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제주도2018. 3.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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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꾸 주말여행 떠나고 싶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제주여행 기록을 꺼내봤습니다.



제주도는 비교적 가까이에 있어서
1박2일 동안 주말여행가기 참 좋은 곳인데요.

대신 토요일 일찍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들어오는 항공편은 항상 매진이니
몇개월 일찍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저도 3개월 전에 항공권 미리 끊어뒀어요ㅋㅋㅋ



제주도에 도착하자 마자
미리 예약한 렌터가를 수령하고서
서귀포로 향했습니다.
렌터가 찾을 때 소소한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다음에 시간나면 따로 포스팅하렵니다.

역시 항상 예약했던 곳에서 해야하는건데...
너무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깐
좀 실패를...




그래도 잘 인수해서
제주여행에서 꼭 보고싶었던 바다도 보고




먹고 싶었던 김만복 김밥도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약간 심심하긴 했지만ㅋㅋㅋㅋ






바다를 더 보고 싶다는 생각에
마지막 날에는 협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서 전망 좋은 카페에 앉아서
보고싶었던 제주바다를 마음껏 보고 왔습니다.
이래서 제주 여행오는 거 아니겠냐며

엄청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더 늦어지기전에 주말 제주여행 다시 계획 세워야겠어요.
빨리 떠나고 싶은데
제발 가까운 날짜에 항공권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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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여행이야기/제주도2017. 2.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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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올레시장 둘러보기, 풍성한 먹거리 매일 가고 싶은 곳

 

지난번 제주도 여행갔을 때 올레시장이 너무 좋아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일정에 넣었습니다.

사실 호텔이 올레시장 근처에 있기도 해서 접근성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때문인지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아쉬운 방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설 당일날 그리고 다음날까지 이틀동안이나 갔으니깐 구석구석 보고는 왔습니다.

 

 

 

 

 

 

 

제주 올레시장에 있는 먹거리들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가신다면 올레시장은 꼭 둘러볼 만한 곳이니 일정에 넣는게 좋은 것 같고

특히 가족여행이라면 꼭 넣어야합니다.

저도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부모님이 올레시장을 특히나 좋아하더라구요.

 

 

 

 

 

 

 

먼저 제주도의 명물 오메기떡이 있습니다. 원래는 할머니 떡집에서 오메기떡을 구입하는데

연휴라고 문을 계속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서귀떡방아라는 가게에서 오메기떡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떡집들도 다 문을 닫아서 그런지 여기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앞에서 떡을 만들어주니깐 이곳에서 구입한 오메기떡도 맛있었습니다.

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메기떡은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쫄깃함을 좋아합니다. 달기도 하고요.

 

 

 

 

 

 

다음으로는 레드향입니다. 천혜향도 유명하지만 저는 레드향으로 구입했습니다.

한 박스 사가지고 들고왔는데 맛이 정말 풍성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향도 너무 좋고 상큼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귤이나 천혜향, 레드향 등은 제주도에서 사는게

특히 맛있는 것 같아요. 올레시장은 귤 파는 매장도 많습니다.

그리고 천혜향 주스도 곳곳에서 팔고 있으니깐요. 여러 간식들과 주스의 조합은 꿀입니다.

 

 

 

 

 

 

 

 

 

 

여러 간식 중에 하나인 문빵9입니다.

바로 앞에서 구어진 문어빵을 먹을 수 있어서 맛있습니다.

음식은 다 막 나올때가 가장 맛있으니깐요.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았던 흑돼지 꼬치구이도 있습니다.

먹고 싶었는데 배부르기도 했고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이중으로 줄이 늘어져있는 만큼 올레시장에서 가장 핫한 먹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외에도 흑돼지 만두, 새로나 분식, 도너츠 등등 정말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이틀이나 갔지만 하루에 한번씩 들러도 좋을 만큼 즐거웠습니다.

호텔이 올레시장 가까이에 있었기때문에 마지막 날은 마늘 통닭도 포장해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라통닭이나 유명한 곳들이 다 문을 닫아서 좀 구석에 있는 곳에서 구입해왔는데

양도 많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꼭 그 가게에 다시가서 마늘 통닭을 먹을 예정입니다.

다음번에 먹을 때 마늘 통닭 가게는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제주 올레시장 먹거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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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여행이야기/제주도2017. 1.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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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 쌍뚱이횟집, 정말 푸짐하게 가득나오네요!

 

 

이번 겨울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어땠는지 오늘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첫날 먹었던 제주도 맛집 리뷰입니다.

제주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쌍둥이 횟집인데요.

 

어마어마하게 나온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와서 저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주문하기도 전에

먼저 기본 샐러드와 전복죽이 세팅되었습니다.

전복죽이 전혀 비린맛도 없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뉴는 특중스페셜로 했습니다. 특대스페셜과 고민했으나

점심식사였고 저녁은 흑돼지 먹어야하니깐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해야겠다는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특중 스페셜도 정말 많이 나와서 과식하고야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특대와 특중의 차이는 모둠 회의 종류 차이이고

식전에 나오는 음식은 모두 동일하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온 음식들입니다.

전복, 문어, 낙시, 새우 등등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었는데 튀김부터 돈까스 생선구이 초밥까지

한상 푸짐하게 나왔는데요.

회를 잘 못먹는 어린이들도 튀김과 돈까스가 있으니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초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한데

배가 불러서 리필 한번도 못해먹었습니다.

나온 음식들도 겨우겨우 먹었으니깐요!

 

 

 

 

 

 

 

 

배가 잔뜩 부른상태가 되었는데 회가 나왔습니다.

다른곳에서 먹는 것보다 회가 확실히 두툼하고 신선합니다.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맛집으로 소문 날만 합니다.

 

 

 

 

 

 

 

 

 

 

 

회를 다 먹고 나면은 이제 볶음밥과 매운탕 타임입니다.

끝도끝도 없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볶음밥위세 생선구이 올려서 마지막에 칼칼한 매운탕 국물까지 먹으면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마법의 음식 조합이 탄생합니다ㅋㅋㅋㅋ

 

 

 

 

 

 

 

매운탕 국물이 진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게 끝이 아니고 마무리는 디저트까지 나옵니다.

디저트가 나오는 횟집은 처음이었는데요.

 

 

 

 

 

 

 

도저히 먹지 못할꺼라고 생각했는데 팥빙수를 보니깐 또 떠먹게 되더라구요.

달달하니 마지막으로 입가심하기 참 좋았습니다.

제주 여행 출발하기 전부터 이번 여행은 꼭 먹방여행을 완성하고 오겠다고 했는데

첫날 점심부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도 오면 쌍둥이 횟집은 꼭 다시오고 싶습니다.

서귀포쪽 제주도 맛집을 찾으신다면 쌍둥이 횟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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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
여행이야기/제주도2017. 1.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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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 연휴에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떠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엄마, 아빠가 여행 앞두고 즐거워하시니깐 저도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은 정한게 하나도 없는데요.

대신 무얼무얼 먹을지만 찾아뒀습니다.

대세는 역시 먹방여행 아니겠냐며ㅋㅋㅋㅋ

 

관광은 그때그때 정해서 하려고 하고 추우니깐 박물관이나 식물원 위주로

돌아보면 어떨까 지금 급하게 구상중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2박3일 동안

그동안 그리웠던 것들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생각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제일먼저 공항도착하면 자매국수로 가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고기국수 한그릇 먹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하면 될 것 같고요.

 

 

 

 

 

 

 

 

 

제주도에 왔으니 회도 한번은 먹어야하고

작년에 갔을 때 진짜 회 두툼하고 싱싱했는데 사진만 봐도 빨리 떠나고 싶네요.

 

 

 

 

 

 

 

 

 

고기도 당연 빠질 수 없습니다.

저녁에 소주랑 먹으면 환상 궁합일 듯 합니다^^ 

 

아 갈치도 꼭꼭 먹고 오려고 합니다.

갈치구이에 갈치조림으로 주문하면

밥 한공기는 금방 뚝딱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제주도 여행하는 동안은 잠시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까지 갔는데 이 맛있는 것들을 못먹고 온다면

제주도에 가는 의미가 없으니깐요ㅠㅠ

 

 

 

 

 

 

 

 

 

마지막날 점심은 회국수를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주는 걸로 해서

일단 이렇게 먹방 계획은 마무리인데요.

 

중간중간 간식타임도 있습니다.

 

 

 

 

 

 

 

 

 

올레시장가서 길거리 음식까지 다 먹고 올 계획인데

2박3일이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에 마농치킨까지 먹으면 완벽한데

연휴라서 문을 안 열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작년에도 설시즌에 갔었는데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뭐 한라통닭도 있으니 야식까지 계획은 완벽합니다.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 빨리 짐 꾸려야겠어요.

 

보다 자세한 후기는 여행다녀와서 담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세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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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