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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드라마 추천 (내 이름은 김삼순 부터 사랑의 불시착 까지)"

 

안녕하세요. 수봉입니다.

오늘 수봉의 드라마 몰아보기 추천작은 현빈 드라마를 준비해봤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나서 현빈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에

예전 작품들도 다 찾아봤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좋아던 다섯 작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MBC 2005.06.01. ~ 2005.07.21.방영종료 16부작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

 

 

 

 

현빈 드라마 추천 첫번째는 내 이름은 김삼순인데요.

무려 2005년 드라마라서 15년전에 만들어졌습니다.

화질과 뭔가 촌스러운 느낌에 보기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찾아보니깐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50.5를 기록했을 만큼 

당시 엄청난 인기 드라마였다고 하는데요.

연하남이면서 풋풋한 현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극중에서 현빈 성격이나 이해안가는 대사가 있긴 했지만

김선아 연기가 정말 좋았고

그리고 진짜 웃겼어요!!ㅋㅋㅋ

재밌는 상황이나 대사가 많아서 깔깔 거리면서 봤습니다.

 

 

 

주위에서 많이 인생드라마라고도 하던데

조금은 이해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현빈 드라마 추천 두번째는 그들이 사는 세상입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KBS2 2008.10.27. ~ 2008.12.16.방영종료 16부작
많은 시간 몸을 부대끼고 사는 동료와의 우정에 중심을 둔 드라마

 

 

 

사실 내 이름은 김삼순도 좋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그들이 사는 세상 이 작품이 더 좋았습니다.

찾아보니깐 노희경 작가님 대본이더라구요. 역시ㅠㅠ

 

 

 

나레이션부터 대사 하나하나까지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되는 것들이 많아서 

밤새워서 몰아봤습니다.

 

드라마 방영당시에 봤으면 그냥 지나쳤을 상황들도

직장인이 되었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지금 훨씬 더 느껴지는게 많더라구요. 

 

 

 

 

비록 현빈과 송혜교의 외모는 

비현실적이었지만

제목도 어쩜 그사세, 그들이 사는 세상인지

 

 

 

아직 안보셨다면 이 드라마 꼭꼭 보시라고 추천해드고 싶습니다.

 

 

 

시크릿 가든

 

SBS 2010.11.13. ~ 2011.01.16.방영종료 20부작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현빈 드라마 추천하면 당연 이 작품 있을거라고 예상 하셨을 것 같은데요.

뭐라고 말이 필요없는 제 인생남주 김주원이 있는

시크릿 가든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서 현빈을 좋아하게 되었구요.

(아마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빈 신드롬이라고 불릴만큼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의 드라마였는데

벌써 이 드라도 10년이나 지났네요.

 

 

 

그치만 10년 전 드라이지만 지금봐도 재밌더라구요.

대사 하나하나 기억나고

현빈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씩 채널 돌리다보면 시크릿가든 재방송도 해주는데

그럴때마다 꼭 보는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다시봐도 다시봐도 시크릿가든은 그냥 재밌습니다.

 

 

 

현빈이 연기하는 김주원이 너무 좋아요ㅠㅠ

그리고 방영 당시에는 그냥 현빈이 좋고 드라마 재밌어서 시청했는데

다시 보니깐 뭔가 동화스럽기도 하고

둘의 첫만남부터 운명이다고 생각될 만큼 너무 완벽하더라구요.

 

흔한 부자 남주와 가난한 여주의 신데렐라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클리셰는 다 깨버리는 드라마라서 더 좋았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N 2018.12.01. ~ 2019.01.20.방영종료 16부작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현빈 추천 작품으로 넣어야 하나? 하고 살짝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방영당시 첫화부터 마지막까지 본방사수를 했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입니다.

 

 

 

현빈과 박신혜의 케미도 너무 좋았고

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도 특이하면서 판타지 같은 내용에 나름 재밌었는데

그래도 아쉽습니다ㅠㅠ

 

특히 엔딩보고 허무해서 속상하기까지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현빈 얼굴보는게 너무 재밌으니깐

끝까지 본방사수도 했었고 또 드라마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가 별로다, 재미없다 그런건 아니고 조금 아쉽다 이런 느낌입니다^^)

 

 

 

 

사랑의 불시착


tvN 2019.12.14. ~ 2020.02.16.방영종료 16부작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현빈 드라마 중에서 또 하나 레전드를 남긴 사랑의 불시착 입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금 생각해도 미쳤다고 할만큼

둘다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물론 스토리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지만 저는 무엇보다 현빈과 손예진이

그걸 뛰어넘는 연기를 했기때문에

이 드라마가 이렇게나 잘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에 종영한 작품이라 그런지

리정혁과 윤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애틋함이 있고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아음 좋겠고 하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현빈도 손예진도 둘 다 이 드라마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게 느껴지구요!

지난 겨울은 사랑의 불시착 이 드라마가 있어서

더 행복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현빈도 손예진도 그래서 차기작이 더욱 기대되고

드라마든 영화든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차기작 기다리는 동안 예전 작품 열심히 복습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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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봉's