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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7 드라마 추천 부암동 복수자들, 아직도 안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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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 중 하나가

바로 부암동 복수자들 인데요.

 

아직도 혹시나 안보신 분들이 있을까봐

오늘의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다음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총 12부작입니다.

다소 짧아서 아쉽지만 몰아보기 딱 좋기도 하구요.

 

첫회부터 끝까지 완전 웃으면서 볼 수 있고

복수극이 나름 웃기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질극이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심하고 현실적인 복수
세상에 복수하고 싶은 사람 한 명쯤 누구에게나 있다.
눈 딱 감고 한 대 치고 싶지만 대부분은 눈 딱 감고 그냥 참아버린다.
혼자 하기는 겁나지만 힘을 합쳐 뜻을 함께할 이들이 있다면,
죄에 합당한 벌을 주지만 그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은 없다면,
나에게 안전하지만 상대에겐 결정적인, 한 번쯤은 누구나 해보고 싶은 복수.
그런 이들에게 '복자클럽'은 말한다,
"억울해도 참고 당하고만 있는 건 착한 게 아니라 무능하고 답답한 거야!
잘못된 것들에 당당히 맞서고 통쾌하게 응징하는 것이 정의구현의 시작이라고!"

계층을 아우르는 훈훈한 복수공동체
재벌가의 딸, 대학교수 부인, 생선 장수, 그리고 부잣집의 혼외자식
상류층, 중산층, 서민층을 대표하는 세 아줌마와 평범치 않은 한 아이가 만났다.
각자의 원수들에게 힘을 합쳐 같이 복수하기 위해서.
성장 환경, 생활 방식, 성격, 가치관…
모든 게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복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뭉쳤다.
복자클럽의 목표는 복수였지만 그 가치는 이들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성장에 있다.

 

 

우연한 기회에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 세 사람이 만나

복자클럽을 결성하고

거기에 수겸학생까지 들어가면서

네명이서 복수하는 이야기인데요.

복수라고 해서 무서운 복수는 아니고 나름 귀엽기도 하고 유쾌한 내용입니다.



 

 

 

 

 

 

재벌 딸인 이요원부터 생선 장수 라미란

교수 부인 명세빈까지 완전 찰떡 연기를 보여주구요.

저는 특히 수겸학생 연기가 좋았습니다ㅋㅋㅋ

 

그래서, 특별히 수겸학생만 소개글 가져오기ㅋㅋㅋㅋㅋ

 

 

이수겸 (19세) | 새빛고등학교 3학년, 복자클럽 막내

“저랑 복수 거래하지 않으실래요?”

훤칠한 외모에 경상도 사투리가 배인 어른스러운 말투에서 교복을 입어도 남자의 분위기가 풍기지만 해사하게 웃을 때면 아직 미소년 같다. 머리가 좋고 상황판단이 빠른 만큼 결단력도 있다.

외조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말귀를 알아먹을 때부터 친부모의 부재를 알아차렸다. 나이에 맞지 않게 처세에 밝은 이런 면모는 평범치 않은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길이기도 했을 것이다. 조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이제 진짜 이 세상에 나 혼자구나, 나를 지킬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때 친부모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나를 낳자마자 자기 부모 집에 버려두고 자취를 감췄다는 친모란 여자. 이십 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나란 존재가 있는 걸 알았다는 친부란 남자.

이제 와서 자기 인생을 휘두르려는 친부모의 존재가 피곤하고 같잖아서 무시하려 했는데 복수심에 발동이 걸렸다. 부모도 자식도 팽개치고 살다가 이제 와서 유산을 노리며 한 몫 챙기려는 친모와 회사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외자식인 자신을 이용하려는 속셈인 친부의 행태에 오기가 생겼다. 김수겸에서 이수겸으로 성을 바꿔 친부의 호적에 오르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들이 나를 이용하겠다면 나는 두 배로 갚아주겠다는 심산이다. 

 

 

 

 

 

 

 

수겸학생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신인 연기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유키스의 멤버였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더유닛에서도 나왔고

 

수겸학생이 너무 어울려서 아이돌이라니 상상도 안가지만

암튼 수겸학생 완전 응원합니다!!!!!

 

앞으로 시간날때 다른 모습들도 찾아봐야겠어요.

 

부암동 복수자들에 나왔던 모든 배우들은 다 응원하고 싶은 마음!!!ㅋㅋㅋㅋ

다들 너무 유쾌해서 희수도 주길연, 수겸학생 친엄마까지 다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는 부암동 복수자들 드라마 다시 정주행 할까봐요.

 

벌써 두번이나 봤지만 볼때마다 재미있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항상 드라마에서 외치던 구호로 마무리 합니다.

복자클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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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