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 듣기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ver)
월요일입니다. 한주가 또 시작되었네요!
저는 지난 주말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보면서 보냈는데요.
아마 미스터트롯 팬 분들이시라면 다 즐겁게 시청하셨을 것 같구요.
재방보고 또보고 또보고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중에서 다 같이 들었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 곡은
음원으로도 나왔고 워낙 유명해서 다들 한번 쯤 들어보셨을텐데
미스터트롯 방영당시보다 노래를 더 잘합니다.
진짜 미쳤다라는 말 밖에는 안나올 정도로
더 깊어지고 더 감성적이 되었습니다.
임영웅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 밖에는 안나올 정도로
너무 노래 잘하구요.
이미 정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노력하는 모습 보기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구요!
그럼 미스터트롯 콘서트 버전으로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듣기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임영웅 아직 나이도 서른밖에 아닌데
어쩜 이런 감성이 나올 수가 있는 걸까요?
음색하며 호흡하며 진짜 들어도 들어도 감탄만 나옵니다.
특히 이 무대는 가사도 슬픈데 임영웅이 불러주니 더 마음이 가서
마지막은 저도 펑펑 울면서 보게되더라구요.
정말 완벽했던 무대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미스터트롯 콘서트 방송으로도 보는 것도 좋지만
노래 듣고나니 저도 직접 공연장 가서 듣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상황상 만나기 어렵겠지만
언제가는 꼭 한번 임영웅 노래를 들을 수 있겠죠??ㅠㅠㅠㅠ
그런 날이 빨리 올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임영웅 노래 들으면서 보내야겠습니다.
힘든 월요일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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