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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프라이드(プライド) 기무라타쿠야, 다케우치유코

 

 

 

프라이드 (プライド)

 

일본드라마 11부작 2004.01.12.~2004.03.22.

편성일본 후지TV

극본 노지마 신지

출현 기무라타쿠야, 다케우치유코

줄거리 아이스하키 선수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어제는 장미없는 꽃집 드라마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꺼내봐도 감동적이고 좋아서 나름 리뷰를 작성해봤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깐 겨울하면 장미없는 꽃집과 더불어 프라이드도 꼭 봐야하는 일드인 것 같아서 당장 1화부터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이키하키 선수의 이야기 중심이라서 그런지 겨울과 꼭 어울리는 일드입니다.

 

워낙 유명한 일본 드라마이기때문에 뭐 다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막 일드를 시작하시는 분들 그리고 옛 추억을 소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옛 추억을 꺼내보는 느낌이 강하네요.

1화는 기무라타쿠야와 다케우치유코가 만나는 장면들로 보여지는데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화까지 다 봤지만 그래도 다음편이 궁금하긴 궁금합니다.

 

기무라타쿠야는 하루라는 이름인데 일본어로 봄입니다. 그리고 다케우치유코는 아키라는 이름인데 일본어로 가을이구요. 이름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특히 하루라는 이름이 끌립니다. 기무라타쿠야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구요. 물론 아키도 잘 어울립니다.

극중에서 서로 대화할 때 하루가네! (하루가말이지!) 아키가네! (아키가말이지!) 이런 대화를 하는데 귀에 쏙쏙 박힐 정도로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중간에 시련도 찾아오긴 하는데요. 나츠(여름)이라는 남자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 이름가지고 너무 유치하다 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는데 그냥 노지마 신지 극본이니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하루가 may be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대사도 있는데 그말도 참 좋아합니다. 물론 기무라타쿠야 한정입니다.

 

장미없는 꽃집과 마찬가지로 프라이드 역시 노지마 신지의 극본입니다. 무거운 내용없이 게츠구 답게 내용을 잘 풀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청률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겠지만요.

빨리 끝까지 정주행하고 다음엔 다른 작품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다른 기무라타쿠야 드라마 꺼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곧 기무라타쿠야의 새로운 드라마 소식도 있는데 너무 기대되고 꼭 봐야겠어요. 의학드라마로 의사로 나오는데 다케우치유코와 다시 재회한다고 합니다.

프라이드 일든 좋아했던 저와같은 사람들에겐 완전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도 잘 되었으면 좋겠고 기무라타쿠야 요즘 일본에서 미운털이 많이 박힌 것 같아 살짝 속상하기도 한데 좋은 이미지로 다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스맙의 한 팬이지만 그리고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그냥 스맙 멤버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그래서 기무라타쿠야도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목소리는 일본까지 들리지도 않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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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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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추천 - 장미없는 꽃집, 2008 薔薇のない花屋

일본드라마 11부작 2008.01.14.~2008.03.24.

편성 일본후지TV
극본 노지마 신지
출연 카토리 싱고, 다케우치 유코
줄거리
홀로 딸을 키우며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의 휴먼 러브 스토리

 

 

 

 

 

 

 

 

 

일주일 후 JLPT시험을 봐야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왜 시험을 신청했을까 하고 후회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찌되었건 시험은 일주일밖에 안남았습니다. 공부는 하나도 안했지만 듣기 청해라도 조금 공부해볼까 싶어서 일본 드라마를 보기로 했습니다.

장미없는 꽃집은 2008년도에 나온 일드이기때문에 벌써 8년이나 지난 드라마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예전에 봤던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선택했습니다. 귀여웠던 시즈쿠짱도 다시 보고 싶었고 말이죠.

 

장미없는 꽃집의 줄거리는 위에 나와있는데로 홀로 딸을 키우면서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의 휴먼 러브스토리입니다. 노지마 신지 각본입니다. 일드 조금 봤다 하는 사람은 노지마 신지를 다들 아실텐데요. 저도 아주 오래전부터 노지마 신지가 각본한 드라마는 모두 봤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정말 많은 작품을 봤습니다. 특히 인간의 내면적인 이야기도 많이하는데 무거운 스토리도 많습니다. 하지만 장미없는 꽃집은 감동적인 이야기라서 언제든 보기 좋은 일드인 것 같습니다.

 

싱고가 많은 역은 오하나야상(꽃집아저씨)이고 그 딸이름이 너무 귀여웠던 시즈쿠짱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시즈쿠짱도 이제 많이 컸더라구요.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깐 당연하지만 어릴때 얼굴 그대로 자라서, 변한게 너무 없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암튼 오하나야상이 시즈쿠를 홀로 키우며 꽃집을 운영하는데 이때 다케우치 유코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즘들어서 일드를 거의 끊었다고 할 정도로 안봤는데 다카우치 유코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장미없는 꽃집할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리즈시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앞이 안보이는 척하면서 오하나야상에게 접근을 하지만 결국은 진실한(?) 사랑을 하게되는 이야기인데 한회 한회 너무 재밌었습니다.

지금 7화까지 봤고 아직 8,9,10화가 남아있는데 아껴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1화 시작했을 때 시즈쿠짱때문에 눈물 글썽였어요. 그리고 그다음화부터는 시즈쿠짱때문에 계속 미소지으면서 봤습니다. 물론 오하나야상과 다케우치 유코의 러브스토리도 너무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미 지난번에 봤기때문에 스포도 다 알고 있어 아직도 눈물흘릴 내용이 하나 더 남았다는게 살짝 주저하게 만들긴 하지만 빨리 힘내서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시즈쿠짱부터 장미없는 꽃집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아 물론 오하나야상과 관련있는 사람들만요. 좀 얄미운 인물들도 있어서 그사람들은 제외합니다.

 

꽃집앞에 찻집이 있는 것도 좋고 그 앞을 지나가면 오하나야상이 있을 것 같고 앞에서 찻집에서는 마스터가 커피를 내어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는 어디에 있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겨울에 정말 잘어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일드를 좋아하신다면 이미 다 보셨을테지만 저처럼 다시한번 꺼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JLPT나 아니면 듣기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는 일드보는게 듣기 공부라는 핑계로 오늘도 아무것도 안했지만 내일부터는 진심으로 공부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떨어질 것 같긴한데 그래도 운이좋아서 붙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적 나오면(합격이면) 꼭 블로그에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아무말도 없으면 그냥 떨어진걸로... 아무것도 질문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요ㅋㅋㅋㅋ

 

장미없는 꽃집을 오랜만에 보고나니 다른 일드들도 보고 싶어져서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하나씩 꺼내볼까합니다.

공유하고 싶은 재밌는 일드가 있으면 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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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