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s 하루하루

엘지 LG 트롬 건조기 9kg 구입 & 사용후기 (코스트코 구매)

드디어 몇일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건조기를 구입했습니다.

장마시즌이라서 빨래도 잘 안마르고

앞으로 세탁기와 같이 건조기는 필수가 될 것 같아서

이제서야 구입을 했는데요.

늦게 구입한 만큼 후기 잘 따져보고서 

엘지 LG 트롬 건조기 9kg 구입했습니다.

저역시 구입전에 9kg와 16kg 중에서 어떤 걸 사야할지

정하질 못했는데

빨래가 많이 않고 또 이불빨래는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실용적으로 9kg 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구입은 코스트코 올라인몰을 통해서 했구요!

배송까지는 3-4일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빨리 왔어요.

카카오톡으로 LG에서 언제 배송되는지 미리 알림도 주고

배송전에는 설치시간 미리 전화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배달된 건조기는 베란다 한쪽에 설치했는데요.

그냥 코드 꽂는게 전부라고 할 만큼 쉽게 설치는 끝났습니다^^

사용방법이랑 이런 것들 꼼꼼하게 다 설명해주고 가셨고

특별히 어려운 거 없이

몇번의 조작으로 다 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

참 색상은 화이트를 선호했는데

주문했을 때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는 화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로 구입했는데

생상 크게 튀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인테리어와 크게 상관없이 베란다 한쪽에 있을거라서ㅋㅋㅋㅋ

엘지 LG 트롬 건조기 9kg가 배송 완료되었으니

바로 빨래를 돌렸습니다.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더라구요ㅋㅋㅋ

빨래 돌아가는 동안에 설명서도 읽어보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도 파악해봤는데요.

역시나 표준으로 두고서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건이나 잠옷 등 간단한 빨래들 돌릴 거라서

여러가지 기능이 필요한 건 아닌데

그래도 엘지 LG 트롬 건조기를 구입했으니깐

이불이나 침구털기 기능도 앞으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간단한 빨래를 넣고 표준으로 돌렸더니

1시간 25분 소요된다고 나왔구요.

실제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후기에는 소음 거의 없다는 글이 많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있었어요!

근데 아래층이나 다른 곳에 피해줄 정도는 아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을 듯 합니다.

뽀송뽀송해진 빨래를 꺼내고 나니깐

안쪽에는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고

또 열기가 남아있어서 집게를 걸어 문을 살짝 열어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먼지를 확인해볼 시간!!!ㄷㄷㄷ

먼지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많이 나온 것 같지는 않아서 안심했습니다.

후기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ㅋㅋㅋ

그래서 이정도는 괜찮다는 생각ㅋㅋㅋ

먼지는 집어서 휴지통에 버리고 남은 건 청소기로 빨아들이니깐

깨끗해졌습니다.

그리고 물도 어느정도 찼길래 버렸구요.

그리고 건조 된 빨래 정리하는데 뽀송뽀송하니깐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요즘 꿉꿉한 날씨 때문에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빨래할 때마다

뭔가 막 상쾌하다 이런 느낌이 안들었는데

건조기가 있으니 역시 참 편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잘 활용해서 열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엘지 LG 트롬 건조기 9kg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잘 산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