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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드라마 추천) 믿고보는 이종석 드라마, 가장 재밌었던 나만의 best 추천

 

 

그동안 종영드라마 많이 추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종영드라마 중에서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이종석 드라마편입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나만의 best 드라마 추천입니다.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목들에는

수하가 있습니다.

수하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꼭 봐야하는데요.

여름이면 자동으로 수하가 생각날만큼

수하가 갖는 캐릭터의 힘이 매우 컸습니다.

 

 

 

 

 

 

2013년도에 방영된 드라마이구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등의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 입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이 드라마로 이보영은 연말에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인기도 많았고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로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기억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아직도 이종석 하면 너목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만큼

참 대단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2. 피노키오

 

 

 

 

두번째 추천 드라마는 피노키오입니다.

2014년도에 방영되었구요. 너목들에 이어 박혜련 작가님이 극본을 맡았습니다.

 

진실을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기자로 나오고

또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갖고 있어

다소 흥미로운 소재의 드라마였습니다.

 

초반에 본인을 숨기고 다른사람의 삶을 살려고 연기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고

너무 안타까웠떤 윤균상의 이야기까지

이 드라마 역시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3.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17년에 방영되었던 이종석, 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방영당시에는 본방사수를 못하고

얼마전에 한꺼번에 봤는데

 

 

 

 

 

 

이 드라마를 왜 이제 알았을까 하면서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인데요.

 

 

 

 

 

 

1화부터 시선을 뗄 수 없어서

마지막까지 단숨에 몰아봤습니다.

검사로 나오는 이종석이 완벽한 검사는 아니더라도

현실에 맞서 싸우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레알 명작 드라마입니다.

꼭 보세요ㅠㅠ

 

 

4. W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이종석 드라마는

W입니다.

다소 신기한 제목이기도 하고

소재 또한 지금까지의 드라마하고는

차원이 다른 그런 드라마입니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그렸을까 싶을 정도로

내용 역시 반전의 반전이었습니다.

끝까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몰라서

조마조마하면서 시청했었습니다.

 

내용은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인데요.

 

줄거리만 보아도 이게 무슨내용이지?라고 생각 될만큼

참 지금 생각해도 독특한 소재입니다.

 

이종석이었기에 이 드라마가 가능했다고 생각하구요.

인기 절정 웹툰의 주인공인 이종석과

그리고 한효주가 어떻게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가는지는

드라마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종석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그동안 다 재밌었어서

곧 방영 될 로맨스는 별책부록도 너무 기대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나오면 로맨스는 별책부록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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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드라마 추천)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x남지현 2018 꼭 봐야할 화제작 드라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방영당시에 워낙 시청률도 높았고

화제도 많아서 안보신 분들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이 드라마를 안 보셨다면

안 봐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도경수, 남지현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을 만큼

정말 재밌는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마지막회가 방영된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계속 생각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원득이랑 홍심이 꼭 행복해ㅠㅠ♡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남정네는

사실 왕세자였는데요.

1, 2화는 왕세자의 위엄있는 모습

그리고 원득이가 되면서는 아쓰남이지만

진지한데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원득이 (남, 20대로 추정, 본명 이율)

아·쓰·남 이다.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라는 뜻, 되겠다. 장작을 팰 줄 아나, 새끼를 꼴 줄 아나, 똥지게를 짊어질 줄을 아나. 그야말로 당최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없다. 때문에 부인인 홍심에게 온갖 구박을 다 당한다. 이 느낌 몹시 생소하다. 나는 절대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 것만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그렇다. 원득이는 그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 얼마 전까지 그는 외모헌칠하고 문무겸비한데다 ‘텐-텐-엑스텐’에 빛나는 활쏘기 신궁 타이틀까지 거머쥔 완벽남! 장차 이 나라의 왕이 될, 왕세자 이율이었으니까!

그러나 그는 결코 행복한 세자가 아니었다. 문文과 무武에 능통했고, 조강∙석강∙야대∙회강을 거르는 법이 없었으며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한 세자였으나 그는 궁 안에서 사는 모든 날들이 불편했다. “지금 나만 불편한가?”를 달고 살던 이 불편 세자는 어느 날부터 진짜 불편해진다. 나날이 심해지던 흉통! 그것은 누군가의 독살 시도 때문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살해하려던 배후를 찾아냈으나 단죄할 기회를 놓친다.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은 뒤 저도 모르는 새 원득이가 되는 바람에.

그는 세자시절 자신이 내렸던 ‘이 나라 원녀 광부를 당장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혼인을 안 하면 큰 일 치르게 생긴 노처녀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는데... 그럴 리가!
드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도 척척 해냈다는데... 그럴 리가! 홍심은 걸핏하면 도끼눈을 한 채 낫을 치켜들고는 온갖 잡일을 부려먹는다. 조선 팔도에 이런 악처가 또 있을까 싶지만...이상한 건 홍심에게 근사한 낭군으로 인정받고 싶어진다는 것.

새록새록 부부지정이 싹트는 동안, 원득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각한다. 나는... 세자다! 그리고 나에겐 이미... 빈이 있다! 구중궁궐로 돌아가 다시 왕세자의 자리에 앉았으나 그는 홍심과의 사랑을 이룰 수도 없었고, 복수를 완성할 수도 없었다. 불행히도 자신이 죽기 전 벌어진 그 일, 을 기억하지 못했으므로.

 

 

 

홍심 (여, 20대 중반, 본명 윤이서)

신량역천 (身良役賤, 양인 신분이면서 천역에 종사하던 부류) 인 홀아비 봉수군 (봉화를 올리던 사람) 의 노처녀 외동딸로 송주현 최고령 원녀다. 지독한 가뭄으로 끼니 걱정 하느라 피가 말라가는데 난데없이 혼인을 하란다. 왕세자가 비 안 오는 책임을 물어 원녀∙광부를 반드시 혼인 시키라! 명을 내렸단다.

헐... 왕세자 걔, 미친 거 아냐? 내가 혼인하면 비가 온다는 거야? 내가 뭐... 신神이니? 도깨비니?

억지혼인을 거부하다 현감에게 끌려가 장 백 대를 맞고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내가 있다! 원득이다! 원득이가 돌아왔단다! 그녀는 눈물로, 지가 원득이 인 지 조차 모르는 원득이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빠져들 것 같은 그윽한 눈, 꿀 떨어질 것 같은 음색, 귀티 나게 생긴 얼굴에 섬섬옥수까지... 보고 있으면 은근히 마음이 설레기도 하지만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아무 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모습을 보면 욕이 방언처럼 터져 나온다.

허우대 멀쩡한 사내가 밥값은 해야지? 우라질! 밥만 축낸다. 짚신이라도 삼아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 육시랄! 닷 푼 축낸다. 이건 더러워서 불편, 저건 냄새나서 불편, 그것은 괜히, 느낌적인 느낌이 불편하단다. 왕자병 제대로 걸린 이 사내, 당장에라도 내쫓고 싶지만, 보면 볼수록 심상치가 않다. 무예 출중한 건 물론이고, 언문이며 한문이며 글짓기 솜씨마저 예사롭지 않다.

이 사내는 분명, 원득이가 아니......면 어때?

홍심은 그의 출중한 노동력을 착취해 돈이라도 왕창 벌어볼 요량이었다. 조선 최초의 해결완방(말하자면 흥신소)을 차려 원득을 온갖 일에 부려먹는다. 하지만 차츰 자신의 거짓말에 속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원득이 좋아진다. 진짜 원득이가 아니어도 상관없을 만큼. 숨기고 있던 자신의 과거가 모두 들통 나도 괜찮을 만큼.
 
 
 
백일의 낭군님 등장인물 관계도

 

 

원득이와 홍심이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김차언과의 대립이나

송주현 사람들까지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주어서

몰입이 정말 잘되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남지현은 그 전 드라마에서도 워낙 잘해서

믿고 봤지만

도경수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할줄 몰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왕세자도 잘했고

원득이도 너무 잘했어요.

 

백일의 낭군님때문에 엑소의 도경수까지 빠졌습니다.

 

 

 

 

 

 

엑소의 도경수도 좋지만

앞으로 좋은 연기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중간에 도대체 원득이는 언제 기억이 돌아오는 걸까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보기도 했고

또 궁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는

홍심이와 헤어져서 어떻하지 하면서

가슴 졸이면서 봤습니다.

 

 

 

 

 

 

마지막은 조금 스토리가 느슨해지는 감도 있긴했지만

그래도 모든 백일의 낭군님과 함께한 날들이 좋았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2018년도에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백일의 낭군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게 기대를 안했다가 너무 재밌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도경수와 남지현이 또 보고 싶으면

꺼내보고 싶은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두 배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찾으신다면

백일의 낭군님 꼭꼭 보세요!

진짜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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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드라마 추천)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x남지현 2017 최고 로맨스 드라마

 

 

 

2017년도 방영드라마 중

가장 달달했던 로맨스 드라마를 뽑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수트너!!!!!

수상한 파트너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지창욱과 남지현의 특급 케미가 어울렸던

매주 지창욱을 보면서 심쿵했던 드라마입니다.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신다면

수상한 파트너는 꼭꼭 챙겨보세요ㅠㅠ

심장에 무리가 올 정도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노지욱과 은봉희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기억상실로 결정적 한 순간을 무한반복하며 두 사람을 살해하려 드는 한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성장기이자
종국엔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가슴 싸르르한 멜로드라마이다.

 

 

sbs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인데요.

노지욱과 은봉희의 로맨틱 코미디이자

살인자와 쫓고 쫓기는 스릴러도 있고

그리고 서로를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성장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노지욱 (남, 31세)

기소 성공률 1위 잘 나가는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은봉희를 만나 인생이 꼬인다!

원래 머리가 좋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남자. 범죄와 싸우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검사가 됐다. 승진도 명예도 별 관심 없고 그저 정년까지 현역으로 일하다가 법복을 벗는 게 오직 그의 꿈.

피도 눈물도 없는 자백율 1위이자 변호사가 뽑은 최악의 검사 1위! 그러나 은봉희라는 이상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인다!

첫 만남부터 치한으로 몰아가더니 수습 검사로 재회하고도 뻔뻔하다. 이상한 이 여자를 자신도 모르게 감싸게 된다.

 

 

 

 

 

 

은봉희 (여, 27세)

고등학교 중퇴에서 사법고시 패스까지!
우여곡절 인생! 역전의 무한동력! ‘비타봉’ 은봉희!

피할 수 없는 운명, 내 인생의 히어로 노지욱을 만나다! 이제부터 오직 지욱만 보이고 지욱만 중요하다!

어린 시절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선수 자격이 박탈됐다. 오로지 독기와 깡으로 고시 공부를 시작해 불가능을 이뤄낸다.

사법연수원에서 만난 남친 희준의 배신에 치를 떨던 그날, 운명적으로 노지욱을 만난다. 

세상 그 누구도 날 믿어주지 않을 때, 유일한 내 편이 되어준 단 한 사람. 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나의 히어로, 노지욱.

봉희의 마음 한 켠에 노지욱이 자리 잡는다. 

 

 

 

 

 

 

 

눈빛 장인인 지창욱은 열일했구요.

남지현도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남지현 배우는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오는

배역이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최근에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부터

쇼핑왕 루이 등등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가장 사랑스러웠던 남지현은

은봉희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릴러 부분이 나올때는

세상 쫄깃하다가

 

달달한 로맨스가 나오면

세상 행복해져서 웃다가

 

 

 

 

 

 

 

암튼 울다 웃으면서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지창욱 배우는 정말 멋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드라마를 끝으로 군대를 갔는데요....

 

 

 

 

 

 

 

그래서 제대가 얼마나 남은건가요??

빨리 다시 돌아와서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또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ㅋㅋㅋㅋ

 

 

 

 

 

 

 

법복입은 모습도 어찌다 잘어울리던지

수트도 좋았고

암튼 모든 지창욱이 좋았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재밌게 봤던 장면은

짤로 만들어봤는데요.

지금도 생각나면 가끔씩 보면서 피식거리면서 웃는 부분인데

 

머리끄댕이잡고 은봉희랑 은봉희 친구가 싸우니깐

 

 

 

 

 

 

노지욱이 가서 말리는데

자세히 보면

은봉희 머리 잡은 손만 올려서

본격 여자친구 보호 모드라고나 할까요.

 

 

 

 

 

 

상황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본방으로 볼때도 한참을 웃었더랬습니다.

 

수상한 파트너는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지창욱과 남지현 배우 뿐만아니라

방계장님부터

최태준, 나라,

은봉희랑 싸웠던 친구 김예원 배우까지

다 연기 너무 잘해주어서 애정합니다!!!

 

 

 

 

 

 

 

방계장님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방계장님!!!!!!

 

 

 

 

 

 

 

그리고 스릴러의 중심, 동하 배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예전에 그대 웃어요라는 드라마부터

연기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연기를 훌륭히 보여줬습니다.

 

 

 

 

 

 

동하 배우가 있어서 수상한 파트너의 드라마가

더 깊어진 내용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드라마에서도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싱쿵 제대로 할 수 있는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은

2017년에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 놓치지 마시구요!

 

1화 시작하면 아마 다음내용 궁금해서 끝까지 단숨에 보게 될 것 같은데

오늘의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로

수상한 파트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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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추천) 고교처세왕 서인국X이하나 코믹, 로맨스 다 담긴 유쾌한 드라마



이렇게나 유쾌한 드라마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대유쾌 대유잼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늘의 종영드라마 추천글입니다.





고교처세왕은 2014년도에 방영된 작품으로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보아도 너무 재밌는 스토리의 드라마입니다.

서인국과 이하나 이수혁등의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의 간략한 줄거리는


18세 고등학생 이민석이 형의 부탁으로 대기업 본부장으로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이구요.


고등학생이 어떻게 본부장을 할 수가 있어?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서인국을 보면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고등학생이어서 이런 일을 해낼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들고

서인국이 아니면 대체 배우가 없을정도로

너무 연기를 잘 해주었습니다.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 생활!

‘철 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 !
떠밀려 들어간 무서운 정글에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쫓다!!

살벌한 201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남으려면
적절한 전략과 처세는 필수다.
여기, 뜻하지 않게 어른들의 세계로
그 무서운 정글로 밀려들어간 단순무식한 고딩이 있다.

그런데 처세를 모르는 그가, 밀당을 모르는 그가,
단순함 하나로 조직에서 우뚝 서고,
진심 하나로 사랑을 쟁취한다.
모두가 그를 원한다.
때때로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
조직사회에서 끊임없이 머리를 굴리며 처세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간과하기 쉬운 진리가 어쩌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세상이 어쩌면 복잡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상이 어쩌면 정글이 아니라 부드러운 카스테라일지도 모른다.
세상이 어쩌면 짜릿하고, 달콤하고, 꽤 살만한 곳일지도..모.른.다.








이민석(18세. 풍진고 2학년 하키부 공격수)

“형 지금 제정신이야? 형 대신 회사에 다니라니?
나 고딩이거덩! 것두, 오전수업 졸구 오후엔 뭐빠지게 훈련해야되는 하키선수거덩!!“


명문 풍진고 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다. 뺀질뺀질하니 잘생긴 얼굴에 팔등신 꿀복근까지, 완벽한 하드웨어를 소유. 그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하였으면 얼마나 금상첨화였겠냐만은.. 하늘은 공평하다. 단순무지한 소프트웨어로 본능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욱하는 성질에 타고난 승부근성은 공격수에 최적격인 파이팅을 자랑하지만 그것이 또 제 발목을 잡아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순식간에 흥분게이지가 상승하는 스타일이란 말씀. 그것이 또 받쳐주는 외모와 함께 그 아이의 매력이 되어 교내에 꽤 많은 여학생 팬을 보유하지만 민석에겐 그림의 떡. 민석의 스토커 정유아 때문이다. 자칭 민석의 마눌이라는 유아는 껌딱지처럼 민석곁에 붙어 일미터 전방으로 여자애들이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철벽방어를 한다. 그런 유아를 민석은 어찌 할 도리가 없다. 민석에게 그저 유아는, 철없는, 그러나 미워할수 없는 ‘친구’다.

그리고 민석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또 한 사람. 민석과는 아홉 살 차이가 나는 친형, 형석이 있다. 민석과는 달리 뛰어난 수재로 일찌감치 독일 유학길에 올라 직장까지 터를 잡더니 갑작스레 한국 모 기업에 스카웃되어 온다며 연락을 해온다.

드디어 디데이, 형의 귀국날. 온다던 형은 오지 않고 연락조차 되지 않더니 그날 새벽. 어둠을 가르고 벨이 울린다. 발신자는 바로 다급한 목소리의 형 형석. ..긴 얘기 못한다..내 대신 무조건 내가 갈 회사인 컴포Inc로 가라.. 가서 당분간만 내 행세를 좀 해라..안그럼 내가 죽는다..

고삐리인 내게 형 대신 회사로 가라고? 이 무슨 황당해괴망측한 시츄에이션이냐? 형 목숨이 달렸다니 무시하지도 못하고, 시키는데로 하자니 감당이 안되겠고. 에라 모르겠다, 일단 형부터 살리고 보자..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데..




정수영(27세. 컴포Inc 리테일팀 계약직 2년차)

“..이 징글징글한 계약직..이 징글징글한 짝사랑..내 인생는 왜 늘 모자라기만 할까?
그.런.데..이 남자랑 있으면 내가 좀 똑똑해진다. 좀 괜찮은 여자가 된다. 이남자..마술산가?


2년째 계약직 꼬리를 떼지못한 서글픈 비정규직 여사원. 번지점프장 하는 엄마 일 도우며 얌전히 있다가 시집이나 가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서울로 상경했건만, 현실은 냉혹했다. 서울엔 웬 인재가 이리도 많은지..정규직으로 들어오는 여사원들의 스펙만해도 기본이 석사에 이개국어 이상 외국어를 줄줄..아니 언제부터 지들이 딴나라 말을 쏼라쏼라하고 살았어..내 나라에 대한 존심과 자부심이 있어야지말야 사람이..라고 큰 소리 치기엔 그녀가 가진 것이 너무 없고 초라했다. 그저 주는 월급 받고..월세 내고..하루하루 지리멸렬한 일상을 살고 있는데..

그녀 회사생활의 유일한 오아시스는, 2년째 짝사랑중인 프로젝트 본부장 유진우. 최연소 본부장의 타이틀을 거머쥔 실력파에 냉철한 카리스마에 훈훈한 외모까지 똑바로 눈 박히고, 제대로 머리 달린 여자라면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가슴에 이는 광풍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사고를 치고 마는 수영. 회식자리에서 진우에게 고백을 하지만 가차 없이 까이고 만다.

자신을 소 닭보듯하는 진우에게 상처받아 짝사랑의 마음조차 점점 지쳐갈 즈음. 듣보잡으로 등장한 좀 묘한 상사 리테일 본부장 이형석(사실은 민석). 알맞게 잘 그을린 탱탱한 피부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가시지 않은 동안의 남자. 성질 급하고, 일은 설렁설렁하면서 큰소리나 쳐대고, 유난히 수영에게 깐족거려 미운놈, 미운놈, 해대던 이 남자에게 언젠가부터 자꾸 시선이 간다. ..뭐야! 나 알고보면 남성편력이 화려한 여자? 이 남자 저남자, 골라먹는 재미로 마음부터 주고보는 잡식성 하이에난가? 나..사는게 살짝..재밌어지려고 한다.

그녀는 당돌한 고2 동생 유아와 둘이 산다. 아버진 일찍이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닌 고향 가평에서 작은 번지 점프장을 운영하신다. 그냥 엄마 옆에서 점프조교나 하고 있다 시집가라했지만, 그래도 엄마. 내 인생을 두고도 한번은, 이 번지점프를 해봐야 하지 않겠어? 혹시 알아? 뛰어 내려 보니 생각지도 않은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지. 고집 센 회장님 눈에 들어 양녀가 된다던지, 백마 탄 왕자님이 짠하고 등장한다던지, 평범한 내 인생에도 짠하고 볕들날이 있을지.....라 생각했건만......


<고교처세왕 등장인물관계도>











고등학교의 하키부 유망주로 활약하고 있는

서인국은 형의 갑작스런 부탁으로

회사에 들어가 본부장 행세를 시작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계약직으로 삶이 고달픈 이하나와 만나면서

그리고 서로 도와주면서

점점 사랑도 싹 터가는데요.






실제로는 고등학생과

직장인의 이야기라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냥 끝까지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홉살 연상으로 나오는 이하나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구요.

비록 드라마속이지만

실제로 이민석과 정수영은

어딘가에서도 둘이 꽁냥꽁냥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진심으로요ㅋㅋㅋㅋ






그만큼 둘이 너무 예쁘고 잘어울렸어요.

엔딩까지 꽉 닫힌 결말로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둘의 사랑을 더 끈하게 이어준(?)

이수혁 배우님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서인국과 특히 대결할 때마다

너무 재밌어서

늦은 시간에 방송되었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방사수 했었습니다.








tvN은 드라마 시간 옮긴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응답하라 1997 할때부터 너무 늦게해서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지금 시간대가 정말 좋습니다.


고교처세왕은 늦은 시간에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아서 1회 연장해서 총 17부작으로 끝이 났습니다.


드라마 끝나고 한참동안 이제 뭘 봐야하나 생각했을 정도로

참 재밌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울리고 웃기고 다하는 서인국을 볼 수 있고요.

서인국 맛깔라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또 이하나도 이하나만의 매력을 돋이게 하는

특유의 연기가 많이 사랑스웠습니다.



기분이 조금 우울하다 싶을 때

유쾌한 드라마가 보고 싶을 때

생각없이 웃고 싶을 때


서인국 이하나 주연의 고교처세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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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로맨스드라마 추천-1%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로맨스의 고전!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드라마는 워낙 다 좋아해서

범죄 수사물이나 스릴러, 액션 등등 가리지 않고 다 보는 편인데요.

물론 재미만 있다면요!


최근에는 이런 로맨스 드라마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오직 로맨스를 위한

로맨스에 의한 드라마!!!


1% 어떤 것입니다.








하석진, 전소민 주연의 드라마구요.

사실 이 드라마는 리메이크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13년만에 리메이크가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MBC에서 일요로맨스 극장으로 

매주 일요일에 방영되었던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가 원작입니다.

 






보다 정확한 원작은

현고은 소설 1% 어떤 것이기도 하구요.

이 드라마는 진정 로맨스의 고전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드라마 내용도 딱 두 주인공이 만나서 연애하는 이야기라서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신다면

이 드라마는 꼭 보셔야합니다.


이렇게 달달 할 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




드라마의 간략한 줄거리는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 입니다.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그런 내용 인것 같기도 하고

재벌이 나오니깐 신데렐라 스토리 일 것 같기도 하고



<1% 어떤 것 등장인물 관계도>









하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이런 단순한 스토리가 로맨스의 극강을 보여준다는 사실

현실 속에서는 절대 없을 법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달달하고 애틋하게 느껴지는도 모르겠습니다.

매회 두 배우의 케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웠습니다.








예의범절 쌈싸먹은 재벌3세 호텔리어 하석진
재벌을 가르치는 열혈 초등학교 선생님 전소민

둘의 이기가 궁금하신다면

1% 어떤 것 꼭 시길 바랍니다.







하석진도 하석진이지만

전소민이 특히 사랑스럽게 나와서

로맨스 드라마를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하구요.






이 드라마로 인해서 전소민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곧 방영될 톱스타 유백이도 기대됩니다^^


전소민 배우 더더 흥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하석진 배우도 화이팅입니다.

또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두 배우가 너무 잘어울려서

다른 드라마에서

한번 더 같이 연기를 해주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그러기엔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1% 어떤 것을 

많이많이 복습 해야겠습니다.







강동원, 김정화가 나왔던 원작은 26부작으로

가족들 이야기까지 나오다 보니깐 내용이 길었는데

하석진, 전소민의 1% 어떤 것은 16부작이고

옥수수와 드라맥스에서 방영되어 다소 짧습니다.


짧으니깐 더 아쉬하고 기다리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로맨의 기분이다!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가 보고 싶다 할 때

딱 꺼내보기 좋은 1% 어떤 것 드라마 추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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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드라마 추천 - 힐러 (지창욱,박민영,유지태) 2015 최고의 드라마



오늘 추천해드릴 종영드라마는

2015년에 방송된 드라마 힐러입니다.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주연이고

박상원, 도지원, 김미경, 오광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현재의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가 같이 이어지는데

저는 과거의 이야기도 꽤 흥미롭게 봤습니다.






<등장인물>


서정후 지창욱
28세


코드명은 힐러(Healer)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무장하고,
짐승 같은 촉과 무술 실력으로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돈을 모아 남태평양 무인도를 구입해서 혼자 사는 것이 최종목표였는데,
영신을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한 점의 미련도 없다고 생각했던 이 세상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남들은 그게 사랑이라고 했다.
그러나 숨겨졌던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그 사랑이 위험해지기 시작한다.





채영신 박민영
27세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 신문사 '섬데이 뉴스' 기자.
현실은 이류지만 꿈만은 오리아나 팔라치 같은
전설적인 기자가 되는 것이다.
솔직히 꿈은 꿈대로 남겨두는 쪽이 괜찮았는데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신입기자 서정후와,
꿈을 이뤄주겠다며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김문호 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졌다.
둘을 알게 되면서불가사의하고 위험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녀의 원인모를 통증과 닿아있는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김문호 유지태
37세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퍼센트의 스타기자면서
거대 언론사 사주의 친동생
어린시절,
영신과 얽혔던 과거사에 죄책감을 지니고 살아오다가
드디어 영신을 만나게 된다.
그 죄값의 보상으로 영신을 유명기자로 만들어주려고 한다.
그러나 어느새 성장한 영신이 문호의 심장과 신념을 흔들고,
그는 시험대에 놓이게 된다.


<힐러 인물관계도>








힐러의 드라마는 액션 드라마이기도 해서

지창욱 배우의 화려한 액션을 볼 수도 있구요.

특히 초반은 밤 심부름 꾼인 힐러의 모습이 많이 등장해

볼거리가 정말 풍부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지창욱 배우에 엄청 반했는데

여운이 참 길게 갔습니다.







그리고 박민영 배우도

그동안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르게

발랄하면서도 신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아픔이 있지만 항상 당당하고

오해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해서

고구마 같은 답답함 1도 없고 참 좋았습니다.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힐러 지창욱의 모습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어요.

겨울에 방영된 드라마라서 그런지

겨울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항상 따뜻하게 지켜보고 지켜주던

유지태도 너무 좋았는데

눈이 올 정도로 추워지면

다시한번 꼭 정주행 해야겠어요.







극본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신의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입니다.

처음에는 드라마가 시작했는지

작가가 누구인지 몰랐다가

우연히 재방을 봤는데 엄청 빠져서 보게되어






10화까지 한번에 몰아보고 

그 후부터는 본방 사수 했습니다.

총 20부작의 드라마인데 지루함 없이

완벽합니다.








꼭 닫힌 엔딩도 좋았고

송지나 작가님은 정말 극찬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발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도 가끔식 힐러 생각나면

대본 꺼내서 읽기도 하구요.

영상도 찾아봅니다.







서정후와 채영신의 달달하면서도

가슴아프기도 한 로맨스도 좋았어요.


힐러는 정말 치유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드라마이면 최근 종영드라마가 아니긴 하지만

워낙 극본이 주는 힘이 크기때문에

지금봐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거니깐


재밌게 볼 수 있는 종영드라마 찾신다면

힐러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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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드라마 추천 - 닥터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연기,연출,스토리 다 좋았다!

 

 

 

오늘의 종영드라마 추천작은

2016년에 방영된 드라마 닥터스입니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등의 배우가 출연했구요.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때만해도 sbs나 공중파 드라마가 정말 재밌었는데

지금은 특별히 재밌는 드라마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앞으로 공중파 드라마도 좋은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드라마 닥터스 리뷰 시작합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진정한 만남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악인이 선하게 변할 수도, 
선한 사람이 악하게 변할 수도 있다. 

혜정, 지홍, 서우, 윤도 또한 
서로를 만나, 서로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 드라마는 진정한 만남이 한 인간을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시키는지, 
그 변화를 통해 어떻게 달라진 삶을 사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누군가를 증오하다보면 스스로를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지도 보여줄 
또한 편견 가득하고 차가운 의사 세계에서 
인간다움을 더하려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휴먼 메디컬 드라마의 깊이 있는 감동과 희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드라마의 시작은 박신혜와 김래원이

고교담임과 학생으로 만나면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여러 상처를 안고 있다가

13년이 지난 후에 의사가 되어서 같이 성장하고 사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원래부터 의학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지

끝까지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특히 김래원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워낙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다 보니

김래원이 연기하는 홍지홍 선생님이 좋아서

한참을 김래원앓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는데

빨리 좋은 드라마로 컴백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신혜 배우는 항상 가난한 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겪는

그런 느낌의 연기를 많이 해서그런지

항상 비슷하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당당하면서

너무 예쁘게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드라마에서도 이런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랍니다.

 

곧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라는 드라마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닥터스 만큼이나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닥터스의 극본을 맡은 작가는

인기작가님인 하명희 작가인데요.

상류사회와 사랑의 온도등을 집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닥터스가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ㅎㅎ

 

 

 

 

 

 

 

의사가 되고나서 매회 나오는

환자들과의 이야기도 좋아서

저도 보면서 계속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기와 연출, 스토리까지 다 완성도가 높아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되면 다시 꼭 정주행해보고 싶은 드라마이구요.

 

몰아보기하면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아직 닥터스 안 본 눈 삽니다. 하고 싶다는ㅋㅋㅋㅋㅋㅋ

 

종영 드라마 찾으신다면 닥터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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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드라마 추천 - 쇼핑왕 루이, 등장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서인국 남지현)

 

오늘의 드라마 추천은 2016년도에 방영한

서인국 남지현 주연의 쇼핑왕 루이 입니다.

 

 

 

 

 

 

 

크게 기대없이 봤던 드라마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정말 보물같은 드라마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쇼핑왕 루이는 따뜻하면서 완전 힐링드라마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날씨 쌀쌀할 때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까지

다 너무 좋았습니다.

 

 

 

 

 

 

쇼핑왕 루이의 간단한 줄거리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등장인물관계도를 보면은 조금 더 이해가 빠를텐데요.

 

 

 

 

 

쇼핑왕 루이 서인국과 고복실 남지현의 이야기입니다.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란 루이가 사고로 기억을 잃게되고

고복실을 만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입니다.

 

 

 

 

 

루이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하나 남은 손자마저 어떻게 될까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온실 속 화초남.
숨 막히는 보호와 감시 덕분에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쇼핑뿐이었던 최적의 환경 속에서 막강한 재력과 탁월한 안목을 밑거름 삼아 쇼핑왕으로 무럭무럭 성장하지만 15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가 되고 만다.
그런 노숙자 루이를 산골에서 갓 상경한 마성의 여자 고복실이 거두어 가며 그들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는데...
부족함 없는 재벌3세에서 2016년 현대서민생활 미노출남으로 거듭난 루이!
생활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소비력만 한없이 높은 등골브레이커지만 잘생김이 묻은 꽃미모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깊은 눈망울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 리뷰 *

생활력 제로, 돈 귀한 줄도 모르고 돈만 쓸 줄 아는 한심한 남자.
본인 이름도 기억 못하는 쬐끔 불쌍한 남자.
쓸데없이 잘생겨가지고 나를 무장해제 시키는 요상한 남자. - 고복실

복실이 등골 브레이커 vs. 판타스틱 쇼핑DNA 보유자. - 차중원

너무 가지고 싶은 아이템. - 백마리

 

 

고복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약초와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바지런하고 정이 많은 아가씨로,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
가출한 남동생을 찾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어느 날, 동생의 옷을 입고 있는 노숙자 루이를 발견하고 그를 거두게 되면서 복실에게 기막힌 생활고가 시작되는데...
오대산 날다람쥐에서 2016년 현대도시문물 미노출녀로 거듭난 복실!
유무선 기가 네트워크 세상에서 까막눈에 실수만발이지만 활짝 웃을 때마다 보이는 가지런한 하얀 이가 매력적인 그녀의 순박미에 까칠한 도시남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녀를 돕지 못해 안달이 난다.

* 리뷰 *

On my lover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My mind is wide open.
세상의 처음. 니가 없는 난.. 아무 것도 아니야. - 루이

너만 모른다. 널 사랑하는 내 맘이 얼마나 큰 지. - 차중원

시골뜨기 촌닭주제에.. 거슬려 거슬려.. - 백마리

 

 

 

 

 

 

 

 

사실 저도 드라마를 보기전에는

그냥 있을법한 단순한 소재의 드라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요.

 

돈많은 루이가 기억을 잃고 복실이랑 살아가는

정말 단순한 스토리이기도 한데

 

 

 

 

 

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전혀 단순하지 않습니다.

쇼핑왕 루이가 적응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는

성장기 이기도 하면서

또 힘들때는 복실이를 위로해주면서

 

 

 

 

 

 

뭔가 드라마 속에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다 담겨있는 것 같아요.

특히 서인국과 오대환의 브로맨스도 좋았고

저는 오대환의 엄마로 나온

황금자여사 황영희님도 특히 연기가 너무 재밌어서

덕분에 맨날 웃으면서 봤습니다.

 

 

 

 

 

 

서인국한테 짜스(짜증나는 스타일)라고 일침을 날리면

얼마나 그 모습이 웃기고 재밌던지

암튼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머리아픈것도 싫고

막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보고 싶다고 하면

쇼핑왕 루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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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보기, 인생드라마 등극

 

 

오늘 추천해드릴 종영드라마는

단숨에 저의 인생드라마로 등극!!!한

라이프 온 마스입니다.

 

 

 

 

 

 

 

각종 수사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는

OCN 에서 올해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라이프 온 마스>

 

편성 2018.06.09. ~ 2018.08.05

16부작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

 

 

 

 

 

 

 

원래는 방영당시에도 주위에서 재밌다라는 소문이 들렸으나 별로 관심이 없다가

주말에 가볍게 1편만 봐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그 후로 빠져서 16화까지 밤새도록 내리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사 드라마이기 때문에

한부작씩 봐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와!!! 이건 완전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간단하게 내용을 알려드리자면

2018년에서 연쇄 살인 용의자를 쫓던 정경호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깨어보니 1988년이었는데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인성시에서
서부경찰서 반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정현 등 1988년의 형사들을 만나서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정경호)
과학수사대 팀장->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반 반장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의문의 사고로 1988년에 깨어난 남자.

나이에 맞지 않게 빠른 출세를 한 타고난 능력자다.
사람보단 데이터를 신뢰하고,
의문이 생기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성격 탓에
약혼자도 지쳐 떠나가고 부서에서도 좌천당했다.


어느 날, 예전 약혼자 서현이 찾아와 살인 사건 수사를 부탁하고,
연쇄살인범을 쫓다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태주는
어린 날 자신이 살던 1988년 인성시에서 눈을 뜨는데...
"도대체 뭐야 이게? 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박성웅)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계장

 

 

 

일명 서부서 '미친 멧돼지'.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제멋대로에, 욕지거리가 일상..

막무가내인 수사 방식 탓에 언제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지만
사건 해결 능력은 뛰어나다.

한번 문 사건은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피해자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포용력 있게 부하 직원들을 감싸 안을 줄도 안다.

그런 동철에게 요즘 골치 아픈 일이 생겼다.
바로 이번에 전출해 온 경찰대 출신 태주.

매번 자신의 수사방식에 딴죽을 걸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더욱 울화가 치미는데...

"어이 서울 놈, 한태주! 저 새끼가 귓구멍에 뭘 처박았나, 야 인마!"

 

 


 

 

 

열정파 미쓰윤 윤나영(고아성)
인성시 서부경찰서 순경

 

 

 

수사관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경찰이 되었으나, 현실은 '윤 양'.
수사 자료 정리, 커피 배달, 전화 응대는 물론,
잠복 형사 빨래까지 도맡아야 했다.

그러나 군소리하는 대신 나영은 나름대로 실력을 키웠다.
사건들의 유형과 패턴을 정리하고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그런 나영에게 처음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바로 서울에서 부임 온 반장, 태주.
나영은 태주를 통해 당당하게,
억누르고 살았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사

 

배운 것 없고, 더러운 성질만 웃자란 막무가내 형사.
오로지 뛰고, 때리고, 잡는 행동파다.
세상의 온갖 불평불만은 다 떠안고 살며,
그렇게 쌓인 울분을 범인들에게 푼다.

한번 폭주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이지만,
동철만은 형처럼 따르며 절대 충성한다.

그러다 보니 동철의 방식에 태클을 거는 태주가 눈엣가시,
튀는 행동을 일삼고 사사건건 맞는 이야기만 하는
태주가 아니꼽기만 하다.

 

 

 

 

순수파 형사꿈나무 조남식(노종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

 

 

행동은 굼뜨고 눈치는 밥 말아 먹은 신참.
일 처리가 답답해 보이지만 꼼꼼하고,
사람이 서글서글하니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는
태주의 새로운 수사방식이 꽤 멋져 보였다.

서에서 겉도는 태주를 동료들 몰래 도와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조금씩 경찰다운 면모를 갖춰나간다.

윤나영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어찌해보지도 못하는 숙맥이다.

 


 

 

 

 

 

 

그리고 드라마를 볼 때는 몰랐는데

다 보고 나서 이것저것 내용 찾아보니

이 드라마는 영국의 라이프 온 마스 라는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라고 합니다.

 

 

 

 

 

 

 

원작 드라마도 찾아보고 싶지만

저는 한국 버젼의 라이프 온 마스가 진심으로 너무 좋았어서

제 마음 속의 라이프 온 마스는 이 드라마 하나로

저장하려고 합니다.

 

정경호와 박성웅의 티격태격하는 캐미도 좋았고

고아성을 성장시켜주는 태주도 좋았고

오대환, 노종현

서부경찰서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았습니다.

 

 

 

 

 

 

결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지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이해했습니다.

 

 

 

 

 

 

다들 인성시에서 계속 쌍팔년도 식으로 수사하면서

아직도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태주가 행복하면 그걸로 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경호 배우님 하면 대표작이 무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봐야했었는데

이제 라이프 온 마스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겠어요.

 

진짜 인생작입니다.

드라마 몰아보기 좋아하신다면 주말에 라이프 온 마스 꼭꼭 보시길 추천하구요.

두번봐도 세번봐도 계속 남을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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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영 드라마 추천은 이종석 배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입니다.

워낙 유명한 드라마라서 보신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최근에 봤으니깐

아직 안보신분들 있으시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종영 드라마 추천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이종석, 배수지

 

 

 

 

 

 

 

세상의 모든 비극에는 후회의 순간이 존재한다.
그 순간을 미리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그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사건을 목도한다.
시험에 떨어진다거나.. 보이스 피싱을 당한다거나 하는 사소한 사건부터..
사회 전체를 무력감에 빠트리는 대규모 참사까지..
그 수많은 사건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부질없는.. 그러나 간절한 가정을 해본다.

그 모든 사건의 순간을 미리 꿈으로 꾸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래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 누군가가 미리 경고를 해준다면?
그 비극들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 부질없는.. 그러나 간절한 가정..
드라마니까 한번 해보자!

우리를 슬프게, 분노하게 만드는 사건이 많아 고단한 요즘.. 
그 비극을 미리 막는 그 누군가의 이야기..
공(功)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꿈꾸며 달래보자!

후회.. 그것은 잠에서 깨어난 기억이다.
- Emily Elizabeth Dickinson

 

 

 

 

이 드라마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인데요.

 

1화부터 흡입력있는 스토리때문에

마지막화까지 주말내내 몰아봤습니다.  

 

 

 

 

 

 

정재찬 이종석

난 검삽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처벌하는 게 내 일이지 사건을 미리 막는 게 내 일은 아니란 말입니다!

밖에서 재찬은..
한강지검 형사3부에 발령받은 말석검사다.
사교성이 없어서 인맥이 중요한 검사조직에서도 인맥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 뿐 아니라 이웃들 간의 인맥을 쌓는 요령도 없는데다가 의지도 별로 없다.

집에서 재찬은...
집안에서는 엉망진창 난장판이다.
청소나 설거지를 하는 법이 없고 휴일은 그에게 세수하지 않는 날이다.
안경을 끼고 산발인 머리, 양말마저 짝 맞춰 신는 법이 없다.

과거에 재찬은..
중학교 때까지 단 한 번도 전교 꼴찌를 놓쳐본 적 없는 대책 없는 꼴통이었다.
경찰인 아버지는 없는 살림에 법대생인 유범을 과외선생으로 붙여줬다.
성적을 올릴 때마다 과외비 만 원을 올려준다는 달콤한 제안에 유범과 짜고 성적표 조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키고 아버지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다. 이후로 누군가에게 실망이 되는 것이 얼마나 아픈지 알게 됐고, 누군가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지 않기 위해 기를 쓴다.
그 노력이 꼴찌였던 재찬을 검사의 자리까지 이끈 동력이 됐다.

현재에 재찬은..
한강지검에 발령이 난 이후로 뭔가 인생이 꼬이는 느낌이다.
엮이고 싶지 않았던 유범과 만난 데다 깐깐한 선배검사들과 부장검사 사이에서 유능한 검사로 인정받고 싶지만 맘대로 되지 않는다.
이게 다 재수 없는 앞집 여자 홍주를 만나고 나서부터 생긴 일이다.

 

 

 

 

 

남홍주 배수지

못 바꿔요. 앞날은.. 안다고 바뀌는 게 아냐.

집에서 홍주는..
안경을 끼고 대충 묶은 머리, 향초로 무마하는 꾀죄죄한 방 냄새까지.. 
누가 봐도 백수의 몰골이지만 엄밀히 말해 백수는 아니다.
백수라고 무시했다간 따박따박 논리로 맞대응하기 때문에 괜히 말로 싸움 걸었다간 봉변당하기 쉽다. 말빨과 학창시절 받은 상장과 트로피로 미루어 짐작건대 나름 엘리트임에 틀림이 없다.
뿐인가? 가끔 꾸며놓으면 제법 예쁘기까지 하다.

과거에 홍주는..
어느 날부터 꿈이 현실로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냥 악몽이라 치부했던 꿈이었는데, 그 꿈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다.
이후 꿈에서 본 미래를 바꾸려 애를 써봤지만 미래를 바꾸기엔 홍주의 힘이 너무나 미미했다. 꿈에서 본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면 피하는 게 상책이란 생각을 하며 홍주는 포기에 익숙해져 버렸다. 

현재에 홍주는..
미래를 꿈꾸며 늘 괴로웠다.
미래를 알지만 바꿀 수 없다는 무력함 그리고 알고도 바꾸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오랜 시간 홍주를 괴롭혔다. 그러나, 그런 홍주를 절망의 나락에서 구해낸 사람이 있다. 바로 앞집에 이사 온 정재찬..
검사면서 의협심까지 남달라 보이는 저 사람이라면 그동안 꿈에서 본 끔찍한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
저 사람과 함께라면 꿈을 꾸는 게 마냥 두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가 내가 꿈에서 본 미래를 바꿀 수만 있다면.. 

 

 

 

 

이유범 이상엽

서로서로 다 좋은 거.. 그게 윈윈이란 거야.

밖에서 유범은..
전직 잘나가는 검사 현직 더 잘나가는 변호사다.
검사 시절 검찰총장 표창도 받았을 정도로 유능했고 현재는 수임료가 비싼 형사전문 변호사다.
겉으로 보기에는 서글서글한 호남형 외모에 대인관계도 원만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두루두루 인기가 많다. 검사 시절에 선후배와의 관계도 좋았기 때문에 현재 변호사 일을 하는데 그 인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과거의 유범은...
과거 재찬의 과외선생이었다.
만년 꼴찌인 재찬이 성적을 경이적으로 올려 과외비를 올려 받은 경력이 있다.
그러나 그 경력 뒤에는 성적표 조작이란 얍삽한 꼼수가 숨어있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윈윈’이란 말로 재찬을 꼬드겨 성적표 조작에 동참시켰다.
아마 그때부터였던 거 같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윈윈이란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면서 거짓과 조작을 저지르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유범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말이 딱인 상황이었다.
요즘 같은 불황에 수임되는 사건도 넘쳐나는 데다가 화려한 언변과 쇼맨십으로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몇몇 검사들 사이에서 악마의 혓바닥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하지만, 검사에게 욕먹는 건 변호사에게는 칭찬인 터였다.
거기에 홍주로 인해 하루하루가 설레기까지 한 요즘..
검찰, 법원에 인맥이며 성과며 모든 것이 완벽한 요즘.. 
아주 살짝 불편한 인맥 하나가 끼어들었다.
유범의 조작역사에 시작을 함께 했던 정재찬이 검사로 부임한 것.. 
심지어 홍주 주변까지 맴돌며 달콤한 잠을 방해하는 모기처럼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한다. 피를 빨리기 전에 얼른 잡아야겠다.

 

 

 

 

한우탁 정해인
생색내고 싶지도 않고 원망도 안 합니다. 그냥 니가 무사해서 다행이라 생각해.

밖에서 우탁은..
넉살도 좋고 대인관계가 좋아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감정표현이 솔직하고 의협심이 뛰어나다.
어린 시절부터 히어로물을 좋아해 라커에 포스터와 피규어를 장식해 놓을 정도다.
누군가를 구하고 지키는 히어로를 동경해 경찰이 됐으며 경찰을 천직으로 여긴다.

집에서 우탁은..
애완견 로빈과 함께 오피스텔에 혼자 산다.
요리를 할 줄 몰라 매일 부실한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선다.
어느 날부터 점심으로 삼겹살을 자꾸 먹으러 가기 시작한다.
그 집의 삼겹살이 유난히 맛있어서 간다고 하지만.. 글쎄?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가 대략적으로 예측되시나요?

꿈으로 사고를 예측한다니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라고 생각되실텐데

역시 극본은 박혜련 작가님입니다.

 

 

 

 

 

 

 

 

박혜련 작가님은 드림하이와 너목들로 많이 유명한 작가님인데

너목들 정말 인생드라마라고 할만큼 좋아합니다.

 

근데 당잠사 드라마 방영당시에는

뭔가 바빴는지 크게 관심이 없다가

주위에서 한번 보라고 추천해주어서

그냥 가볍게 1화나 봐볼까하고 시작했다가

 

 

 

 

 

 

 

 

와 이렇게 빠져들 수 없을만큼

푹 빠져서 봤습니다.

이종석이 맡은 정재찬 검사나

우리 홍주!!!! 수지

이유범 한우탁까지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구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홍주 수지는 연기가 살짝 아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왜 했을까 싶을정도로

 

 

 

 

 

 

 

 

홍주랑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예쁘고 예쁘고 또 예쁘고

암튼 수지가 다 했습니다ㅋㅋㅋㅋ

 

 

 

 

 

 

이종석은 워낙 믿고 보는 배우이니깐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당잠사보고 이종석 너무 멋있어서

W까지 정주행했습니다ㅋㅋㅋㅋ

 

다음 종영 드라마 추천글은 W가 될 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드라마를 끝까지 다 보고 나서도

여운이 너무 길어서

메이킹이며 기사며 하나하나 다 찾아봤습니다.

진짜 이드라마는 안본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을정도로

 

적극 추천합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즘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가

자연스럽게 생각날 것 같고

내년 봄에 그래서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다시 돌려보기 전까지 이 감동은 계속 간직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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