종류의 라멘을 골라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마다 분수쇼를 하거나 공연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인양품 매장이 커서 무인양품을 가기위해 캐널시티를 꼭 가는 편입니다.

드럭스토어는 마츠모토키요시가 있는데 비싼편이고 중국인이나 한국인들이 단체로 방문하면 물건을 싹쓸히 해버려서 그런지 물건들이 많이 빠져있을때가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캐널시티에서 드럭스토어 쇼핑은 비추천입니다.

 

 

3.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120여개의 스토어를 가진 초대형 명품 아울렛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후쿠오카가 아닌 행정구역상으로는 사가현에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후쿠오카에서 그래도 가까운 편이고 후쿠오카에서 많이 출발을 합니다.
대형 아울렛답게 다양한 상품을 50-7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치, 아르마니, 폴라 등 명품 매장부터 GAP, 나이키등 일반 아울렛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기차로 갈 경우 도스역 하차 후 버스로 환승해야하고 아니면 텐진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시간은 45분정도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제대로 하려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짐이 많아지니깐 짐들고 오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4.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울렛입니다. 한번밖에 안가봤지만 한번가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이에 있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아웃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프랑프랑, ABC마트, 유니클로, 레고 등의 매장이 있습니다.
대관람차가 인상적인데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보이던데 후쿠오카 타워에서 더 들어와야하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사용해서 갈 수 있고 그린패스도 가능합니다.

버스 한번에 오는 곳이라 이동도 편리합니다.


 

5. 마리나타운

마리노아시티 근처에 있기때문에 마리노아시티와 마리나타운을 같이 묶어서 둘러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규모면으로 보면 마리나타운이 가장 적은 규모이긴 하나 아카짱혼포가 있어 아기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 또는 예비 엄마들에게 참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저도 지인한테 아카짱혼포에서 물건 좀 사다달라고 요청을 받은 적이 몇번이나 있습니다. 아카짱혼포에는 아기에 관한 모든 것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비해 약 30%정도가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카짱혼포 외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트와 드럭스토어, 다이소등이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쇼핑하기 좋은 쇼핑몰로 이상 다섯 곳 추천해드렸습니다. 다음번에도 쇼핑하기 좋은 곳들 생각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들 후쿠오카에서 즐거운 쇼핑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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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2016. 12.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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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 될까 싶어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진입하는 방법 정리해볼까 합니다.

먼저 도쿄에 있는 공항은 두 곳인데요. 나리타공항과 하네다 공항입니다. 한국에서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면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면 하네다 공항에 도착합니다.

저녁 늦은 항공으로 인천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편도 있긴하나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다음번에 설명해드리구요. 오늘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했을 때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안내입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수속하고 나오면 전철과 특급열차로 가는 방법과 리무진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전철과 특급열차입니다. 전철이나 특급열차를 이용하시려면 일단 지하에 있는 나리타공항역으로 이동합니다. 수속하고 나와서 철도라고 쓰인 표지판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밑으로 쭉쭉 내려오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 두곳이 있으니깐 본인 항공이 어느역에서 내렸는지 꼭 기억해둬야합니다. 리턴할 때도 같은 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1터미널에서 수속하는지 2터미널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합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는 게이세이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나리타공항역 앞에는 파란색으로 된 게이세이 창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에노 또는 닛포리까지 가는 열차표를 구입하시면 되는데요. 금액은 1,030엔 입니다. 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우에노역과 닛포리역까지 금액은 동일하며 저렴한 가격이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JR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서 이동하실 경우에는 닛포리역에서 내려 환승하는게 더 편합니다. JR우에노역과 게이세이 우에노역은 조금 떨어져있어서 환승하기 불편합니다.

 

두번째로 나리타익스프레스 NEX 열차가 있습니다. 이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도쿄역까지 53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크로까지 가기때문에 환승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이 도쿄역 또는 시부야, 신주쿠에 있다면 이동하기 편합니다. 금액은 할인 받아서 왕복 4,000엔입니다.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만 할인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표는 30분당 한대 정도가 있으며 한글 홈페이지도 있으니 미리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구입은 여행 서비스센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게이세이 창구나 여행서비스 센터나 다 역앞에 있기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스카이라이너 열차가 있습니다. 스카이라이너는 가장 빠른 특급열차인데요. 빠르기때문에 비용이 가장 비쌉니다. 대신 그만큼 쾌적하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닛포리를 지나 우에노가 종점이며 소요시간은 닛포리까지 36분 우에노는 41분입니다. 요금은 편도기준 2,470엔이고 여행사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하면 할인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비싸긴 비쌉니다.

 

참고로 나리타익스프레스 NEX 열차와 스카이라이너 열차는 지정석이 있습니다. 짐보관도 쉽게 되고 다른 전철은 사람이 많으면 서서 이동해야하기도 합니다.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무진 버스도 있지만 이용은 열차에 비해 많이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특히 도로사정에 의해 비오는 날이나 아니면 출퇴근 시간이라면 기존 소요 시간보다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점은 시내에 있는 유명 호텔에 묵는 다면 버스가 그 앞까지 바로 정차하기 때문에 이동이 쉽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나리타공항과 도쿄역 구간만을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있는데요. 60분 소요되며 금액은 900엔입니다. 금액이 워낙 저렴해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리타에서 도쿄구간은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예약이 따로 필요없으나 도쿄에서 나리타 구간은 배차간격이 조금 긴 편으로 예약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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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 여행할때 필요한 교통 패스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도쿄의 교통패스는 아니지만 필수품이라고 불리우는 스이카 카드 안내입니다.
스이카카드(충전식 지하철/버스카드)는 T머니 같은 충전식 선불카드인데요. 구매는 나리타 공항 또는 하네다 공항에서도 가능하며 가까운 JR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00엔에 보증금 500엔이 포함되어있고 결론적으로 1500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최소단위 1,000엔부터 충전 가능하며 그리고 보증금 500엔은 마지막날 공항에서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도 돌려받을 수 있지만 환불 수수료 220엔을 제하고 돌려받기때문에 미리 편의점에나 다른곳에서 사용해서 잔액을 0으로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도쿄프리패스입니다. 도쿄프리패스는 어떤 노선이든 적용되는 만능패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도쿄 23구 내의 JR노선을 포함해서 도에이선 등 모든 지하철과 버스를 다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대신 비용이 1,590엔이기때문에 하루종일 도쿄관광을 정말 많이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는 패스이기도 합니다.
1일권이며 구입은 JR역 미도리노 마도구치와 도쿄메트로 각 역등 해당도선에 해당하는 역에서는 다 팬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아권의 가격은 800엔입니다.

 

내가 가려는 관광지가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우에노등 도쿄 시내 23구 내에 있는 JR선만 이용할 경우에 구입하면 좋은 도쿠나이 패스도 있습니다. 금액은 어른 750엔, 어린이 370엔입니다. 도쿄 관광시에 JR야마노테센을 가장 많이 이용하니깐 이 야마노테센 위주로만 관광일정이 있으시다면 유리한 패스입니다.
JR소부센이나 츄오센도 가능하니 지브리가 있는 미타카역을 가실 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은 JR역 티켓구입하는 단말기 창구에서 구입가능하며 미도리노 마도구치 창구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JR선이 아닌 지하철만 이용하실 경우에는 도쿄 메트로 1일 승차권도 있는데요. 금액은 어른 600엔 어린이 300엔 입니다.
도쿄메트로 각 역(일부 역을 제외)의 자동매표기에서 발매하고 있으며 긴자, 마루노우치, 히비야, 도자이, 치요다 등 지하철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단점은 도쿄 관광할 경우 지하철도 많이 이용하지만 JR을 타야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크게 유용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노선으로만 관광일정을 잡으시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관광지를 돌아다니려면 JR도 타야하기 때문에 메트로 1일권을 구입하는건 비추천입니다.

 

지금 알려드린 패스 외에도 도에이 마루고토 깃푸 700엔이 있는데 이 패스는 도에이 지하철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고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 공통 1일 승차권은 둘다 이용가능한데 금액이 1000엔입니다.

 

결론으로 돌아오면 관광지를 엄청 열심히 5~6곳을 둘러본다면 도쿄프리패스를 구입하시는게 좋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스이카 카드를 구입하셔서 충천해서 쓰는 방식이 편합니다. 구간별로 티켓을 사는건 좀 귀찮고 온통 한자라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 읽기도 어려우니 저는 그냥 맘편하게 스이카 카드를 충전해서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오사카는 정말 유용한 패스들이 많이 있는데 도쿄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도쿄 교통이 참 아쉽습니다. 오사카는 JR을 안타더라도 어떤 관광지로든 다 이동가능한데 도쿄는 그럴 수 없으니깐요.

참 그리고 한가지 빠진 오다이바 유리카모메 1일권도 있습니다. 오다이바갈때에는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게 되는데요. 이 유리카모메가 도쿄 시내보다 구간당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오다이바내에서 모노레일을 세번이상 타게 된다면 유리카모메 1일권을 구입하는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구입은 신바시역이나 유리카모메 각 역에서 구입가능합니다. 이것도 티켓창구에 있는 단말기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금액은 820엔 소인권은 410엔입니다.

 

나름 정리해보았지만 도쿄의 지하철 전철, 지하철은 노선도 참 많고 복잡하기때문인지 그에따른 패스도 많고 참 뭘 구입해야할지 복잡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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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할 때 유용한 패스로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엔조이 에코카드가 있는데요. 둘다 똑같은 1일 승차권인데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 비교하기!

 

먼저, 오사카 1일 승차권 입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 및 버스, 트램 등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대신 오사카 시내구간만 적용되기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구간 또는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 우메다에서 산나미야 등 교토와 고베로 가는 구간은 사용 불가입니다.
오사카 시외 구간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 패스 또는 한큐, 한신 투어리스트 등의 패스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오사카에서 관광을 주 목적으로 다닐 예정이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는게 유리하고 관광보다는 쇼핑 위주의 일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만 시내 교통 수단만 필요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일정 계획을 할 때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을 3번 이상 탈 계획이라면 무조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신오사카역에서 우메다역,우메다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다시 신오사카역까지 이동 이렇게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구간구간별로 끊는 지하철 요금보다 1일 승차권을 구입하는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일본 현지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해야만 합니다.
관광지 약 30여곳의 할인혜택도 있어서 시간 여유가 없어 관광지 한 곳 정도만 둘러볼 경우에는 할인혜택 받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권이 600엔인데 입장료 540엔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의 경우는 입장료 1,000엔을 900엔에 할인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입니다.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요. 다만 이 패스는 오사카 현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패스입니다.

오사카 시내 지하철 티켓구입하는 단말기에서 쉽게 구입가능하며 평일엔 800엔 주말과 공휴일엔 600엔입니다. 미리 1일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엔조이 에코카드를 구입하면 좋고 오사카 1일 승차권은 성인권 밖에 없기때문에 소아와 같이 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엔조이 에코카드는 소아권이 있으니 소인용 패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소인용 패스 금액은 300엔입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카드 뒤편에 시간과 장소가 찍힌다고 합니다. 주말과 가격차이가 있으니 되도록 주말 이용하시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주말 사용예정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을 미리 구입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과 동일하게 할인 혜택도 똑같이 적용되니깐요. 일정을 미리 생각했다가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처럼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일단은 어떻게 일정을 계획해야겠다고 어느정도는 구상을 하신 다음 패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오사카 시내에서 반나절만 보더라도 지하철을 세번 탄다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유리하고 하지만 나는 오사카 시내에서 관광지를 두곳이상 둘러볼 계획이면 오사카 1일 승차권이 아닌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해야합니다.
그리고 여행 첫날 오사카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며 관광지 두 곳이상을 가게 된다면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은 간사이 공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들어가는 요금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첫날 오사카 시내 관광 시에 구입하면 좋은 패스입니다.

오사카 여행할 때에 패스가 워낙 많아서 무얼 사야할지 고민되시기도 할텐데요. 대신 그만큼 교통 패스가 잘 되어있어서 여행자에게 유리하기도 합니다. 도쿄같은 경우는 유리한 패스가 별로 없으니깐 오사카 여행이 자유여행하기엔 참 좋습니다. 교통비만 절약되어도 여행하는데 크게 절약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럼 다음에는 도쿄 여행 할때 필요한 패스는 무엇들이 있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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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2016. 12. 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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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쇼핑으로 가장 사오고 싶은 목록 정리해봤습니다.


일본여행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데 지금 회사가 가장 바쁜 시즌이다보니깐 현실적으로 일본여행 갈 시간이 없습니다.
지난달엔 정말 짧은 출장도 있었는데 회의에 회의에 또 회의로 이어지다보니 마지막 날 저녁 돈키호테에 잠깐 들를 여유밖에는 없었거든요.
다음에 일본 여행가면은 사와야지하고 제대로 안사온게 많은데 의외로 일본 여행 갈 기회가 없어져서 오늘은 일본 여행가면 쇼핑으로 무얼 사와야할지 정리 좀 해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회생겼을 때 언제든 바로 떠나서 지금 작성해둔 목록 보면서 조금이라도 알찬 쇼핑을 하고 싶어요.

 

1. 아이마스크

아이마스크는 일본 갈때마다 꼭 사오는 아이템 중에 하나인데요. 항상 쌓여있다고 생각해서 최근에 안사왔더니 몇장 안남고 똑 떨어졌습니다.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인데요. 겨울이라 그런지 잠자기 전에 아이마스크 한장 올려놓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사용하다보니깐 지금 10장도 안남아서 아껴쓰고 있는데 해외직구를 하거나 아니면 아이마스크 팔고있는 곳을 찾아보거나 해야할 것 같아요.
잠들기전 눈이 따뜻해지니깐 눈피로도 풀리는 것 같고 최근 아이마스크 효과를 참 많이 보고 있습니다.

 

2. 브로네 새치염색약

브로네는 염색약으로 유명한 제품인데요. 거품 염색약도 있고 종류도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필요한건 새치염색약입니다.
우연히 소개받아서 쓰게되었는데 이제 이거 없으면 곤란할 정도로 완전완전 잇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칫솔모양처럼 솔이 들어있는데 가운데를 누르면 염색약이 조금씩 나오고 새치가 난 부분만 발라주면 10일정도 지속됩니다.
올해부터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한 곳에만 새치가 집중적으로 나기 시작했는데 브로네 새치 염색약을 만나고 나서 스트레스는 해결이 안되었지만 저의 신경쓰이는 머리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지금사용하고 있는게 거의 떨어져가고 있어서 다음 일본여행가면 꼭 사와야할 목록 중 하나입니다.

 

3. 하또무기 스킨

요즘 빠져있는 하또무기스킨도 필요한데 지난번 여행에서 딱 하나만 사왔기때문에 조금더 쟁여두고 싶고 주위에 선물도 주고싶어서 다음 일본여행에서 꼭 사오고 싶습니다. 대용량이라 무거운게 조금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정말 좋은 스킨입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고 싶어서 선물하고 싶어요.

 

4. 시루콧토 화장솜

하또무기 스킨을 샀다면 시루콧토 화장솜 역시 바로 따라와야하는 쇼풍 품목이지 말입니다!!! 얼마전 피부트러블이 심했는데 매일 팩하는것도 시간 등 무리가 있어서 바로바로 피부진정 시켜주고 싶을 때 시루콧토 화장솜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킨을 화장솜에 가득 떨어뜨려서 얼굴에 팩하듯 올려두었더니 조금씩 진정이 되더라구요. 화장솜이 얆아서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번에 거의 매일을 얼굴에 세장이상 쓰다보니 화장솜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번 이 화장솜을 쓰기 시작하니깐 다른건 못쓰겠어서 이것 또한 쟁여와야합니다.

 

5. DHC 립크림

DHC 립크림 다들 사용해보셨나요? 저는 날씨가 쌀쌀해짐과 동시에 입술이 어찌나 트는지 그때부터 계속 이 DHC립크림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입술은 촉촉해졌지만 용량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의외로 립크림이 많이 들어있진 않았어요. 하지만 역시 효과 짱짱이었던 립크림이기때문에 추가로 구입해오고 싶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특히 겨울에 입술 많이 틀텐데 DHC립크림 추천합니다. 저는 제가 쓸꺼랑 가까운 지인에게 나눠줄거랑 해서 좀 여러개 구입해오고 싶네요.

 

일단 가장 필요한 쇼핑리스트만 이렇게 다섯개입니다. 일본가면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올 것 같지만 그래도 이것만큼은 꼭 사와야겠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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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아마 패스에 대한 고민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패스를 결정할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의 차이점을 한번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북큐슈레일패스를 사야할지 산큐패스를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가볍게 이글을 한번 읽어주세요.

 

 

큐슈여행 -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의 차이점과 장단점 알아보기!

 

 

먼저 북큐슈레일패스와 산큐패스(정확히는 북산큐패스를 의미합니다) 는 북큐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구입해야할 패스 중 하나 일텐데요.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은 여행시 열차를 3일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이고 산큐패스는 버스를 3일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입니다. 즉 여행을 열차로 할지 버스로 할지 결정하는 거라고 보면되는데요.

나는 열차도 타고 싶고 버스도 타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한다면 패스 구입을 하실 필요가 없고 대신 교통비가 패스를 구매했을때보다 더 높아지니깐 꼭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열차와 버스로 이동한다는 차이점과 북큐슈레일패스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이 불가능하지만 산큐패스는 후쿠오카 시내버스까지 탑승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큐슈여행의 대세는 열차여행이기때문에 북큐슈레일패스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일단 열차여행은 시간이 정확하고 편합니다. 버스는 좌석이 좁기도 하고 장거리로 유후인이나 나가사키 등으로 이동할때 두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아무래도 열차가 편하긴 편합니다. 특히 구마모토까지는 신칸센으로 이동할 수가 있기때문에 4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유후인 갈때도 유후인노모리라는 열차를 타기위해 많이 북큐슈레일패스를 선택합니다. 유후인만 왕복으로 열차를 탄다고 계산해봤을때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과 비용이 비슷하기때문에 내가 후쿠오카 2박3일 여행일정 중 시외로 나가는 일정이 유후인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열차를 타고갈 계획이면 북큐슈레일패스가 유리하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북큐슈레일패스는 8,500엔의 가격으로 비싸니깐 저렴하게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똑같이 유후인만 시외로 다녀올 계획이라면 산큐패스가 아닌 현지에서 니마이킷푸나 욘마이킷푸등을 구입하는게 저렴합니다.

산큐패스는 유후인+벳부 또는 나가사키+유후인 등 이렇게 두지역 이상을 버스로 여행했을 때 유리한 패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6,000엔이기때문에 북큐슈레일패스보다 2,500엔이 더 저렴합니다. 또한 후쿠오카 여행지 중에서는 열차로 들어갈 수 없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천마을 쿠로카와나 우레시노 온천등이 그러합니다. 열차가 서지않는 조그마한 마을 등을 가실때는 꼭 산큐패스를 사야하기도 합니다.

 

나의 일정에 따라 북큐슈레일패스가 좋을지 산큐패스가 좋을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북큐슈레일패스를 더 선호합니다. 산큐패스는 버스를 이용하다보니 특히 비오는날의 경우에는 2시간 소요되어야할 거리가 2시간반 또는 3시간으로 늘어나기도 하고 천재지변의 경우에도 내가 버스를 못탔다하더라도 절대 환불이 불가능한 까

다로운 패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액이 저렴하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북큐슈레일패스가 편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로 개인적인 취향이니깐요. 각자 일정에 맞추어서 패스는 잘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북큐슈레일패스는 지난번에 자세하게 설명해드렸지만 산큐패스도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지정좌석 예약방법등 다음번에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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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