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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에 매일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한번다녀왔습니다>

주말드라마에서 로맨스가 이렇게 설렐일이야?

하면서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우연히 다희와 재석을 보게 되었는데 둘이 너무 귀여워서

빠져보다가 최근에는 가희와 효신도 자꾸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희x효신 커플의 지금까지 미묘하게 무언가가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참 시작 전에 한번다녀왔습니다 드라마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입니다.

 

 

 

송가희(오윤아)가 자신이 일하는 매장에

전 남편이 바람난 여자와 함께 와서 속상해가지고 술마시고 있는 상황

 

 

박효신(기도훈)이 지나가다 그런 가희의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송가희 : 어! 싸가지다, 잘생긴 싸가지

 

 

 

 

그냥 지나치지 못한 효신은 가희의 술주정을 들어주게 되구요.

 

 

 

그냥 아무말 없이 들어만 주는데

뭔가 묵묵히 지키고만 있는 효신(기도훈)이 의외로 듬직하고(?)

멋있었습니다ㅋㅋㅋ

 

 

 

투샷도 이렇게 보면 은근 잘 어울려서

설렘지수 막 높여주었다는ㅋㅋㅋ

 

 

 

마지막은 가희를 업고서 집에 바래다주는 효신의 모습까지 

완벽했습니다ㅠㅠ

(가희랑 효신 더더 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때 오윤아 "내가 가장 미안한 사람이 누군지 아니?" 하면서

우리 아들, 우리 엄마 하면서 대사치는데

연기 너무 잘해서 저도 맘아프더라구요.

 

빨리 가희x효신도 잘되었으면 좋겠고

그냥 가희가 행복해졌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술마시고 본인이 실수한 걸 깨닳고

효신한테 사과하러간 가희인데요.

 

 

어제 일은 잊어달라고 말했는데

 

 

 

박효신 : 어제요? 나도 취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꺄아ㅋㅋㅋㅋ

연하인데 이렇게 설레도 되는 건가요?

 

이제부터 가희x효신 주식 사도 되는 거죠??ㅋㅋㅋ

 

 

 

드라마 속에서 커플들이면 다 한번씩 한다는

높은 곳에 올려져있는 컵도 이렇게 내려주고요!

(오윤아도 키가 큰데 기도훈은 더 커서

키차이도 엄청 바람직...ㅋㅋㅋ)

 

 

아빠랑 캠핑 못가서 속상해 하는 가희 아들이랑

같이 옥상에서 캠핑도 해주고

 

 

 

가희 지각할까봐 오토바이로 출근도 시켜주는 효신입니다.

 

가희 효신 커플이 이렇게 차곡차곡 서사 쌓아가고 있구요.

지금도 이렇게 설레인데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하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싶어요.

연상연하 가희x효신 커플 응원합니다.

 

한번다녀왔습니다 그냥 주말 드라마, 가족드라마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완전 로맨스 맛집이었어요ㅋㅋㅋ

 

막내 다희, 재석 커플도 엄청 꿀잼인데

다음에 다희x재석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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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