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정보2016. 11.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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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잡화 쇼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에서 여러가지 구입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잡화천국 일본에서는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 이것저것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곳을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주로 가는 곳들 다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잡화 쇼핑은 어디서?? 프랑프랑, 무지, 도큐핸즈 다 소개해드려요!

 

 

 

1. 프랑프랑                                                  

 

 

 

네 유명한 곳입니다. 주부님들 특히 선호하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토끼 주걱이랑 그리고 유명한 수세미도 있고

미키 식판부터 미키 컵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저는 에코백도 좋아하고 다퓨저 구입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가격이 항상 걸릴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할인할 때 한번 갔더니 할인 안할때 가면 사는게 더욱 망설여 지게 하더라구요.

 

참 모다시리즈 커피잔 세트를 한때 다 프랑프랑에서 쓸어간다고 할 정도로

정말 유명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2. 무인양품 MUJI                                                

 

 

무지루시라고 읽는데 줄여서 무지라고도 합니다.

식품부터 각종 생활 용품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디자인이 베이직하다고 해야할까요?

특별한 디자인은 없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을 살 수 있는데

오히려 복잡한 디자인보다 아무것도 없는게 덜 피곤하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몇년전에 구입해온 무인양품 가습기는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 곳에나 두어도 잘 어울리고

지금도 아로마 오일은 갈때마다 하나씩 구입해오고 있답니다.

 

 

 

 

 

 

 

 

3. 로프트                                                      

 

 

 

 

주로 문구류를 살 때 가는 곳입니다만 이곳도 규모가 큽니다.

보통 한건물이 다 로프트 일정도로

1층부터 5~6층까지 온갖 잡화가 가득합니다.

저는 항상 문구류 층에 딱 붙어서 스티커 부터 연필이며 볼펜이며 필기구도 사고

다이어리도 사고

(쉬는 날이 한국과 날짜가 안맞는게 단점이나 디자인이 너무 귀엽습니다ㅠㅠ)

암튼 문구류 살때 꼭 들르는 곳입니다.

 

 

 

 

 

 

 

 

4. 도큐핸즈                                                    

 

로프트의 친구?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프트보다 개인적으론 일본 내에서 도큐핸즈가 더 알려진 것 같기도 하고

최근 DIY 제품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역시 문구류가 가장 끌립니다.

로프트와 비교해서 구입해도 좋고

그리고 이곳에는 항상 후치코가 가득해서 더 좋습니다.

 

후치코 뽑기도 하고 구경도 하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둘러보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도쿄 이케부크로에 있는 도큐핸즈를 가장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있는 도큐핸즈를 많이 들르고 있네요^^

 

 

 

 

 

 

 

 

 

5. 애프터눈티 리빙                                                 

 

 

 

프랑프랑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

애프터눈티 리빙 옆에는 카페도 있어서

둘다 즐기기도 참 좋습니다.

 

리빙에 필요한 제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잡화가 있습니다.

 

 

 

 

 

(사진출처-구글)

 

 

 

 

 

주로 컵이랑 텀블러 구입해오는데 가격이 항상 문제입니다ㅋㅋㅋ

시즌별로 항상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분기별로 가서 구경하면 재밌습니다.

컵 들고오다 깨뜨린 적도 있고 참 맘아픈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쇼핑을 한다면 애프터눈티도 절대 빠져서는 안될 곳입니다.

 

여기 외에도 더 소개해드리고 싶은 많은 잡화점이 있는데요.

그건 또 정리해서 다음번에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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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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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 일본 도쿄여행에서 구입해온

무인양품 버터카레 후기입니다.

일본 쇼핑리스트로 많이 유명하기도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레라서

솔직한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쇼핑리스트 - 무인양품 버터치킨 카레, 솔직한 후기입니다.

 

 

 

 

 

 

 

 

무인양품에는 일본 여행가면 쇼핑하러 꼭 들르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전제품부터 의류, 식품 등등 온갖 생활잡화를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다지 저렴하지 않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높은 상품들이 많아서

일본 현지에서도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도 무인양품 매장이 있지만

저는 지방에 살고있고 그리고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일본에서 직접 구입하는게

가격면으로 유리하니깐 일본 여행 갈때마다 꼭 무인양품은

들러서 쇼핑해오곤 합니다.

 

면세는 5천엔 이상 넘으면 가능한데 식품은 면세로 적용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초콜렛이랑 이런것도 사서 합계 5천엔이 넘었는데

항상 면세가 제외였습니다....

 

물론 식품 외에 만엔 이상샀다면 당연 면세가 가능했겠지만요.

 

 

 

 

 

 

 

 

암튼 무인양품에 가면 최근에 파자마도 구입했고

무지퍼셀 운동화도 구입했고

딸기 들어간 초콜렛부터 아로마 오일까지

대체적으로 참 쇼핑을 많이 했습니다.

그 쇼핑리스트 중 하나 버터치킨 카레입니다.

 

겨우 카레야??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분카레랑 비슷한 인스턴트 카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건 조금 다릅니다.

 

맛이 생각이상으로 좋으니깐요.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카레맛이라고나 할까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은 카레입니다.

 

 

 

 

 

 

 

가격은 1개당 380엔입니다.

4,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구요.

일본어로 뭐라뭐라 쓰여있지만 일본어를 잘하진 못합니다.

재료는 토리니꾸(닭고기) 토마토뷰레 (이건 잘 모르겠네요. 그냥 토마토 성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ㅋㅋㅋ)

버터오일, 크림 등등 여러가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일반 3분카레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끓는 물에 넣고 5분정도 있다가 꺼낸다음 부어먹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됩니다.

 

참고로 전자렌지 조리시에는 2분 정도 돌리면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 애프터눈티에서 사온 카레 식판 그릇을 꺼내서 담아봤습니다.

반찬이 딱히 없어서 그냥 김치랑 집에있는 시금치 넣었는데

카레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니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은 무인양품 버터치킨 카레의 맛은 여전했는데요.

한국에서 먹는 카레와는 달리 찐한 맛입니다.

버터가 들어가서 맛이 더 알차다고나 할까요??

카레의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아 근데 맛있긴 맛있는데요. 그래도 너무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기본 베이스는 인스턴트 카레이니깐요.

 

 

 

 

 

 

 

 

 

 

 

치킨도 씹히는 맛이 참 좋습니다.

치킨이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이면 합리적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무인양품 버터치킨 카레로 밥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입맛없을 때 뭐 만들어 먹기 귀찮을때 이거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게 조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카레는 버터치킨 맛 뿐만아니라 다양한 맛이 있긴 한데요.

아직 도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일본 쇼핑리스트로 버터치킨만 워낙 유명하니깐 저도 버터치킨만 항상 사먹고 있는데

다음엔 다른 치킨도 한번 먹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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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